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9월 27일 주식테마 동향2023.09.27 PM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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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면역항암제, 애플페이, mRNA(메신저 리보핵산), 조림사업, 제습기, 그래핀, 비만치료제,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사물인터넷,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유 전자 치료제/분석, LPG(액화석유가스), 치매, 사료, 자율주행차 등...


■ 약세 테마 : 밥솥,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핵융합에너지, 3D 낸드(NAND), 손해보험, 남-북-러 가스관사업, 모더나(MODERNA), 희귀금속(희토류 등), 니켈, 음원/음반, 편의점, 공작기계, 해운, 반도체 대표주(생산), 철강 중소형, 철강 주요종목, 페라이트, 생명보험, IT 대표주, 종합상사, LED장비, 영화, 홈쇼핑, 항공/저가 항공사(LCC), 반도체 장비 등...



■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美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지속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미국 보건당국이 가정에 검사키트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美 보건복지부는 25일(현지시간) 각 가정에서 코로나19 검사키트를 당국에 주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으며, 웹사이트를 통해 가구당 한 번의 주문으로 검사키트 4개를 신청할 수 있고 배송은 내주부터 시작된다고 설명.


▷美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10~16일 일주일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는 1만9,674명에 달했으며, 이는 전주(2만552명)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지난 7월보다는 3배 넘게 늘어난 수치임. 이러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을 두고도 논란이 일고 있으며, 뉴욕, 캘리포니아 등 소수 병원을 제외하고 대부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감염에 취약한 환자 등이 많은 병원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할지 여부와 시기에 대해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한편, 전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XBB.1.5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모더나 백신 '스파이크 박스 엑스 주(안두소메란)'를 긴급 사용 승인했다고 밝힘. 이 백신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 접종 계획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도입을 요청한 것이며, 식약처는 지난 12일 화이자의 XBB.1.5 대응 백신 '코미나티주(락스토지나메란)'를 긴급 사용 승인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휴마시스, 미코바이오메드, 엑세스바이오, 큐라티스, 셀리드, 네이처셀, 진매트릭스 등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테마가 상승.



■ 정치/인맥(이재명)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상승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뒤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이날 새벽 기각했음. 유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 필요성 정도와 증거인멸 염려의 정도 등을 종합하면 불구속 수사의 원칙을 배제할 정도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힘.


▷아울러, "위증교사 및 백현동 개발사업의 경우 현재까지 확보된 인적·물적 자료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검찰의 증거인멸 우려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이텍 , 동신건설 , 코이즈, 에이텍모빌리티, 오리엔트정공, 토탈소프트, 형지엘리트, 오리엔트바이오, 카스, 프리엠스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가 상승. 일성건설, 이스타코 등도 이재명 관련주로 시장에서 부각.


▷반면, 부국철강, 남화토건, 남성, 남선알미늄, 국영지앤엠 등 정치/인맥(이낙연), PN풍년, SG글로벌 등 정치/인맥(김동연) 테마는 하락. 또한, 화천기계 등 정치/인맥(조국), 보해양조 등 정치/인맥(유시민) 테마도 하락. 아울러 주연테크, 서원 등 이낙연 관련주, 윈하이텍, 코메론 등 김동연 관련주, 부방, 태양금속, 노을 등 한동훈 관련주, 티에이치엔 등 김부겸 관련주 등 과거 시장에서 정치인 관련주로 부각된 바 있던 종목들도 하락세를 기록 중.


 

 

■ LPG(액화석유가스)


경기 둔화 우려에도 공급 부족 전망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영향 등에 상승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경기 둔화 우려에도 공급 부족 전망 등에 전거래일보다 0.71달러(+0.79%) 상승한 90.39달러에 거래를 마감.


고금리 환경이 장기화할 가능성과 그에 따른 경기 전망 악화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공급이 부족할 것이란 전망이 부각되고 있음. 앞서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만배럴의 자발적 감산 정책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고, 러시아도 하루 30만배럴의 석유 수출 규모 감소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한 바 있음. 이에 시장에서는 배럴당 최고 150달러까지 유가가 상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SK가스, E1 등 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



■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EU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을 앞두고 철강업계 부담 가중 우려 지속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내달 시행을 앞두면서 철강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EU CBAM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2년 3개월간의 전환기간을 거치며, 전환기간 중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6개 품목을 EU로 수출할 때는 탄소배출량 인증서 구매 등의 의무는 없지만, 분기별로 탄소배출량 정보를 EU 당국에 보고해야 함. 탄소 배출량 인증서 구매 의무는 2026년 1월 1일부터 부과될 예정.


EU의 CBAM이 본격화되면 대표적인 다탄소 배출 업종인 철강업계가 타격을 입을 전망이며,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는 2,568만톤 규모의 철강재를 수출한 가운데 EU가 13.5%(345만9,000톤)을 차지했고, 대(對)EU 수출 비중은 2020년 9.3%(268만8,000톤), 2021년 10.5%(283만5,000만톤) 등 증가 추세인 것으로 전해짐.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일 무역협회에서 환경부 등 정부부처와 한국철강협회·대한무역투자 등 유관기관과 함께 'EU CBAM설명회'를 개최하고 준비사항을 점검·공유했음. 산업부는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EU CBAM 가이드라인을 함께 작성해 배포했으며, EU CBAM 관련 다양한 이행법안이 전환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제정될 예정.


▷이와 관련 포스코스틸리온, 대한제강, 고려제강, 삼현철강, 동국산업 등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테마가 하락.






■ 中 소비 관련주


사드 보복 후 중국에서 첫 한국 관광 광고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이 6년여 만에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한 가운데, 이달 11일부터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상무중심구(중앙 비즈니스 구역)의 고층 빌딩에는 배우 이정재 씨가 출연한 '챌린지 코리아' 전광판 광고가 송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중국에서 한국 관광 광고가 송출된 것은 2016년 이후 7년여 만이며, 베이징 중심부 대형 옥외 광고는 처음 있는 일임.


▷한편,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2016년 807만명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2017년 3월부터 본격화한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속에 한국행 단체관광이 사실상 금지되면서 뚝 끊어졌으며, 이후 중국은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 초부터 해외 단체관광을 전면 금지한 바 있음.


▷오는 29일부터 10월6일까지 중국의 국경절·중추절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대규모 관광객이 서울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중국 항공 데이터 제공업체인 플라이트마스터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총 8일 간의 연휴 동안 항공권 예매가 가장 많은 국제선을 조사한 결과, 상하이~서울 구간이 1위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비엘팜텍, 올리패스, 애니젠, 브이티, 클리오, 토니모리, 코리아나 등 화장품 테마 및 토비스, 파라다이스, SM C&C, 노랑풍선, 호텔신라 등 일부 카지노/여행/면세점 테마가 상승.





■ 자율주행차


독일 연방교통국, BMW 레벨3 자율주행 허가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BMW도 아우토반에서 운전대를 놓고 달리는 레벨3 자율주행에 나설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짐. 니콜라이 마르틴 BMW 자율주행부문장은 26일(현지시간) "독일 연방교통국(Kraftfahrt-Bundesamt)으로부터 독일 내에서 레벨3 자율주행 허가를 받았다"면서 "레벨3 자율주행시스템은 연내에 BMW7 시리즈에 도입될 것"이라고 밝힘. BMW는 이로써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중 두 번째로 정부 당국으로부터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 주행을 모두 컴퓨터에 맡길 수 있는 레벨3 자율주행을 허용받은 것임.


▷한편, BMW와 벤츠 두 회사는 현재로서는 아우토반에서 차량이 밀릴 경우 기상 상태가 좋다는 전제로 시속 60km까지만 레벨3 자율주행을 허가받았으며, 벤츠는 내년 말까지 레벨3 자율주행 속도를 시속 90km까지 높이는 데 이어 장기적으로는 시속 130km까지 끌어올릴 계획이고, BMW도 비슷한 목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유진로봇, 넥스트칩, 스마트레이더시스템, 퓨런티어, 현대오토에버,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인포뱅크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두산로보틱스 상장 앞두고 로봇 업종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10월5일 두산로보틱스 상장이 예정된 가운데, 로봇 업종으로 전반적인 관심 확산이 기대된다고 밝힘. 지난주 일반공모 청약 결과 두산로보틱스의 청약증거금은 약 33조원을 기록했음. 이는 올해 IPO 투자로는 최대 수준. 국내 기관투자자와 노르웨이중앙은행·싱가포르투자청(GIC)등 1,920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 예측에 63조원이 몰리며, 27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티피씨글로벌, 디아이씨, 대동, 대동기어, 휴림네트웍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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