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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8월 1일 주식테마 동향2023.08.01 PM 03:43
■ 강세 테마 : AI 챗봇(챗GPT 등), 인터넷 대표주,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모바일솔루션(스마트폰), 클라우드 컴퓨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카카오 뱅크(kakao BANK), 탈모 치료, 모바일콘텐츠(스마트폰/태블릿PC), 마리화나(대마), 치매,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Metaverse), 제약업체, 타이어 등...
■ 약세 테마 :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3D 낸드(NAND), 페라이트, 밥솥, 전자파, 건설기계, 반도체 재료/부품, 피팅(관이음쇠)/밸브, 반도체 장비, LED장비, 시스템반도체, 전선, 전력설비, 화학섬유, 종합상사, 희귀금속(희토류 등), 철강 주요종목 등...
■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인터넷 대표주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출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네이버가 초거대 AI(인공지능)인 ‘하이퍼클로바X’를 오는 8월24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다양한 기업들과 AI 파트너십을 맺고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음.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하이퍼클로바X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 파급력이 강할 것임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고 밝힘. 하이퍼클로바X의 알려지지 않은 강점은 B2B 가격 경쟁력으로 AI 챗봇은 B2C에서는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일반적으로 택하지만, B2B에서는 API의 사용량에 비례하여 기업에게 과금한다며, 이때 사용량의 기준이 토큰이라고 설명.
▷ChatGPT는 GPT-4로 업그레이드된 이후 놀라운 한국어 성능을 보이고 있으나 한국어 사용 시 토큰량은 영어 사용 시 토큰량의 약 4배가 필요하다며, 이는 언어모델을 토큰당 비용을 지불해 사용하는 B2B 고객에게 4배의 변동비 차이를 의미한다고 분석. 이에 성능에 큰 차이가 없다면 하이퍼클로바X가 글로벌 생성 AI와 비교해도 경쟁 우위에 있을 것으로 전망. 아울러 동사는 생성 AI를 통해 시장의 우려(수익성)를 크게 넘어서는 수준의 이익 성장을 이룰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NAVER를 비롯해 셀바스AI, 솔트룩스, 코난테크놀로지, 마음AI, 카카오 등 AI 챗봇(챗GPT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인터넷 대표주 테마가 상승.
■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폴드5 사전판매 라방 신기록 소식 등에 상승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폴드5의 사전 판매의 시작과 함께, 자정(0시)부터 새벽 1시 40분까지 '삼성닷컴'에서 사전 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음. 언론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삼성전자는 폴더블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지난해 갤럭시 Z 플립·폴드4의 1.9배가 넘는 숫자이며, Z 플립5와 폴드5는 각각 70%와 30%의 판매 비중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짐.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통신 3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1일 신제품 공식 출시를 앞두고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사전 판매를 진행중인 가운데, 이번 플립·폴드5 사전 예약 판매량은 100만대를 훌쩍 넘길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아울러 이번 플립·폴드5의 판매 목표량은 1,000만대 이상으로, 목표 판매량이 달성될 경우 전세계 폴더블 스마트폰의 누적 판매량은 3,000만대를 넘어서게 되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에스코넥, SKC, KH바텍, 파인텍, 상보, 세경하이테크 등 폴더블폰 테마가 상승.
■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LG디스플레이, 애플 비전프로용 마이크로OLED 공급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가 지난달 공개된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용 ‘마이크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급업체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중국 정보통신(IT)매체 IT즈자는 “LG디스플레이가 소니에 이어 두 번째로 애플의 마이크로 OLED 공급업체에 포함됐다”며 “소니의 독점적 지위가 깨지면서 애플에 더 많은 선택지와 협상 여지가 생겼다”고 밝힘.
▷아울러 애플이 현재 비용 절감과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마이크로 OLED 공급업체를 추가적으로 물색하고 있다며,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삼성디스플레이 등 기타 디스플레이 업체들도 마이크로 OLED 공급망에 진입할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LG디스플레이와 참엔지니어링, 프로이천, 베셀, HB솔루션 등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테마가 상승.
■ 제약/바이오 관련주
제약/바이오 업종 투자심리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오랜 시간 소외된 제약/바이오 섹터에 애타게 호재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2분기 제약사 실적이 대체로 기대치를 뛰어 넘으며 양호하였고, 가장 시장의 신뢰도가 높은 국산 신약 렉라자의 병용 1차 데이터가 곧 다가오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힘. 이어 (예측하기 어려운) 경쟁사 대비 우수한 데이터 발표, 기술 수출 활성화 등에 따라 투자심리 본격 개선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에 신신제약, SK바이오팜, 위더스제약, 신풍제약, 에이프로젠, 한미약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코로나19 관련주
코로나19 재확산세 등에 상승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하루 확진자 수는 6만명에 육박했음. 지난 겨울 이후 또 재유행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더욱이 8월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과 방역 추가 완화를 앞두고 있어 고위험군 보호에 더 신경 쓰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전일까지 1주일간 일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5,529명으로 직전 주(3만8,802명) 대비 17.3%(6,720명) 증가했음. 25~31일 일별 확진자 수는 7월25일 5만814명, 26일 5만7,220명, 27일 5만1,243명, 28일 4만8,075명, 29일 4만8,203명, 30일 4만4,765명, 31일 1만8,386명을 기록했음. 특히, 7월26일 5만7,720명은 겨울철 재유행기였던 1월10일 6만19명 이후 202일(6개월 21일) 만의 최다 규모임.
▷이 같은 소식 속 신풍제약, 아이진, EDGC, 앱클론, 유틸렉스, 진원생명과학, 셀리드 등 코로나19 관련주가 상승.
■ 드론(Drone)
中 9월부터 드론 수출 통제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중국이 고성능 드론과 드론 부품 관련 수출을 오는 9월부터 제한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수출 통제 대상은 정찰·폭격 기능이 있는 고성능 드론으로 비행시간이 30분 이상이며, 최대 이륙중량이 7㎏ 이상이거나 조종사의 시야 밖에서도 조종 가능한 드론 중 투척 기능이 있거나 초분광 카메라·일정 수준 이상의 레이저 거리 측정 모듈을 장착한 제품 등이 제재 대상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베셀, 에스코넥, 코콤, 한컴위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드론(Drone) 테마가 상승.
■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고양이 고병원성 AI 추가 확진 소식에 상승
▷농림축산식품부는 금일 언론을 통해 서울시 관악구 소재 동물보호시설의 고양이가 고병원성 AI(H5N1형)로 확진됐다고 밝힘. 해당 고양이는 식욕부진, 호흡기 증상으로 동물병원 진료를 받던 중 폐사해 지난달 29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됐고 전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짐.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기르던 고양이 두 마리가 고병원성 AI로 확진 판정된 뒤 두 번째 사례임.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양이에서의 감염실태 파악 및 발생 원인 분석 등을 위해 금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서울시 전역(25개 시·군·구), 방역지역(10㎞ 내) 내 5개 시·군·구, 고병원성 AI 다발 24개 시·군·구 내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AI 감염실태를 조사하며 고양이 번식장 등에 대한 예찰·검사도 실시한다고 밝힘. 또한, 동물보호시설 내 고양이 등 감수성 동물에 대한 일제 예찰·검사를 이달 8일까지 실시하고, 이달 한달간 발생지역 및 주변, 인근 철새도래지 등을 중심으로 환경부와 함께 야생조류(텃새 포함) 예찰 검사를 강화한다고 덧붙임.
▷이 같은 소식에 신풍제약, SK바이오사이언스, 아이진, 보령, 대성미생물, 이글벳 등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리튬
에코프로비엠 ·금양 임원 자사주 처분 및 2차전지 쏠림 현상 완화 전망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의 임원 4명은 지난달 27~28일(결제일 기준) 자사주 5,79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한 것으로 전해짐. 임원 4명이 처분한 주식은 약 26억원어치이며, 결제일과 매매 체결일이 2거래일 차이나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주가가 급등했던 25~26일에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금양의 허재훈 상무는 지난달 27일(결제일 기준) 보유 주식 8만주 가운데 4만주를 장내매도했으며, 처분단가는 15만1,615원으로 실제 체결일인 25일 장중 고점(15만7,500원)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회사의 내부 사정과 기업가치를 잘 아는 주요 관계자들이 자사주를 처분하면서, 주가가 고점에 달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나오고 있음.
▷한편, 증권가에서는 ‘2차전지 쏠림’이 완화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반도체 등으로 투자가 분산된 후 가을께 국내증시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특히, 전문가들은 하반기 2차전지 쏠림 현상이 하반기에도 지속될지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음. 이와 관련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8일까지 최근 20거래일간 개인 투자자들의 평균 거래대금 규모가 가장 컸던 10개 종목 중 9개는 2차전지주였다”면서 “이미 경고 신호가 나왔듯 2차전지 테마로만 너무 돈이 쏠렸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를 받쳐줄 매수세가 없다면 굉장히 불안한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이 같은 소식 속 디아이티, 제이오, 자이글, POSCO홀딩스, 금양, 코스모화학, 미래나노텍, 에코프로비엠, 포스코엠텍 등 2차전지/리튬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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