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9월 14일 주식테마 동향2023.09.14 PM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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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초전도체, 밥솥, 핵융합에너지, 3D 낸드(NAND), 2차전지(장비), 전력저장장치(ESS), 우주항공산업, 시스템반도체, 2차전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반도체 재료/부품, 폐배터리, LED장비,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반도체 장비, 태양광에너지 등...


■ 약세 테마 : 자전거, 요소수, 비료, 사료,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제대혈, 면역항암제, 마리화나(대마), 탈모 치료, 제지, 생명보험, 공작기계, LPG(액화석유가스), 미디어(방송/신문), 제4이동통신, 윤활유,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리비안(RIVIAN), 캐릭터상품, 건강기능식품, 리츠(REITs) 등...



■ 초전도체


정부, 10월 하이퍼튜브 예타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하이퍼튜브 개발을 미래 핵심 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6월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오는 10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에 통과하면 3단계에 걸쳐 규모를 확장해가며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으로 전해짐. 하이퍼튜브는 공기저항이 없는 아진공(0.001~0.01기압) 튜브 내에서 자기력으로 열차를 부상시켜 시속 1,200㎞의 속도를 내는 신(新)교통수단임.


▷정부는 올해 10월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타에서 통과하면 1차로 2025년 전북 새만금 등 테스트베드에 짧은 구간 시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후 2차 단계에선 12㎞의 본 시험선로를 건설하는 1조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해 관련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으로 전해짐. 3단계에 이르면 새로운 부지를 선정해 노선을 새로 건설하겠다는 방침으로, 정부는 하이퍼튜브의 대략적인 도입 시점을 2040년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서남, 덕성, 신성델타테크, 파워로직스, 모비스 등 초전도체 테마가 상승동아지질, LS, LS마린솔루션, 특수건설 등 일부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테마도 시장에서 부각.




 

■ 반도체 관련주


ARM 상장 기대감 및 메모리 반도체 업황 정상화 임박 분석 등에 상승


▷ARM의 최종 공모가격이 주당 51달러로 확정된 가운데, 오는 14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 앞서 ARM은 증권신고서에서 미국예탁증권(ADS) 9,550만주(전체 발행주식의 9.4%) 공모 희망가 범위를 주당 47~51달러로 제시한 바 있으며, 최종 공모가격이 51달러로 확정되면서 ARM의 기업가치는 545억달러(약 72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음. 한편, ARM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반도체 관련 회사 중 하나로, ARM이 설계한 마이크로프로세서 등의 기술은 아마존, 알파벳, AMD, 인텔, 엔비디아, 퀄컴, 삼성 등이 사용 중인 것으로 전해짐.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주요 고객사들의 메모리 반도체 재고조정이 마무리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이에 따라 4분기 DRAM, NAND 고정거래 가격은 2021년 3분기 이후 2년 만에 동시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힘. 9월 현재 스마트폰, PC 업체들의 반도체 재고는 3~4주 수준으로 정상을 하회하며 이미 재고조정이 일단락됐고, 서버 업체들의 반도체 재고는 7~8주 수준으로 상반기 대비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보여 내년 1분기부터 정상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이어 최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고객사에 공급하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 인상에 성공했다며, 이는 반도체 재고조정이 일단락된 스마트폰 업체 입장에서 최근 1년간 70% 이상 급락한 메모리 반도체 가격 조정이 충분한 것으로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특히, 고객사들은 현재의 수요 부진을 감안해도 감산에 따른 공급 축소를 고려하면 4분기 말 메모리 반도체 수급 불균형 해소 가능성이 높아 삼성전자의 가격 인상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넥스트칩, 텔레칩스, 가온칩스, 주성엔지니어링, 하나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마이크로 LED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아이폰15 OLED 패널 대부분 공급 소식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5 패널 공급전에서 기술력으로 압승을 거둔 것으로 알려짐. 아이폰15 패널 초기 물량의 4분의 3가량을 삼성디스플레이가 점유할 전망으로 아이폰15가 공개된 이후에도 BOE는 여전히 애플의 품질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해짐. 이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를 제치고 아이폰15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대부분을 도맡아 공급하게 됐다고 알려짐.


▷올해 아이폰15의 예상 출하량은 약 1억~1억1,500만대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삼성디스플레이가 담당하는 패널은 전체의 70~75%로 압도적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업계에선 “이번 아이폰15 시리즈에서 삼성디스플레이 패널 공급 물량은 7,000만대, LG디스플레이는 2,500만대쯤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BOE 물량은 500만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상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야스, 선익시스템, 주성엔지니어링, 덕산네오룩스, 힘스, HB테크놀러지, 라온텍 등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마이크로 LED 테마가 상승.



■ 2차전지(장비)


하반기 투자 싸이클 본격화 기대감 등에 상승


▷키움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2H23 수주 모멘텀 및 실적 개선 기대감(상저하고)이 2차전지 장비 업종의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 당분간 배터리 셀/소재 업체들의 주가 조정 및 변동성 클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올해 하반기 국내 배터리 3사의 북미 투자 및 국내/유럽 증설에 대한 발주와 글로벌 배터리 신생 업체들의 문의 증대는 장비 업체들에 대한 센티멘트를 개선시킬 것으로 분석.


▷아울러 전반적으로 2차전지 장비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그중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의 Supply Chain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특히, 올해 하반기 Ultium JV 3공장, 미시간 단독 공장(증설), Stellantis JV, Honda JV의 장비 발주가 예상됨에 따라 상대적인 모멘텀이 더 클 것으로 분석.


▷이에 금일 필에너지, 필옵틱스, 코윈테크, 하나기술, 원익피앤이, 피엔티 등 2차전지(장비) 테마가 상승. 필에너지는 전일 장 마감 후 보통주 1주당 1주 배정 무상증자 결정 공시.



■ 메타버스(Metaverse)/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엔비디아, 메타버스 시장 진출 소식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챗GPT에 이어 메타버스까지 영역을 확장한 것으로 전해짐. 지난 12일 개최된 Global Mobile Vision 2023 포럼에서 엔비디아는 인공지능을 넘어 새로운 옴니버스 구축까지 나아가는 청사진을 제시했음.


엔비디아는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을 실현하기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구축했으며, 디자이너, 아티스트, 사업자 등이 가상 환경에서 주요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장소에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다고 전해짐. 또한, 인공지능을 넘어 메타버스까지 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다수의 파트너들과 광범위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엔피, 덱스터, 신도기연, 코세스, 뉴프렉스 등 메타버스(Metaverse)/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테마가 상승.





■ 광고


하반기 시장 반등 기대감 및 디지털 광고 중심 성장 분석 등에 상승


▷DS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제조업 부진과 수출 감소, 인플레이션 부담에 따른 소비 여력 둔화 등으로 GDP 성장률이 하향되며 광고 시장이 얼어붙었다고 밝힘. 다만, 광고 시장은 하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2분기 실적에서 국내외 주요 플랫폼사와 광고회사들의 실적이 QoQ 반등하고 YoY 감소폭이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밝힘. 또한, 하반기 경제전망은 +2.1%로 상반기 대비 우호적이며, 소비자심리지수와 광고경기전망지수도 반등하고 있다고 언급.


▷한편, 하반기 광고시장의 반등이 기대되나 그 폭에 대한 우려가 남은 상황에서 결국 광고주와 플랫폼에게 돈이 되는 광고만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퍼포먼스 광고가 가능한 디지털 광고를 선호하고 그 중에서도 구매전환율이 높은 검색 광고의 비중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 또한 효율적인 광고비 집행이 가능한 프로그래매틱 광고와 소유를 통한 투자 목적의 광고에 예산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에코마케팅, 나스미디어, 인크로스 등 광고 테마가 상승.



■ 바이오인식(생체인식)


금융위, 안면인식 인증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10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중소기업은행의 '안면 인식기술과 위치 확인 기술을 활용한 내점고객 대상 실명 확인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해당 서비스는 내년 초 서비스 예정으로 고객이 은행에 내점해 대면 금융거래 시 안면인식기술과 추가인증방식(위치인증 또는 핀번호인증)을 활용해 신분증 절차를 대체하는 방식임.


▷이 같은 소식에 시큐센, 씨유박스, 에프에스티, 유니온커뮤니티 등 바이오인식(생체인식) 테마가 상승.



■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K-POP 글로벌 확장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BTS와 블랙핑크 등 월드스타 성장 후광은 K-POP의 가장 큰 무기가 되고 있다며, 이에 밀리언 셀러 등극 시간은 짧아졌고, 수익 레버리지가 가장 큰 월드투어는 해외 비중이 절대적으로 커졌다고 밝힘.


▷아울러 코로나19 기간 콘서트 부재의 우려를 디지털 콘텐츠 확장으로 이겨내 글로벌 팬덤 규모를 확장시켰다며, 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첫 번째 관문인 아티스트 글로벌 성공을 이뤄냈다고 설명. 이어 K-POP 시스템의 성공적 퍼포먼스로 글로벌 협력은 더욱 강화되어 해외 아티스트가 역으로 입점하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K-POP의 글로벌 입지는 더욱 공고해 질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JYP Ent., 지니뮤직, 하이브 등 일부 음원/음반/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두산로보틱스 상장 기대감 지속 및 로봇 시장 확대 전망 등에 상승


▷하반기 최대 IPO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가 10월5일 상장을 앞둔 가운데 금일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음. 두산로보틱스는 총 13개의 협동로봇 라인업으로 업계 최다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총 40여개국, 100여개의 국내외 판매 채널을 기반으로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북미, 유럽 등 해외에서 창출하는 등 해외 판로 확대를 지속해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했음.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다양한 산업과 사람들의 생활에 안전하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협동로봇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상장을 통해 회사는 B2B(기업 간 거래) 로봇 사업 시장을 선점한 뒤 장기적으로 B2C(기업-소비자 거래)로 사업을 확장, 글로벌 종합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

▷한편,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15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1∼22일 일반 청약을 거쳐 10월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

▷아울러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미래 먹거리로 '로봇'을 낙점하고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보스턴컨설팅그룹에 따르면 올해 390억달러(약 52조원) 규모인 전세계 로봇시장이 2030년 1,600억 달러에서 2,600억 달러 규모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뉴로메카, 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스피지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뉴로메카는 국제 가공용접 전시회서 협동로봇 용접 솔루션을 전시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 통신장비/ 5G(5세대 이동통신)

韓·美 정부 6G 협력 공동성명문 발표 소식 및 美 5G 인프라 투자 본격화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한미 양국 주무부처는 지난 12∼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7차 한미 ICT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한국과 미국이 양국 정상회담 후속 일환으로 오픈랜, 6G 등 디지털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고 밝힘. 공동성명문이 발표된 것은 포럼이 개설된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성명에 따르면 양국은 5G와 6G, 오픈랜 분야에서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의 제3국에서 5G, 오픈랜 등 신뢰할 수 있는 통신 공급망 다양성을 제고하도록 기술 지원과 프로젝트 준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음.

美 5G 인프라 투자 본격화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에이스테크는 전일 언론을 통해 오는 10월부터 美 바이든 정부의 인프라법 대응을 위한 5G(5세대이동통신) 기지국 안테나 생산을 본격화한다고 밝힘. 이달 내 생산 거 점 협의를 완료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양산 및 공급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기가레인, 자람테크놀로지, 에이스테크, 유비쿼스, 이노인스트루먼트 등 통신장비/5G(5세대 이동통신)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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