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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월스트리트나우] '조정 온다'는 월가…'Fed 이인자' 윌리엄스가 살렸다2023.08.08 AM 08:35
<8월 7일 월요일>
◆미국 주식 : 다우 1.16%, S&P500 0.90%, 나스닥 0.61%
◆미국 채권 : 국채 10년물 4.091%(4.6bp), 2년물 4.770%(-1.3bp)
7일(미 동부시간) 새벽 5시 뉴욕타임스는 투자자들이 반길만한 기사를 띄웠습니다. 미 중앙은행(Fed)의 사실상 이인자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와 인터뷰인데요. 윌리엄스 총재는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 묻는 말에 "열린 질문"이라며 "우리는 정말 또 다른 금리 인상이 필요한가"(Do we needed to Do another rate increase?)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는 "내 관점에서 통화정책은 좋은 위치에 있다. 최종금리에 매우 가깝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더 올릴 필요가 없다는 얘기죠. 게다가 윌리엄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 내려오고 있다"라면서 "경제 데이터에 따라 어느 시점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실질금리가 계속 상승할 것이다. 이는 Fed의 목표와 일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년에 금리를 내릴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금리 정점에 꽤 근접, 내년 금리인하 가능”
사실 지난주 금요일 7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 뒤 월가는 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쪽으로 크게 기울고 있습니다. 신규고용이 예상보다 낮은 18만7000개로 집계되는 등 노동시장 둔화가 이어지고 있음이 확인된 덕분입니다. 임금 상승률은 예상보다 높은 0.4%로 나타났지만, 평균 노동시간이 감소해 근로자 소득은 임금이 오른 만큼 늘어나진 않았습니다.
7월 일자리 18만여개 증가 그쳐.. 노동시장 열기 완화 시사
모건스탠리는 "7월 고용은 대체로 예상에 부합하였고 직전 2개월 고용이 하향 조정되고 평균 노동시간도 감소하는 등 빡빡한 노동시장이 지속해서 둔화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Fed의 9월 추가 금리 인상을 이끌 정도로 강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 소비자물가(CPI) 2회, 고용보고서 1회가 남아있으나 Fed의 금리 인상 기준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준금리는 이미 7월 최종금리(5.25~5.5%)에 도달했다고 판단한다"라고 밝혔습니다. JP모건은 "전반적으로 노동시장은 매우 건강하며, 약간 둔화하는 징후를 보고 있다. 다음 두 번의 CPI 보고서에 근거해 Fed는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Fed가 9월에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11월에도 마지막으로 추가 인상이 불필요하다고 결정할 것이다. 근원 인플레이션의 하락이 경제 성장과 임금 데이터의 버티는 힘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물론 이번 주 7월 소비자물가(CPI) 등 데이터를 더 봐야 합니다. 씨티는 "신규고용은 여전히 오름세 수준이며 임금상승률은 0.4%는 연율로 환산하면 5% 수준으로 매우 높다. 실업률도 3.5%로 하락했다. 9월 동결 가능성은 크지만 11월 인상은 향후 인플레이션 지표에 크게 영향받을 전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Fed의 매파인 미셸 보우먼 이사는 오늘 "인플레이션을 Fed의 목표치로 낮추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한지, 굉장히 제약적인 금리를 얼마나 유지해야 할지를 판단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이 목표를 향해 의미 있고 지속적 하향 추세에 있다는 일관된 증거를 찾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물가 개선 미미하면 추가 금리 인상 가능"
뉴욕 채권시장에서는 오늘 새벽부터 금리가 다시 꿈틀대고 있었습니다. 2년물 금리는 한때 7bp가량 오른 4.858% 10년물은 8bp가량 뛴 4.124%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7월 고용보고서가 나온 뒤 약간 안정을 되찾은 채권시장이 다시 꿈틀댄 것은 이번 주 두 가지 이벤트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는 당연히 10일 아침 발표될 7월 CPI입니다. 여기에선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지속적인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확인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 이벤트는 미 재무부의 국채 입찰입니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사흘간 3년, 10년, 30년물 국채 총 1030억 달러어치가 경매에 나옵니다. 만약 시장에서 소화가 쉽지 않아서 발행 금리가 오른다면 수급 불안을 조장할 수 있습니다.
연준 금리 인상에 美 연방정부 부채 이자 지불도 급증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이 보도된 뒤 금리 상승 폭은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침 9시 7월 만하임 중고차 지수가 발표된 뒤 2년물은 보합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지수는 전달보다 1.6%, 전년 동기보다는 11.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원 물가의 핵심 요소인 중고차 가격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죠. 다만 이는 6월의 전월 대비 -4.18%, 전년 대비 -10.3%와 비교하면 하락 추세가 약간은 느려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하임 지수를 집계하는 콕스 오토모티브는 "4월 이후 목격한 도매가격 하락이 둔화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다. 소매 재고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중고차 판매도 여름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어 12월까지 심각한 도매가격 하락은 예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7월 만하임 중고차 지수, 전년 동기 대비 11.6% 하락
또 오늘 샌프란시스코 연은은 "주거비 인플레이션은 올해 하반기부터 감소 추세를 지속해서 내년에는 마이너스로 떨어질 수 있다"라는 연구 결과를 블로그에 실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연은은 ”우리 모델에 따르면 주거비 인플레이션은 향후 18개월 동안 상당히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 모델 중 하나는 주거비 물가가 2024년 중반쯤 마이너스로 전환되어 CPI에 하향 압력을 가할 것임을 보여준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주거 부분에서의 가장 심각한 위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거비 인플레, 올해 하반기부터 둔화...내년엔 중반쯤엔 마이너스로 하락"
윌리엄스의 발언과 만하임 지수 등은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오후 5시께 2년물은 1.3bp 하락한 4.77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Fed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줄었다고 본 것이죠. 하지만 10년물을 포함한 장기물 수익률의 경우 상승 폭은 줄었지만, 상승세는 유지했습니다. 10년물은 4.6bp 오른 4.091%를 기록했고 30년물은 7b나 뛴 4.269%에 거래됐습니다. 장기물 수급 불안 등이 여전히 영향을 미친 것이죠. 모건스탠리의 매튜 혼바 채권 전략가는 "피치가 미국의 재정 문제를 거론하며 국가신용등급을 낮춘 상황에서 미 재무부는 국채 입찰 규모를 확대했다. 이게 장기물 수익률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장기물 금리가 오르면서 베어 스티프닝(bear steepening, 장기 금리가 오르면서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는 것)이 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년/10년물 수익률 곡선의 역전 폭은 60bp대로 감소했습니다. 월가 관계자는 "장기물 수익률이 계속 높아지는 건 경기가 좋다는 얘기인데, 이러면 Fed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결국 침체를 부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WSJ "'베어 스티프닝' 트레이드로 10년물 금리 급등"
→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이면서 높은 금리가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
→ 경착륙이 없다면 왜 10년물 국채를 보유해야 할까?
오늘 오후 3시 발표된 Fed의 6월 소비자 신용 데이터는 약간 불안감을 줬습니다. 자동차 대출을 중심으로 예상보다 많이 증가했지만, 차입 비용이 사상 최고에 달하면서 신용카드 지출이 위축됐습니다. ING는 "은행이 소비자 신용 대출을 점점 더 꺼림에 따라 소비 지출에 대한 압박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습니다.
美 소비자 신용 증가 둔화 추세
→ 특히 신용카드 대출과 같은 리볼빙 신용이 크게 둔화
뉴욕 증시는 0.1~0.5% 상승세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확대했습니다. 결국, 다우는 1.16%, S&P500지수는 0.90% 올랐고 나스닥은 0.61% 상승했습니다. 오늘 다우 지수가 크게 오른 건 다우 30종목의 하나인 암젠이 3.97% 폭등한 영향이 컸습니다.
시장에는 CPI와 관련된 불안감이 있습니다. 7월 유가가 15% 넘게 뛰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시장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것은 근원 물가의 핵심인 중고차, 주거비 둔화 추세가 이어져 근원 물가에선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지속하리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늘 데이터에서 중고차 가격 내림세가 이어졌고, 주거비 둔화도 지속할 것이란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이죠. 이게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래도 7월 CPI를 확인하고 가야 할 것입니다. 월가 금융사들은 다음과 같이 예상합니다.
▶골드만삭스는 7월 헤드라인 CPI는 한 달 전보다 0.16%, 1년 전보다 3.17% 상승하고 근원 물가는 0.15%, 4.66% 오를 것으로 추정합니다. 월가 컨센서스(헤드라인 0.2%, 3.3% / 근원 0.2%, 4.8%)보다 낮은 것이죠. 골드만삭스는 "우리는 7월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15%, 전년 대비 4.7% 오를 것으로 본다. 중고차 경매 가격 하락과 신차 재고 및 판매 인센티브의 확대를 반영해 자동차 가격 하락(중고차 -3.0%, 신차 -0.3%)이 나타났을 것으로 추정한다. 계절성으로 인해 숙박 및 의류 가격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거비 인플레이션은 대략 현재 속도로 유지될 것으로 본다(임대료 +0.44%, OER +0.47% 추정). 반면 자동차 보험은 보험사들이 높은 수리 및 교체 비용을 부담하면서 또다시 상승(+1.4% 가정)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6월에는 항공료가 8% 크게 하락했지만 7월에는 2.5% 반등할 것으로 가정한다. 식품(+0.1%) 및 에너지(+0.4%) 가격 상승을 반영해 헤드라인 CPI는 0.16%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도이치뱅크는 "앞으로 몇 달간 인플레이션에 대해 염두에 두어야 할 한 가지는 지난달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이 15.8% 상승했다는 것이다. 휘발유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아직 많이 감안하기엔 너무 이르지만, 유가가 계속 상승하면 어려워질 수 있다. 사실 현재로서는 계절 조정된 휘발유 가격은 6월보다 약간 하락했기 때문에 우리는 헤드라인 물가 상승률(예측 +0.17% VS. 이전 +0.18%)이 근원 물가(+0.21% VS. +0.16%)보다 약간 약할 것으로 예상한다. 근원 물가는 전년 대비로는 4.8% 오르겠지만 단기 추세에서는 상당한 개선이 나타날 것이다. 6개월 평균을 연율로 환산하면 4.2%, 3개월 평균을 연율로 환산하면 3.3%에 그칠 것으로 추정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웰스파고는 "7월에도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헤드라인과 근원 CPI 모두 전달 대비 0.2%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세부적으로는 7월에 차량 및 기타 상품의 디플레이션이 더 빨라질 것으로 추정하며, 여행 및 의료 서비스 물가가 약간 더 높아져 이를 상쇄할 것으로 본다. 이렇게 나온다면 전년 대비 수치는 헤드라인 3.3%, 근원 4.7% 올랐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웰스파고는 "소음은 있겠지만 인플레이션은 하향 경로를 지속할 것으로 본다. 그러나 앞으로 몇 달 동안은 6월 CPI가 보여줬던 것보다 더 느리고 시끄러울 것이다. 상품 가격 약세로 인한 디스인플레이션 모멘텀이 사라지고 건강보험 가격이 연말에 반등함에 따라 근원 인플레이션은 4분기에 월별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예측했습니다.
CPI 발표 당일 S&P 500 지수 움직임
CPI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큽니다. 골드만삭스의 스펜서 힐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국채 수익률과 주식 선물은 지난 1년 동안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예측과 달리 나왔을 때 과거보다 더 큰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플레이션 뉴스에 대한 주식 시장의 민감도는 역사적 기준의 12배까지 치솟았고, 인플레이션과 임금 데이터에 대한 국채 시장의 민감도도 역사적 중앙값의 7배 이상으로 뛰어올랐습니다. 힐 이코노미스트는 "Fed가 금리 인상 중단 결정을 내리는 데는 인플레이션이 2% 근처까지 낮아지는 게 필수적이기 때문에 물가 및 임금 데이터에 대한 민감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CPI가 높게 나오면 채권 수익률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주식 시장에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 제프리스 분석에 따르면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오랫동안 4% 이상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제프리스는 "최근 상승 움직임은 상당히 격렬했으며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제프리스는 과거 이런 10년물 금리의 강력한 상승 움직임이 있었던 때 S&P500 지수의 움직임을 찾아보았더니 그리 긍정적이지 않았습니다. 평균적으로 국채 시장에서 그런 큰 움직임이 발생한 뒤 1~3개월 뒤 S&P500 지수의 수익률은 평평하거나 부정적이었고 특히 제로금리 시기(ZIRP)를 빼면 수익률은 더욱 낮아집니다. 3개월 뒤 S&P500 지수의 평균 수익률은 -2%이고, 12개월 뒤 평균은 4%에 불과했습니다.
최근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주식 시장은 채권 금리가 치솟은 뒤 민감한 모습을 보입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번 어닝시즌에 S&P500 기업의 약 84%가 월가 추정치를 상회했지만, 시장은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실적 전망치를 상회한 기업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틀 전과 이틀 후까지 평균 0.5% 하락했습니다. 이는 5년 평균 1% 상승과 비교됩니다. 2011년 이후 어닝 서프라이즈에 대한 가장 부정적 반응입니다.
실적 전망치 상회 기업, 평균 0.5% 하락 (5년 평균 1.0% 상승)
사실 애플이 대표적 예입니다. 애플은 오늘도 1.73% 하락했습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그 기간 8.86%나 하락했습니다.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큰 내림 폭입니다. 특히 지난주 목요일 실적 발표 이후 매도세는 더 심해졌습니다. 매출, 이익 모두 추정치를 넘었고 수익성이 높은 서비스 부문 매출이 2분기 8%나 증가했는데도 그렇습니다. 주가가 올해 들어 50%나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투자자 기대가 커졌는데, 그걸 채워주지 못한 탓이겠지요.
그러다 보니 시장에서는 조정을 예고하는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많이 올랐고, 금리가 상승하고 있으며, 8~9월 증시의 계절성이 나쁘다는 게 대체적인 이유입니다.
S&P 500 평균 월간 상승률
→ 9월이 가장 저조
▶강세론자인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설립자는 "지난주 10년물 수익률이 4%를 웃돌면서 주식 시장도 저항에 부딪혔다. S&P500 지수의 향후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은 채권 수익률과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봄 이후엔 그렇지 않았지만, 금리가 4%를 넘어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주기 시작할 수 있다. 우리는 S&P500 지수의 올해 연말 목표 4600을 고수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남은 기간 많은 상승 여력이 없음을 시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야데니 리서치는 “S&P500 지수가 단기적으로는 50일 이동평균선 (4418) 아래로 떨어지고 현재 강세 채널의 하단에 있는 200일 이동평균선(4111)에서 지지를 찾을 가능성이 크다"라면서도 "2024년 말 우리 목표는 5400이며, 여전히 우리는 강세장에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에드 야데니, "S&P 500, 강세 채널 하단에 있는 200일 이평선까지 조정 가능성"
▶웰스파고의 크리스 하비 전략가는 "지평선에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긍정적인) 어닝 시즌이 거의 끝났고 거시경제 데이터가 이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에 변동성이 조금 더 높아지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금리가 떨어지기 시작할 때까지는 주식 시장 변동성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현재 매도세를 훨씬 더 큰 무언가의 시작으로 보지는 않는다”라며 "거시경제 데이터는 여전히 잘 나오고 있다. 여름 이후에 더 많은 거품을 기대하라"라고 내다봤습니다.
▶CFRA의 샘 스토발 전략가는 ”단기적으로 차익 시현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다. 우리가 가진 주요 의문은 S&P500 지수가 얼마까지 하락할까 하는 것이다. 이동 평균과 피보나치 수열의 되돌림 수준을 가이드로 사용하면 S&P500 지수는 강세장 상승세를 재개하기 전에 5~12%까지 하락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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