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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월 11일 주식테마 동향2023.10.11 PM 03:32
■ 강세 테마 : 키오스크(KIOSK),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2차전지, 폴더블폰, 자전거, 리비안(RIVIAN), 아이폰, 반도체, AI 챗봇(챗GPT 등),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바이오인식(생체인식), 스마트폰, 탄소나노튜브(CNT), 리튬,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온실가스(탄소배출권), LED장비,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탈모 치료 등...
■ 약세 테마 : 생명보험,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도시가스, 은행, 손해보험, 통신, 정유 등...
■ 반도체 관련주 등
美 국채금리 하락,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강세 속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호조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美 국채금리 하락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강세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72(+1.29%) 상승한 3,512.07를 기록. 인텔(+1.03%), AMD(+1.91%), 엔비디아(+1.16%), TSMC(+1.82%) 등이 상승.
▷삼성전자 이날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67.00조원(전년동기대비 -12.73%), 영업이익 2.40조원(전년동기대비 -77.88%). 전분기대비 매출은 11.65%, 영업이익은 약 3.5배에 달하는 258.2% 증가.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적 컨센서스가 매출액 67조7,035억원, 영업이익 2조2,0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으며, 영업이익 규모에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음.
▷업계에선 모바일경험(MX)·디스플레이·가전·전장이 실적을 주도하는 가운데, 반도체 부문 적자폭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반등 궤도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또한, 삼성전자에서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적자폭은 3조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이는 올해 1분기 4조5800억원, 2분기 4조3600억원 적자에 이어 상당폭 감소한 수준임. 특히, D램이 올해 4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등 4분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한편,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필요한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차세대 제품인 HBM4를 2025년 목표로 개발할 예정. 황상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램 개발실장 부사장은 전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HBM과 관련 "9.8Gbps 속도의 HBM3E 제품을 개발하여 고객사에 샘플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차세대 제품인 HBM4에 대해 "2025년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해당 제품에 적용하기 위해 고온 열 특성에 최적화된 기술도 준비 중"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솔브레인, 티에프이, 하나마이크론, 인텍플러스, 티에스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반도체 업황과 연관이 큰 이수페타시스, 티엘비, 대덕전자, 태성, 코리아써키트 등 PCB(FPCB 등) 테마도 상승. 아울러, 美 국채금리 하락 영향 등으로 금리 변화에 따른 밸류에이션 변동이 큰 삼성SDI, LG디스플레이, 카카오, NAVER 등 인터넷/IT 대표주 등 테마도 상승.
■ 2차전지/전기차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상승 및 LG화학 , 도요타와 2.86조원 규모 EV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에도 美 국채금리가 하락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 특히, 테슬라(+1.52%), 리비안(+4.58%), 루시드그룹(+8.15%)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상승. UBS는 리비안에 대해 최근 주가 하락으로 매력적인 진입점에 이르렀다며, 투자 등급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UBS는 올해 리비안의 생산 가이던스가 52,000대를 넘어 54,500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매출 성장에 따른 주가 상승 가능성을 언급.
▷전일 장 마감 후 LG화학, Toyota Motor Engineering & Manufacturing North America, Inc.와 2.86조원(최근 매출액대비 5.5%) 규모 공급계약(EV용 양극재 중장기) 체결(계약기간:2023-10-06~2030-12-31) 공시. 도요타 전기차에 LG화학의 양극재가 도입되는 것은 처음으로,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미국 인플레이션 방지법(IRA)상 배터리 핵심 광물 요건을 충족하는 양극재를 생산해 공급할 예정.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도요타와의 계약으로 인한 양극재 납품 규모는 연간 1만톤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LG화학의 2025년∼2026년 양극재 추정 판매량인 20만톤 기준 6%에 해당해 전체 생산능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으나, 이번 첫 외판 계약이 향후 추가적인 계약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긍정적인 뉴스라고 밝힘.
▷LG에너지솔루션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 23년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22조원(전년동기대비 +7.52%), 영업이익 7,312.00억원(전년동기대비 +40.10%).
▷이 같은 소식 속 솔브레인, 오션브릿지, 삼기이브이, 나인테크,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또한, 미래산업, 미래나노텍, 하이드로리튬, 에코프로, 남성, TCC스틸 등 리튬/폐배터리/리비안(RIVIAN) 테마도 상승.
■ 클라우드 컴퓨팅/AI 챗봇(챗GPT 등)
AWS,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7.85조원 투자 계획 소식 등에 상승
▷아마존웹서비스(AWS)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한국 고객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7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7.8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투자해온 금액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임. AWS는 이번 투자를 통해 2027년까지 한국의 총 GDP에 약 15조600억원(약 112억8,000만 달러)을 기여하고, 국내 데이터 센터 공급망과 관련된 건설, 시설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통신 등 분야에서 연평균 1만2,300개, 5년간 약 5만개의 국내 기업 전일제 환산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전망.
▷또한, 국내 기업들이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에도 투자를 지속한다고 밝힘. 이를 위해 전일 국내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독자적인 파운데이션 모델(FM)을 구축한 국내 FM 제공업체를 전담 지원하는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을 출범했음. 해당 프로그램은 선정된 기업들에게 클라우드에서 FM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툴, 리소스,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13억8000만원(100만달러)의 AWS 크레딧을 포함해 총 68억9000만원(500만달러)을 지원할 예정.
▷이와 관련, 김영훈 AWS코리아 정책협력실 부사장은 “한국은 초고속 인터넷망이 잘 갖춰져 있지만 컴퓨팅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율은 OECD 국가들 가운데 최하위 수준으로 성장 여지가 매우 큰 시장”이라며 “앞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다양한 산업군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등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솔트웨어, 폴라리스오피스, 데이타솔루션, 콤텍시스템 등 클라우드 컴퓨팅, SI(시스템통합), NI(네트워크통합) 등 테마가 상승. 또한, 비트나인, 코난테크놀로지, 마음AI 등 AI 챗봇(챗GPT 등) 테마가 상승. 한편, 남성은 아마존 차량용 AI 비서 '알렉사 오토'를 탑재한 인포테인먼트 기기 개발 사실이 부각되며 강세.
■ 조선/ 조선기자재
국내 조선사, LNG 선박 수주 호조세 지속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이 액화천연가스(LNG)선박 수주를 이어가고있는 가운데, 친환경 선박인 만큼 다른 선박과 비교해 선가가 높아 조선사 실적의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올해 전 세계 선사들이 발주한 LNG운반선 45척 중 한국의 수주량은 71.1%에 달하는 32척을 차지했으며, 최근 탄소 중립 기조에 따라 글로벌 선박시장에서 LNG선 발주 비중이 확대되면서 국내 조선사 일감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특히, 삼성중공업은 최근 아시아 지역 선사와 3,508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으며, 이로써 올해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LNG선은 7척으로 늘어났음. 이번 계약을 포함해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간 목표인 95억 달러의 69%를 달성하게 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조선업계 관계자는 "LNG선은 오염물질 배출이 적어 최근 국제해사기구(IMO) 규제를 충족하기 위한 선사들의 발주가 늘고 있다"며, "하반기 카타르 2차 발주 프로젝트에서도 대량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힘.
▷이에 금일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SK오션플랜트, 태웅, STX중공업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카지노
실적 개선세 대비 주가 저평가 분석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카지노 업종에 대해 올해 8월 중국과 6년 만의 단체 관광 재개 발표 이후 주가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빠르게 반영했는데, 9월 실적이 8월과 유사하거나 하회하면서 주가가 오히려 발표 이전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밝힘. 다만, 국경절 효과는 이미 확인되었으며 중국 노선 운항 회복도 4분기에 집중되어 연말까지 코로나 이전의 101%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이에 따라 4분기에는 이를 숫자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중국 드랍액은 최소 2019년 수준의 회복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
▷특히, 파라다이스는 이미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며, 4분기에는 롯데관광개발의 첫 흑자 전환 및 GKL 도 과거 수준의 영업이익 레벨로의 회복을 전망한다고 밝힘. 중국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크게 조정을 받았지만, 카지노의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토비스, 파라다이스, GKL 등 카지노 테마가 상승.
■ 의료기기
MS, 의료 지원 AI 도구 공개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일(현지시간) 의료 서비스 기관이 방대한 의료 정보에 쉽게 접근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제품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짐. 이 도구는 전자 의료 기록과 이미지, 의료 기기, 클레임 시스템 등 모든 정보를 결합해 의료 기관이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짐.
▷MS는 또 환자 진료에 도움을 주는 생성형 AI 챗봇인 '애저 AI 헬스봇'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힘. 이 AI 챗봇은 미 식품의약국(FDA)과 같은 외부 기관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의료 기관 자체 내부 데이터로부터 정보를 추출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동운아나텍, 한스바이오메드, 뷰노, 코어라인소프트 등 의료기기 테마가 상승.
■ 태양광에너지/ 풍력에너지/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EU,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법안 최종 채택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EU 이사회가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는 새로운 법을 최종 채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최종 에너지 소비를 기준으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42.5% 이상으로 잡았으며, 기존 목표 32%보다 10%포인트 이상 상향 조정된 것으로 알려짐. 또한 교통, 산업, 빌딩 등 모든 산업 부문별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지정했고, 재생에너지 촉진 지구를 설정해서 사업 승인에 속도를 내기로 한 것으로 전해짐. 해당 법은 관보 게재 후 20일 내로 발효되고, EU의 모든 회원국은 상향된 재생에너지 비중을 18개월 안에 입법화할 의무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
▷아울러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이어 풍력터빈, 철강 등 중국의 핵심 수출품목에 대한 불공정 보조금 조사를 검토한다는 소식도 전해짐. 이는 해당 제품에 대해 중국 정부가 과도한 보조금을 지급해 WTO(세계무역기구)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조사한다는 의미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한화솔루션, 주성엔지니어링, OCI, 씨에스베어링, 씨에스윈드, 코오롱플라스틱 등 태양광에너지/풍력에너지/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 폴더블폰/ 스마트폰/ 갤럭시 부품주
삼성전자, 폴더블 효과로 3분기 호실적 기록 등에 상승
▷삼성전자 이날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67.00조원(전년동기대비 -12.73%), 영업이익 2.40조원(전년동기대비 -77.88%). 전분기대비 매출은 11.65%, 영업이익은 약 3.5 배에 달하는 258.2% 증가.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적 컨센서스가 매출액 67조7,035억원, 영업이익 2조2,0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으며, 영업이익 규모에서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음.
▷구체적인 부문별 잠정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MX/네트워크 부문 사업부 3분기 영업이익이 3조5,00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3조400억원을 큰 폭으로 넘어섰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특히, 갤럭시Z 플립5와 폴드5가 특히 효자 노릇을 했으며, 판매량은 지난해 출시된 전작보다 많았고, 국내 사전판매량도 102만대로 역대 폴더블폰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동운아나텍 , 에스코넥 , 유티아이, 에이스테크, 한일진공, 자화전자, 이수페타시스, 기가레인 등 폴더블폰/스마트폰/갤럭시 부품주 테마가 상승.
■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인천대로 지하화 추진 소식 등에 상승
▷금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인천지역 고속도로 추진 현황’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총연장 약 127㎞의 고속도로가 건설될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내년에는 인천대로 지하화 사업을 비롯해 계양~강화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인천~서울지하고속도로, 제2경인선 문학IC~석수IC 확장 공사가 잇따라 추진될 것으로 전해짐. 민자 투자 사업인 서창~김포고속도로, 제4경인고속화도로까지 포함하면 총 7개 노선(연장 127㎞)에 10조원에 육박하는 9조9,00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특수건설 , 동아지질, LS마린솔루션, 우원개발 등 해저터널(지하화/자하도로 등)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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