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영증권) 금리인상 피해주들의 대반격

푹 주무셨습니까. 

2024년 상반기 금리인하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로 흘러가면서

미국 증시에서는 금리인상으로 가장 고통받았던 소비재와 금융주로 매기가 쏠리는 분위기입니다.

어제는 GM이 자사주매입을 발표하면서 9%나 급등했고, 파산설까지 돌았던 Charles Schwab도 7% 가까이 급등했네요. 

상업용 부동산 업체인 블랙스톤, 보스턴 프로퍼티스가 3%대 상승했으며 Fifth Third 뱅코프, Comerica 등 중소 은행주들도 3~5%씩 선전 중입니다.

아울러 소비재들도 꽤 괜찮은 모습인데요. 풋로커가 16% 가까이 급등했고, 폴로 랄프로렌(+2.2%), 달러트리(+4.1%) 등도 견조합니다.

금리를 내린다는건 사실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의미이지만, 어쨌거나 얼음장같았던 연준의 마음이 슬슬 녹아내리고 있다는 거니까요. 

'금리인상 피해주'들의 Trading Buy 전략은 좀 더 이어질 듯 합니다.

-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자산전략팀 박소연 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