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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월 16일 주식테마 동향2023.10.16 PM 03:34
■ 강세 테마 : LPG(액화석유가스), 윤활유, 도시가스, 자원개발,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전선, 겨울, 조선, 통신, 사료, 육계, 셰일가스(Shale Gas), 항공기부품,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생명보험 등...
■ 약세 테마 : 키오스크(KIOSK),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LED장비,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모더나(MODERNA), 반도체 장비, 음성인식, 제4이동통신, 바이오인식(생체인식), 3D 낸드(NAND), 시스템반도체, 유전자 치료제/분석, 증강현실(AR), 제대혈, AI 챗봇(챗GPT 등), 의료기기, 국내 상장 중국기업, 초전도체, U-Healthcare(원격진료), PCB(FPCB 등), 가상현실(VR), 마이크로바이옴 등...
■ 사료/ 비료/ 음식료업종/ LPG(액화석유가스)/ 정유/ 도시가스/ 자원개발
이스라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 임박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지상군 투입을 준비중인 이스라엘군(IDF)이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15일 오후 1시까지(한국시간 오후 7시) 대피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시장에서는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이 임박했으며, 지상군 투입 규모가 2006년 레바논 전쟁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속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이란 배후설이 부상하는 가운데, 이란산 원유에 대한 미국 제재 강화 우려가 커지면서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5% 넘게 급등.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4.78달러(+5.77%) 급등한 87.69달러에 거래를 마감. 시장에서는 국제유가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음.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충돌로 국내에서 이스라엘에 수입의존도가 99.6%인 브롬에 대한 공급선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짐. 업계에 따르면, 석유·가스 시추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화학소재 브롬은 1~8월 이스라엘 수입 의존도가 99.6%에 달하며 다른 물질로 대체가 어려운 화학소재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미래생명자원, 한일사료, 누보, 신송홀딩스 등 사료/비료/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했으며, 에이스테크 , 빅텍, 휴니드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도 상승. 국제유가 급등 및 천연가스 공급부족 우려 지속에 흥구석유 , 극동유화, 대성에너지 등 LPG(액화석유가스)/정유/도시가스 테마가 상승. 큐로홀딩스, 엘컴텍, 에스아이리소스 등 자원개발 테마도 상승.
■ 항공/저가 항공사(LCC)
유가 등 불확실성 확대 구간 분석 및 3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에 하락
▷하이투자증권은 항공 업종에 대해 주가의 부정적인 요인들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 단기간의 투자 심리는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 특히, 유가의 경우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변동 폭이 크고, 그 기간도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국제선 운임의 경우 FSC들의 본격적인 증편으로 4Q23 분기대비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힘. 또한,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에 대한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도 2024년 중으로 지연된 것도 항공 업종의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
▷한편, 3Q23 커버리지 항공사(대한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의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의 3Q23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각각 11%, 47%, 35% 하회할 것으로 전망. 실적이 기대 대비 낮은 이유는 제트유가 상승(+23% QoQ)에 따른 영업비용 압박이 주요 요인이며, 공급 증가에 따른 경쟁심화로 3Q23 커 버리지 LCC사의 국제선 운임 상승 폭이 당초 기대 대비(+15~20% QoQ) 낮은 10% 상승률을 보인 것으로 분석.
▷이와 관련 진에어, 제주항공, 한진칼, 대한항공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가 하락.
■ 2차전지
에코프로 그룹주, 3분기 어닝쇼크 등에 하락
▷지난 13일 장 마감 후 에코프로는 23년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90조원(전년동기대비 +16.71%), 영업이익 656.61억원(전년동기대비 -68.94%). 에코프로비엠은 23년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80조원(전년동기대비 +15.35%), 영업이익 459.00억원(전년동기대비 -67.55%). 시장에서는 양극재 판가 하락이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음.
▷유진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소재 가격 변동에 따른 양극재 판가 하락이 실적 하락의 주원인이며, 4분기에도 수출 단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태라고 분석. 하이투자증권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유럽 전기차 배터리 수요 둔화와 양극재 판가 하락으로 인한 실적 부진이며, 판가 하락으로 인한 중장기 실적 전망치를 조정한다고 밝힘.
▷지난 주말 美 증시가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테슬라(-2.99%) 등 주요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가 부진한 점도 부담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에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에코프로 그룹주를 비롯해, 필에너지, 신성델타테크, 필옵틱스, 자비스 등 2차전지 테마가 하락.
■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美 수소허브 건설 확정 속 수소 산업 본격화 기대감 등에 상승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클린수소 전략과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2030년 1천만톤, 2040년 2천만톤, 2050년 5천만톤의 클린수소 생산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힘. 이를 위해 미국 에너지부(DOE)는 수소허브 7개소 규모와 위치를 확정, 총 70억달러를 지원키로 결정했다며, 이로 인한 민간의 투자는 약 4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힘. 또한, 수소 허브가 완성되면 미국 정부의 2030년 수소 생산 단가 1달러/kg의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
▷아울러 국내 수소 관련주들은 아직까지 대부분 국내 시장에만 한정된 성장을 해왔지만, 미국, 유럽, 중국 등 글로벌 주요 수소 시장이 일제히 중장기 성장 모드로 정책을 확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그린수소는 글로벌 탄소중립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될 요소로 이에 관련업체들에 대한 중장기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분석.
▷이에 금일 일진다이아, 에스에너지, 효성중공업, 엔케이 등 일부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상승.
■ 비철금속/ 니켈
비철금속, 단기적 공급과잉 전망 우세 등에 하락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주요 비철금속에 대한 단기적인 공급과잉 전망이 많아지고 있다고 밝힘. ILZSG(국제 연·아연연구그룹)는 올해 아연과 납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을 변경하고 올해 생각보다 약한 수요로 인해 공급과잉일 것(아연: 24.8만톤, 연: 3.5만톤)이라 전망했으며,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아연: 36.7만톤, 연: 5.2만톤)에도 전세계 및 중국의 공급이 늘어나며 공급 과잉 폭이 커질 것이라 전망.
▷ICSG(국제구리연구그룹)에 따르면, 23년은 구리 공급이 부족하지만 중국 제련소들의 증설과 가동률 상승으로 인해 24년 정제 구리는 46.7만톤 공급과잉이 될 것이라 전망. 또한, INSG(국제니켈연구그룹)는 니켈 공급 과잉 규모는 역대로 크며, 공급 과잉 규모는 23년 22.3만톤, 24년 23.9만톤으로 예상. 단기적 공급 과잉의 주된 이유는 장기적 금속 수요에 대비하여 제련소의 증설, 가동률 상향 및 추가적인 광산 개발이 이뤄졌으나 세계 금속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경기의 부진이 지속되었기 때문 등으로 분석.
▷이 같은 소식에 알멕, 포스코엠텍, 조일알미늄, 티플랙스, STX, 삼화전자 등 비철금속/니켈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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