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9월 18일 주식테마 동향2023.09.18 PM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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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손해보험, 자원개발, 전력설비, 초전도체,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전선, 교육/온라인 교육, 정유, 원자력발전, 카지노, 요소수,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철강 주요종목, 풍력에너지, LPG(액화석유가스), 폐배터리,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여행 등...


■ 약세 테마 : LED장비, 해운, 반도체 장비, 3D 낸드(NAND), 반도체 재료/부품, 시스템반도체, 종합상사, 반도체 대표주(생산), 유전자 치료제/분석, 마이크로 LED, 3D 프린터, 니켈, IT 대표주, PCB(FPCB 등),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게임, 스마트폰,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자동차 대표주, 자율주행차 등...



■ 건설기계/ 우크라이나 재건/ 원자력발전/ 전력설비 등


국내 기업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본격화 소식 등에 상승


▷국토교통부는 민·관 합동 우크라이나 재건협력 대표단(원팀코리아)을 구성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한 가운데, 한국 대표단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재건부총리 등을 면담한 뒤 재건 사업과 관련해 한국이 중점 추진할 6대 선도 프로젝트를 발표했음.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대표단을 만나 원전, 방산, 자원개발, 재건사업 등 4대 분야 협력을 요청했으며, 한국의 대용량 원전기술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유럽에 에너지 그리드(전력망)가 새로 조성되면 원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아울러 우크라이나 정부가 최우선 분야로 에너지 인프라와 도시 복구를 손꼽으면서 건설·플랜트 기업 이외에도 건설기계, 전력기기,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수주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되고 있음. 철도, 도로, 주택 등은 물론 에너지, 농업, 보건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수천 개의 프로젝트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특히, 현대건설은 소형모듈원자로(SMR)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미국측 원전 파트너 홀텍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SMR-160 파일럿 배치에 이어 20기 건설을 추진할 계획임. CJ대한통운은 우크라이나 소크랏 투자 그룹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JJ그룹과 루츠크 지역에 500만t 이상의 화물을 수용할 수 있는 내륙항만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음. HD현대건설기계도 우크라이나 건설협회 및 미콜라이우주와 각각 MOU를체결하고 건설장비 공급 및 교육과 관련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혜인, 다산네트웍스, 휴림네트웍스 등 건설기계/우크라이나 재건 테마 및 서전기전, 효성중공업, 지투파워, LS ELECTRIC 등 원자력발전/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또한, 금양그린파워, LS, KCC, SK디앤디 등 풍력/태양광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테마도 상승. 한편, 현대건설은 폴란드·우크라 지사를 설립해 동유럽 SMR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도 전해짐.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국제유가 상승 지속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中 지표 호조 등에 상승.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61달러(+0.68%) 상승한 90.77달러에 거래 마감.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 기록.


▷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4.5% 증가. 이는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두 웃돈 수치임. 중국의 8월 소매판매도 전년동월대비 4.6% 오르며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를 상회. 이 같은 소식에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또한, 원유 공급 우려도 지속되는 모습. 외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분석가들은 보고서를 통해 "OPEC+가 연말까지 지속적인 공급 축소를 이어간다면, 내년이 오기 전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수준으로 급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SK이노베이션, GS,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

 


■ 화장품


국내 화장품, 美 시장 판매 호조 등에 상승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3년 7월 기준으로 미국 화장품(HS코드 3304) 수입국 중 한국이 점유율 20.1%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힘. 이는 한국의 인디/중저가 화장품의 인기가 아마존을 중심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실제로 라네즈/이니스프리, 미샤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들은 7월에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데이 때 양호한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


▷아울러 지난 4월에도 미국 화장품 수입국 중에서 한국이 1위(점유율 18.0%, 2위 프랑스 17.9%)를 차지했는데, 미국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정 화장품 브랜드(조선미녀 등)들이 아마존에서 높은 인기를 얻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밝힘. 또한, 최근 미국에서 양호한 성과를 보이는 한국 화장품들은 대부분 스킨케어 브랜드로 미국을 포함한 서구권 국가는 아시아 국가보다 화장품 시장 내 스킨케어 비중이 낮기 때문에 미국 스킨케어 시장의 성장은 한국 화장품 기업들에게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실리콘투, 아우딘퓨쳐스, 본느, 브이티, 잉글우드랩, 에이블씨엔씨, 마녀공장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 우주항공산업


우주개발 성장성 가속화 기대감 등에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북한과 러시아 협력 등으로 인하여 스푸트니크 쇼크(소련의 스푸트니크 1호 발사를 통한 美-소련 우주과학분야 경쟁)가 재연될 수 있는 환경하에서, 尹 정부의 우주항공청 설립이 가시화 된다면 우주개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수 있는 원동력이 마련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아울러 지난해 12월 제 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이 확정됐다며, 우주공간에서 안보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2030년대까지 국내 감시 및 관측 인프라 등을 확대하고, 2040년대에는 국제 공조에 기여할 수 있는 수준으로 역량을 높이기로 하였다고 밝힘. 특히, 중장기 위성 개발 측면에서는 저궤도 지구관측 역량 고도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프라 KPS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 개발, 차세대 통신 선도를 위한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 정지궤도 위성 기반 강화 등이 계획되어 있다고 설명.


▷또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초소형위성체계 사업의 경우 다수의 군집 위성이 저궤도에서 각자 정해진 궤도를 돌면서 탐지 지역의 이상 징후를 식별할 수 있는 정찰위성체계라고 밝힘. 이러한 초소형위성체계 사업 본격화 등이 수요확대로 이어지면서 우주개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서남, AP위성, 쎄트렉아이, 인텔리안테크 등 일부 우주항공산업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TSMC, 수요 둔화 우려에 따른 장비 납품 연기 요청 소식 및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 등에 하락


▷현지시간으로 15일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업체인 TSMC가 주요 협력사에 첨단 반도체 제조장비의 공급 시기를 미뤄줄 것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TSMC의 요청은 비용을 통제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회사가 수요 전망에 대해 보다 신중해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다만 TSMC는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음.


▷15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7.84(-3.01%) 하락한 3,476.39를 기록. TSMC(-2.43%)를 비롯해 인텔(-2.04%), AMD(-4.82%), AMAT(-4.37%), 마이크론테크놀로지(-2.66%)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동반 하락.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리노공업, 테스, 네패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中 소비 관련주


中 국경절 연휴 소비 회복 기대감 등에 상승


중국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처음 맞이하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특히, 항공업계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6일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과 중추절 연휴를 기점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증가할 것으로 보고 증편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짐. 인민일보 계열의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중국 여행 플랫폼 쿠나르의 통계를 인용해 국경절-중추절 연휴 동안 국내 인기 호텔에 대한 예약(9월15일 기준)이 코로나 이전 같은 기간 대비 514% 급증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오는 23일부터 개최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최근 中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을 인하하는 등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부각되는 모습.


▷한편,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8월 한국과 중국을 오간 항공노선 이용객 수가 90만명을 넘어섰음. 전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8월 해당 노선 이용객 수는 93만1,272명으로 집계됐음. 이는 '사드 보복'으로 중국인의 한국 단체 관광이 막히기 전인 2016년 8월 이용객 수의 45%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21.3배 많은 규모임.


▷이 같은 소식 속 롯데관광개발, 하나투어, 노랑풍선, 토비스, 호텔신라 등 여행/카지노/면세점 테마 및 아우딘퓨쳐스, 본느, 브이티, 클리오, 에이블씨엔씨, 실리콘투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





■ 교육/온라인 교육


교육부, '에듀테크' 산업 육성 및 수출 활성화 계획 소식 등에 상승


▷교육부는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디지털 기술을 교육에 활용하는 '에듀테크' 산업을 키워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수출을 활성화하는 관계부처 합동 '에듀테크 진흥방안'을 발표했음. 해당 방안에 따르면, 모든 교사가 에듀테크를 수업에서 쓸 수 있도록 소양 교육을 확대하고 무료 체험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며, 새로운 수출 산업으로 'K-에듀테크'를 육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교육부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비롯해 공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에듀테크 기업의 교육적·기술적 역량 강화를 지원할 것이며, 검증된 에듀테크가 공교육에서 활용되도록 교사들이 디지털 교과서 등 에듀테크 제품을 수업에서 활용해보고 개선·발전 방안을 기업과 공유하는 창구인 '에듀테크 소프트랩'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언급.


▷아울러 에듀테크 수출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교육과 결합한 에듀테크 수출을 돕고 정부가 주최하는 교육기술 박람회인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아시아 최대 수준으로 육성할 것으며, 디지털 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연계한 해외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설명.


▷이와 관련,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에듀테크는 교육, 기술, 산업,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는 만큼 관계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민간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며 "에듀테크가 우리나라 공교육 혁신을 이끄는 동시에 한국의 대표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NE능률, 유엔젤, YBM넷, 아이스크림에듀 등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가 상승.



■ 정치/인맥(오세훈) 등


오세훈 서울시장 호감도 1위 소식 등에 상승


정계 주요 인물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음. 한국갤럽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정계 주요 인물 8인 각각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어 지난 1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 35%, 한동훈 법무부장관 33%, 홍준표 대구시장 30%,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각각 29%, 원희룡 국토부장관 25%,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23%, 안철수 의원 20% 순으로 나타났음.


▷이 같은 소식 속 진양폴리, 진양산업, 진양화학, 금양 등 정치/인맥(오세훈) 테마가 상승. 또한, 과거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 등으로 시장에서 부각된 바 있는 동신건설 , 일성건설, 진흥기업 등 일부 건설 중소형 테마도 상승.





■ 보안주(정보)


사이버보안 산업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0년 이후 보안 산업은 코로나19로 기업의 IT투자가 지연되며 수주 감소로 인한 지지부진한 시기를 겪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가 확대되고, 비대면 문화가 대중화되며 오히려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시기가 되었다고 밝힘.


▷아울러 일상 속 크고 작은 사이버 위협의 증가, 원격근무 도입과 같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정부의 사이버보안 산업 육성 규제 확대 및 지원으로 인해 2023년 사이버보안 업황 반등이 예상된다고 밝힘. 기업 또한 본격적으로 IT 및 보안 투자를 시작하며 보안 업체의 주가 반등이 시작되고 있어 관련 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면서 Top Pick으로 지니언스, 관심주로 안랩, 파이오링를 제시.


▷한편, 돈 그레이브스 미국 상무부 부장관이 15개 미국 기업으로 구성된 사이버보안 무역 사절단을 이끌고 20~26일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모니터랩, 지니언스, 한컴위드, 파수 등 일부 보안주(정보)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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