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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월 14일 주식테마 동향2023.11.14 PM 03:41
■ 강세 테마 : 2차전지, 폐기물처리, 리튬, 희귀금속(희토류 등), 탄소나노튜브(CNT), 니켈, 의료AI, 페라이트, 전자파, 제4이동통신, 폴더블폰, 바이오인식(생체인식), 리비안(RIVIAN), 온실가스(탄소배출권), 스마트폰, 웹툰, 비철금속,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공작기계, 폐배터리, 3D 프린터,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태풍 및 장마,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통신장비, 인터넷 대표주, 전기차, 마리화나(대마), AI 챗봇(챗GPT 등), 5G(5세대 이동통신), 자율주행차 등...
■ 약세 테마 : 해운, 초전도체, 자전거, 리츠(REITs), 손해보험 등...
■ 2차전지/전기차 등
테슬라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강세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이번주 임시예산안 마감 시한,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등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커지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테슬라(+4.22%), 리비안(+5.13%), 루시드 그룹(+4.47%)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음.
▷특히, 테슬라와 리비안은 美 최대 규모의 공적 연금인 캘리포니아 공 무원연금(CalPERS)이 지난 3분기에 테슬라와 리비안의 주식을 추가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음. 약 4,500억달러(약 596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 최대 공적펀드인 캘퍼스는 SEC(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공시자료에서 3분기 테슬라(TSLA) 주식 230만주를 추가로 매입, 3분기말에 총 900만주를 보유했다고 공시했음. 리비안(RIVN)은 215,405주를 매입해 총 976,594주를 보유했음.
▷1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미국 남부 아칸소주(州)에서 조만간 리튬 채굴을 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음. 엑손은 오는 2027년까지 배터리에 사용할 수 있는 정제 리튬 생산을 개시하겠다는 계획임. 앞서 엑손은 아칸소 남서부에 12만 에이커 넓이의 광대한 토지를 매입했으며, 이 지역의 퇴적층에는 전기자동차 5,000만대에 장착할 수 있는 배터리 분량에 해당하는 400만톤(t)의 탄산리튬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한 바 있음.
▷현대차는 전일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 부지에 EV(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을 개최. 새 공장은 54만8000㎡ 부지에 연간 20만 대를 생산할 수있는 규모로 약 2조원을 투자해 2025년 완공한 뒤 2026년 1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
▷한편, 전기차 등에서 사용한 ‘사용후 배터리’를 직거래하거나 중개거래하는 시장을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는 소식이 전해짐.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현대자동차 등 민관이 참여한 ‘배터리 얼라이언스’는 이 같은 내용의 ‘사용후 배터리 통합관리체계’ 방안과 이를 뒷받침할 법률안을 정부에 제출했음. 이에 사용후 배터리를 유통하는 과정에서 취득·판매·활용 분야 시장이 형성돼 재제조 및 재사용이 활발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우신시스템,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엘앤에프, POSCO홀딩스, 디스플레이텍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폐배터리/전기차(충전소/충전기)/리비안(RIVIAN) 등 테마가 상승.
■ 통신장비/ 5G(5세대 이동통신)
2025년 5G/6G 혼용장비 투자 본격화 기대감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통신장비주들이 9월 거래량 폭증 이후 10~11월 거래량 소강상태 속 부진한 주가 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현 시점에서는 2017~2018년 사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2025년 5G/6G 혼용장비 투자가 본격 재개된다면 현재 통신장비업체 주가 상승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제4이동통신사업자 선정에 실패한다면 과기부는 2024년 상반기 기존 통신 3사에 신규 주파수를 할당할 가능성이 높으며 만약 7GHz 대역 이상의 주파수를 통신 3사가 할당 받는다면 통신장비주가 큰 폭 상승할 것으로 분석.
▷이 같은 소식에 에이스테크, 쏘닉스, 케이엠더블유, 머큐리 등 통신장비/5G(5세대 이동통신) 테마가 상승.
■ 웹툰
구글플레이, 네이버웹툰 IP 게임 공개 예정 소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구글플레이가 1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게임 쇼 'G-STAR(지스타) 2023'에서 네이버웹툰의 IP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 3종을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게임 3종은 ‘글로벌 웹툰 게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024년 정식 출시 목표로 개발 중에 있으며 선정된 3개 게임은 네이버웹툰의 IP 레사(작가: POGO)를 활용한 2개 작품과 사신소년(작가 류)을 활용한 1개 작품임. 구글플레이는 네이버웹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2년 2월 글로벌 웹툰 게임스 프로그램 협약을 맺은 바 있음.
▷한편, 인기 웹툰을 영상 콘텐츠로 재가공하는 트렌드가 동남아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지식재산권(IP)인 ‘N번째 연애’를 대만 제작사인 인디즈엔터테인먼트가 현지 드라마로 제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며, 네이버웹툰은 국내에서 드라마로 제작된 이 회사의 웹툰 IP ‘내 ID는 강남미인’은 내년 초 태국 드라마 방영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엔비티, 와이랩, 디앤씨미디어, 키다리스튜디오 등 웹툰 테마가 상승.
■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타이어
내년 자동차 산업 호조 기대감 등에 상승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024년 자동차 산업은 경기 둔화, 수요 위축 우려에도 견조한 볼륨, 원재료비 하락으로 수익성을 방어할 것이며, 금리 인하 시 탄력적인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힘.
▷아울러 주가는 경기 부진 우려 속 1Q24 견조한 이익을 확인하며 저점을 재차 확인할 것이며 이후 2Q24 계절 성수기 진입과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감이 고조될 것이라고 설명. 또한, 2H24 미국 및 인도 신규 공장 가동을 염두한 비중 확대로 Valuation 할인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분석.
▷이 같은 소식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우신시스템, 삼보모터스, 화신, 다이나믹디자인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타이어 테마가 상승.
■ 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 섹터 반등 전망 등에 상승
▷IBK투자증권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섹터 주가 반등을 위한 모멘텀이 다수 존재한다고 분석. 특히, 미국 대비 금리인하 시점이 늦어질 가능성과 이에 따라 코스닥지수 상승 반전이 늦어질 가능성 존재하나, 23년 하반기 시작된 대형 라이센싱 성과 창출이 24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남아 있고, 미국 바이오텍 주가 반등을 선반영할 경우 예상보다 빠른 장세 반전도 가능하다고 설명.
▷한편, 미국 바이오 섹터는 23년 FDA 신약승인 건수 증가 등으로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 특히, 2023년 FDA 승인된 신약 현황을 살펴보면 23년 10월 기준 시판허가 획득 48개, 블록버스터급 신약 13건 내외, 연내 최초의 유전자편집 신약 출시 등 시장분위기를 반전시킬 다양한 호재가 2022년 대비 더 많은 것으로 판단. 아울러 2023년 대형 라이센싱 실적은 다양한 형태의 ADC, 이중항체, 신규 타겟 기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에 집중되었으며, 이와 같은 흐름은 2024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와 관련 경보제약, 텔콘RF제약, 팬젠, 파멥신, 알테오젠, 파미셀, 셀리드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 4분기 실적 개선 전망 등에 상승
▷KB증권은 4분기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DRAM, NAND 가격의 동시 상승 영향으로 실적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 특히, 4분기 삼성전자 DRAM 영업이익(7,349억원, OPM 10.8%)은 4Q22 이후 1년 만에 흑자전환이 전망되고, 4분기 SK하이닉스 DRAM 영업이익은 1.75조원으로 전분기(7,033억원)대비 2.5배 증가될 것으로 예상. 특히, 2024년 DRAM, NAND 가격은 전년대비 각각 40%, 25% 상승이 전망되어 내년 삼성전자(23년 -15조원 vs. 24년 +12조원), SK하이닉스(23년 -8조원 vs. 24년 +8조원) 반도체 손익 개선 효과는 전년대비 +43조원에 이를 전망.
▷아울러 2024년 스마트 폰, 서버, PC 수요는 전년대비 +3~5% 증가해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 스마트폰은 과거 4년간 스마트 폰 교체 수요의 대기 물량 누적과 중국 모바일 시장 수요 회복으로 내년 출하량 증가 분의 50%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서버는 AI 적용 분야 확대 (training, inference, IT infra)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일반 서버 증설 수요가 증가하며, PC는 2025년 윈도우 10 지원 종료로 2024년부터 기업용 PC 교체 수요가 출하 성장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
▷한편, 11월 1~10일 수출액은 182.3억 달러로 전년대비 3.2% 증가했고, 반도체 수출액도 전년대비 1.3% 증가해 2022년 9월(7.9%) 이후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메모리 반도체 출하량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DRAM, NAND 가격이 상승 전환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이와 관련 삼성전자, DB하이텍, 코아시아, 넥스트칩, 에스티아이, 디아이티, 티에프이, 동운아나텍, ISC,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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