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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8월 31일 주식테마 동향2023.08.31 PM 03:26
■ 강세 테마 : 마리화나(대마), 그래핀, 탄소나노튜브(CNT), 전선, 미용기기, 생명보험, 비료, 온실가스(탄소배출권), 교육/온라인 교육, 의료기기, 은행, 출산장려정책,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전력설비,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폴더블폰 등...
■ 약세 테마 : 마켓컬리(kurly), 양자암호, 강관업체(Steel pipe), 인터넷 대표주, 남-북-러 가스관사업, 자동차 대표주, 음성인식, 화학섬유, 육계, 코로나19(혈장치료/혈장치료제), 스마트카(SMART CAR), 통신장비, CCTV&DVR, 모바일솔루션(스마트폰), 소매유통, 카지노, 보안주(물리), 5G(5세대 이동통신), 건설 대표주, 풍력에너지 등...
■ 마리화나(대마)
美 보건인적서비스부(HHS), 대마 '마약 위험등급' 하향 권고 소식에 상승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美 보건인적서비스부(HHS)가 대마의 법적 마약류 등급을 현재의 1등급에서 3등급으로 낮출 것을 마약단속국(DEA)에 권고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HHS와 법무부 등 관련 부처에 대마의 마약류 등급 재검토를 지시한 데 따른 것으로, HHS는 대마에 대한 과학, 의료 평가를 수행해온 바 있음.
▷한편, 연방정부가 대마의 마약류 등급을 낮추면 대마 판매 기업이 미국 주요 증시에 상장할 수 있으며, 대마가 이미 합법화된 캐나다 등의 외국 기업이 미국에서 대마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되는 등 합법화로 가는 길이 폭넓게 열리게 될 예정.
▷이에 지난밤 美 증시에서 Roundhill Cannabis ETF 및 AdvisorShares Pure US Cannabis ETF 등 대마 관련 ETF가 20% 넘게 급등세를 나타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오성첨단소재, 우리바이오, 엔에프씨 등 마리화나(대마) 테마가 상승.
■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삼성전자, 세계 최초 패키징 공장 무인화 라인 구축 및 AI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돌입 소식 등에 상승
▷김희열 삼성전자 TSP(테스트앤시스템패키지) 총괄 팀장은 전일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혁신전략 컨퍼런스'를 통해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패키징 공장(팹) 무인화 라인을 구축했다고 밝힘. 김희열 팀장은 "풉(웨이퍼를 담는 통), 카세트, 매거진, 트레이 등 다양한 반송 기술을 개발해 공정 대기와 이동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며 "공정 투입·배출·교체 시간 감소로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언급했음.
▷아울러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AI를 탑재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돌입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삼성전자는 'AI 휴머노이드 로봇'이 개발되면 반도체 생산 공정에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직접 인간형 로봇 개발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티라유텍, TPC, 알에스오토메이션, 레인보우로보틱스, 삼익THK 등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 그래핀
산업통상자원부,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광물 '흑연' 국산화 사업 진행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이차전지 음극재 핵심소재인 흑연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현재 흑연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통해 국내에 매장되어 있는 음극재용 천연흑연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음극재용 흑연광 스마트 탐사 및 원료화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번 사업에는 한국지질연구원이 국내 음극재 흑연광에 대한 스마트 탐사기술과 고순도 흑연제조를 위한 선광과 제련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사업은 2단계 과정을 추진 중으로 가평을 포함한 전국 3개소의 흑연 광구를 대상으로 탐사, 광체 분포 및 매장량 파악을 수행하고 있음. 이후 국내 전문기관과 함께 경제성 분석과 개발, 선광과 제련, 원료화 과정까지 이차전지 음극재용 구형흑연 원료의 자급화를 추진할 예정.
▷지난해 6월 자동차산업연합회의 조사에 따르면, 천연흑연의 중국 의존도는 100%에 가까운 수준이었으며, 한국무역협회의 조사에서도 지난해 천연 흑연의 수입액 7,195만 달러 중 89.6%가 중국에서의 수입액으로 나타났음. 업계에선 그동안 중국에 의존해 온 천연흑연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인해 국산화 필요성이 높아지게 됐다고 설명.
▷이 같은 소 식 속 엘엠에스, 상보, 크리스탈신소재, 다산솔루에타 등 일부 그래핀 테마가 상승. 한편, 그래핀은 흑연 기반의 소재임.
■ 웹툰
네이버웹툰, 인공지능(AI)·데이터 조직 신설 및 연내 웹툰 데이터 플랫폼 '케플러' 도입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이 인공지능(AI)·데이터 조직을 신설했으며, 연내 웹툰에 특화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 '케플러'를 만들어 글로벌부터 적용하는 게 목표라고 전해짐. 이와 관련, 내년 미국 증시 상장(IPO)을 목표로 내건 만큼 데이터 기반 수익모델 고도화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김대식 네이버웹툰 AI&Data 리드는 "한국보다는 글로벌에서 데이터로 시도할 것이 많다"며 "웹툰 특화 플랫폼으로 사업 모델을 만들고 데이터 리터러시(해독력)로 직원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엔비티, 와이랩, 키다리스튜디오 등 일부 웹툰 테마가 상승.
■ 풍력에너지
덴마크 Orsted, 美 해상풍력 프로젝트 차질 언급 속 하락
▷전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덴마크의 재생 에너지 대기업인 Orsted가 미국 동부 해안에 있는 3개의 대형 해상 풍력 시설의 공급망 문제와 기타 문제로 인해 최대 21억 2,0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음. 풍력 터빈 부품 제조업체와 블레이드 등 대형 기계를 설치하는 데 필요한 특수 선박과 같은 공급업체 및 계약업체의 지연으로 인해 프로젝트가 타격을 입었다고 설명.
▷이와 관련, 오스테드는 이러한 지연으로 인해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터빈에서 생성된 전력으로 인한 수익 수령이 예상보다 느려질 수 있다고 밝힘. 이에 지난밤 오스테드의 주가는 약 25% 가량 급락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씨에스윈드, 태웅, 씨에스베어링, 한전기술, SK오션플랜트 등 풍력에너지 테마가 하락.
■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출산율 역대 최저치 경신 속 정부, 17조원 규모 저출산 정책 예산 투입 소식 부각 등에 상승
▷전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70명으로 1년 전보다 0.05명 줄었음.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09년 이후 분기 기준으로 통틀어 역대 가장 낮은 수준임. 지난해 말 0.78명까지 떨어진 합계출산율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0.7명대도 위태로운 상황.
▷이에 정부의 저출산 정책 확대 기대감이 부각되는 모습. 정부는 저출산 대응 전담 조직을 출범하고 관련 정책을 적극 발굴·시행한다는 계획으로 앞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위원회)는 6월 위원회 산하에 인구정책 범부처 협의체인 ‘인구정책기획단’을 발족한 바 있으며, 이에 더해 기재부는 내년 예산안에 저출산 극복을 위해 17조5,900억원을 투입키로 했음. 올해(14조원)보다 25% 이상 늘어난 규모임.
▷이 같은 소식 속 SAMG엔터, 네오팜, 꿈비, 메디앙스, 제로투세븐 등 출산장려정책/엔젤산업 테마가 상승.
■ 3D 프린터
애플, 생산 공정에 3D 프린터 활용 실험 진행 소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12일 공개 예정인 애플워치 시리즈9를 위한 강철 케이스 제작 과정에 3D 프린터를 활용하는 실험을 최근 수개월간 해온 것으로 알려짐. 애플은 3D 프린터 공급업체와 3년 이상 3D 프린터로 강철 부품을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해온 것으로 전해짐. 이 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 다른 제품 제작 공정에도 확대 도입할 계획이어서 3D 프린터가 애플의 공급망에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TPC, 로보스타, 코렌텍, 모아텍, 스맥 등 3D프린터 테마가 상승.
애플 워치 스테인리스 스틸
■ 원자력발전
美 SMR 시장 확대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0년대 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는 SMR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발주될 것으로 전망. 지난 28일 미국 원전해체·SMR(소형모듈원전) 회사인 Holtec(현대건설과의 협력 관계)은 미국 펠리세이드 원전 부지에 2029년 상업생산을 목표로 2~4기의 원전을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또한, 지난 22일 에스토니아 전력사 Fermi Energia도 SMR 후보부지 지정 허가를 신청했으며, 에스토니아는 GE-Hitachi BWRX-300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 루마니아 역시 2020년대 말 상업 운전을 목표로 NuScale VOYGR 6기 도입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한국도 SMR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최근 현대건설과 미국의 원전 설계·제조업체인 홀텍사(社)가 오는 2026년 차세대 원자력 발전으로 각광받는 SMR(소형모듈원전) 건설을 미국 본토에서 착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 11월 홀텍과 SMR 개발,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약에 따라 SMR 2차 계통 분야 상세 설계와 원전 시공을 맡는다고 알려짐. 3년내 완공·2029년 전력생산 등이 목표로 수주 규모는 최대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금양그린파워, 태광, 두산에너빌리티, 우진, 효성중공업 등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 초전도체
LK-99 검증위, 국내 네 곳 재현실험서 초전도성 사례 없었다는 소식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가 서면브리핑을 통해 서울대 복합물질상태연구단, 한양대 고압연구소, 부산대 양자물질연구실, 포항공대 물리학과 연구팀 등 4곳이 진행한 LK-99 재현실험에서 초전도 특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검증위에 따르면, 서울대와 한양대, 부산대 연구팀은 논문에서 나온 LK-99 제조방법을 따라 샘플을 제조했지만, 부도체에 가깝거나 저항이 어느 정도 남아있는 특성을 보였으며, 포항공대 연구팀은 LK-99 단결정을 만드는 별도 공정을 택했는데, 부도체 특성이 나타났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서남, 모비스, 원익피앤이, 신성델타테크 등 초전도체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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