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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월 3일 주식테마 동향2023.11.03 PM 03:37
■ 강세 테마 : 인터넷 대표주, 2차전지(생산), 정유, 4대강 복원, AI 챗봇(챗GPT 등),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일자리(취업), 2차전지(전고체), 비료, 석유화학, 증강현실(AR), 게임, 마켓컬리(kurly),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2차전지(장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웹툰, 카카오 뱅크(kakao BANK), 메타버스(Metaverse), 교육/온라인 교육, 애플페이, 타이어 등...
■ 약세 테마 : 화학섬유, 자전거, 초전도체, 엠폭스(원숭이두창), 희귀금속(희토류 등), 치매, 전선, 보톡스(보툴리눔톡신), 손해보험 등...
■ 인터넷 대표주/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네이버, 3분기 호실적 발표 속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 호조 소식 등에 상승
▷NAVER, 23년3분기 실적 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2.44조원(전년동기대비 +18.85%), 영업이익 3,802.00억원(전년동기대비 +15.14%), 순이익 3,562.00억원(전년동기대비 +53.79%). 네이버가 경기 침체로 인한 광고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커머스와 콘텐츠 부문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음. 특히, 북미 패션 개인간거래(C2C) '포쉬마크' 인수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중개 및 판매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며 커머스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음. 또한, 콘텐츠 사업 성장은 웹툰 영상화 작품의 흥행과 스노우 AI(인공지능)프로필 등 신규 상품 흥행이 주효했음.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업 성과에 대해 “현재까지는 예상보다 더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큐:’나 ‘클로바 포 라이팅’과 같은 B2C 서비스들이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힘. 이어 "'큐'의 경우 이용자와 사용성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큐를 모바일 환경에도 적용하고 멀티모달 기술을 지원하는 등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NAVER를 비롯해 카카오 등 인터넷 대표주 및 코난테크놀로지, 솔트룩스, 바이브컴퍼니, 셀바스AI, 엠로 등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지상철도 지하화 특별법 추진 계획 소식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도심 내 지상철도 지하화 추진을 위한 특별법을 빠르면 이달, 늦어도 연내 의원 입법 형태로 발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해당 법안에서는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절차, 도시·건축 인센티브 부여, 국유재산인 철도시설 활용 특례 및 재원 조달 등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지하화 대상은 경부선, 경인선등 국가 주요 철도이며,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철도를 지하로 옮기는 과정에서 역사 부지 및 주변 지역 개발도 추진될 예정.
▷한편,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시절 경부선 서울역~당정 구간(32㎞), 경원선 청량리~도봉산 구간(13.5㎞), 경인선 구로~도원역 구간(22.8 ㎞) 등의 철도 지하화를 공약한 바 있으며, 당시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지상철도 지하화 사업에 따라 총 23조8,55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음.
▷이 같은 소식 속 특수건설, 우원개발, 동아지질, 부산산업 등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테마 상승.
■ 교육/온라인 교육
尹 대통령 "교육 혁신 지역이 주도, 정부 권한 이전" 발언 속 교육발전특구 조성 기대감 등에 상승
▷윤석열 대통령은 전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교육 혁신은 지역이 주도하는 것"이라며 "중앙 정부는 쥐고 있는 권한을 지역으로 이전시킬 것"이라고 밝힘. 이어 "교육과 의료는 직원과 그 가족이 가장 중요시하는 분야"라며 "이것이 바로 지역의 기업 유치,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언급.
▷이에 지방 우수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 학교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교육발전특구를 조성할 예정.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전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을 발표.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 유아·돌봄의 경우 국가가 주도하는 유보통합·늘봄학교 외에도 지자체가 재원을 지원받아 지자체·교육청의 협력 돌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지역 맞춤형 방과후 과정도 운영할 수 있게 된다고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메가엠디, NE능률, YBM넷, 로보로보, 아이비김영 등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가 상승.
■ 아이폰
애플, 中 시장 부진에 따른 4분기 연속 매출 감소 영향 등에 하락
▷2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이 4분기 연속 매출 감소를 기록했음. 애플은 지난 3분기(회계연도 4분기) 895억 달러(119조3,930억원)의 매출과 주당 1.46달러(1,947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 매출은 금융정보업체 LSEG(옛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892억8,000만 달러를 소폭 웃돌았고, 주당 순이익도 시장 전망치 1.39달러를 상회.
▷다만,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전체 매출은 약 1% 줄어들었으며, 작년 4분기부터 4분기째 역성장을 기록했음. 또한, 회계연도 1년간 전체 매출은 3,832억9000만 달러(511조3,088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 감소했음. 또한, 4분기(10~12월) 시장 예상치를 밑돈 매출 전망치를 내놓은 가운데, 정규장 2% 이상 상승한 애플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 안팎의 약세를 기록. 루카 마에스트리 CFO는 컨퍼런스 콜에서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 이는 전년동기대비 5% 가량 증가한 1,229억8,000만달러를 달성할 것이라는 월가의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
▷한편, 중화권에서의 매출이 2.5% 감소한 151억 달러로 예상보다 거의 20억 달러 낮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파이낸셜타임스(FT)는 화웨이와의 경쟁 재개와 지정학적 긴장이 애플 실적에 미치는 타격이 상당했음을 보여준다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LG이노텍 , 하이비젼시스템, 덕산네오룩스 등 일부 아이폰 테마가 하락.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지스타 기대감 지속, 엔씨소프트 신작 'TL' 출시 기대감 등에 상승
▷이달 16일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공개될 신작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지스타에서는 크래프톤을 비롯해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게임사들이 신작을 소개할 계획임. 크래프톤은 지스타에서 ‘다크 앤 다커 모바일’과 ‘인조이(inZOI)’를 출품할 예정이며, 위메이드는 지스타에서 신작(위메이드엑스알의 MMORPG ‘레 전드 오브 이미르’ 등)을 상영할 예정임.
▷특히, 엔씨소프트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를 12월7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힘. 이어 TL 흥행을 위해 상당 기간 동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과도한 과금 논란을 피하기 위해 ‘리니지 라이크’로 불리는 확률형 아이템 위주의 수익 모델에서 탈피했다고 언급. TL은 동사가 '블레이드&소울' 이후로 11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지식재산권(IP)의 MMORPG로, 공성전이 핵심 경쟁 콘텐츠로 꼽히고 있음.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11월16일부터 19일까지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이 개최되는데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등 다수의 국내 게임사들이 참가해 출시 예정 및 개발 중인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특히, 붉은사막(펄어비스), TL(엔씨소프트), 로스트아크 모바일(스마일게이트 RPG) 등의 기대작들은 시연부스가 설치될 예정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직접적인 후기 및 피드백의 귀추가 주목된다고 분석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액션스퀘어, 위메이드맥스, 카카오게임즈, 넷마블, 넵튠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 2차전지/전기차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강세, SK온 실적 선방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지속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 상승한 가운데, 테슬라(+6.25%), 리비안(+9.05%), 루시드 그룹(+12.10%)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가 상승세를 기록.
▷특히, 억만장자 투자자인 론 바론이 다시 한번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4조달러까지 커질 수 있다는 낙관론을 피력했음. 바론은 "그 뒤로 테슬라 투자에서 20배가량의 수익을 얻었는데 앞으로 7~8년, 혹은 9년 내에 추가로 5배의 수익을 더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이어 "우리는 계속해서 테슬라에 대해 항상 조사한다"며, "다른 자동차회사들은 테슬라가 하고 있는 일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언급. 이에 대해 머스크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그 가치를 달성하려면 공을 몇 번 공원 밖으로 찰 필요가 있지만 나는 우리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힘.
▷SK이노베이션 , 23년3분기 실적발표. 연결기준 매출액 19.88조원(전년동기대비 -12.58%), 영업이익 1.56조원(전년동기대비 +122.04%), 순이익 7,296.14억원(전년동기대비 +316.53%). 배터리사업(SK온)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3조1,72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영업손실은 역대 최소 규모인 861억원으로 올 1, 2분기 대비 각각 2,554억원과 454억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음.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올 4분기 SK온의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현재 에너지밀도와 급속충전, 저온에서 향상된 성능을 보이는 LFP 배터리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고객사와 공급 논의하고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 디아이티, 테이팩스, 이엔플러스, 에코프로비엠, 강원에너지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폐배터리/전기차(충전소/충전기) 테마가 상승.
■ 조선/ 조선기자재
탱커 발주 기대에 따른 피크아웃 논란 종결 분석 등에 상승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피크아웃 논란의 종결은 탱커로 VLCC가 Aframax 유조선 시장에서 부족한 선복량에 근거한 구조적인 발주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힘. 이어 2026년까지 VLCC 55척, Aframax 166척에 대한 잠재 수요가 시장 발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VLCC 발주의 트리거는 OPEC+ 산유국의 감산 정책 중단이라고 설명. 아울러 Suezmax가 Aframax의 초과 수요분의 대체재로써 발주 가능성이 부각된다며, 내년 국내 조선소들의 탱커 수주 재개가 확인될 것으로 전망. 값싸고 납기가 빠른 중국 조선소의 선점효과를 감안하더라도, VLCC 수주 pool 27척, Aframax 수주 pool 86척이 예상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현대미포조선,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한국카본, STX중공업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머스크 CEO, 스타링크 손익분기점 도달 소식 등에 상승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일(현지시간)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 사업이 이익을 내기 시작하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밝힘.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스타링크가 현금 흐름의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며 "대단한 팀의 훌륭한 성과"라고 언급. 이어 "스타링크는 이제 모든 활성 위성의 과반수가 됐으며, 내년 중에는 지구에서 그간 발사된 모든 위성의 과반수를 발사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앞서 스페이스X의 그윈 숏웰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올해 초 스타링크의 지난해 분기 현금 흐름이 플러스(+)를 기록했으며 올해 안에 스페이스X 전체의 손익이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이에 시장에서는 향후 스타링크 사업 부문의 상장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이스X의 기업 가치는 약 1,500억달러(약 200조1,000억원)로 평가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AP위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 쎄트렉아이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 리모델링/인테리어
시몬스, 내년 1월 일부 제품값 인상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치솟는 물가 상승에도 2년간 가격을 동결한 시몬스 침대가 내년 1월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릴 것으로 전해짐.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몬스 침대는 뷰티레스트 블랙을 포함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과 침대프레임 등 일부 품목 가격을 내년 1월8일부터 인상하며, 조정폭은 5~9%로 알려졌음.
▷시몬스 침대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광고비를 대폭 줄이고 영업익을 포기하면서까지 제품가격을 동결해왔으나, 최근 환율과 물류비 등이 크게 오르면서 수입자재를 주요 원자재로 쓰는 우리로선 불가피하게 내년 가격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음.
▷한편,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침대가구 업계 주요 업체인 한샘 과 현대리바트, 에이스침대, 씰리침대, 템퍼 등이 주택시장 침체, 원자재·인건비 등의 이유로 최대 20% 이상 가격을 인상한 바 있음.
▷이에 업계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금일 한샘, 현대리바트, 벽산, LX하우시스 등 리모델링/인테리어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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