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1월 30일 주식테마 동향2023.11.30 PM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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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2차전지(전고체), 해운, 2차전지, 리튬, 마켓컬리(kurly), 폐배터리, 석유화학, 양자암호, 반도체 대표주(생산),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3D 낸드(NAND), NI(네트워크통합), 희귀금속(희토류 등), 페라이트, 그래핀, 리비안(RIVIAN), 반도체 재료/부품,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화학섬유, 5G(5세대 이동통신),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 약세 테마 : 생명보험, 정유, STO(증권형 토큰 발행), 홈쇼핑, 통신, 음원/음반,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터치패널(스마트폰/태블릿PC 등), 증강현실(AR), 백신여권, 웹툰, 가상현실(VR), 손해보험, 게임, 영상콘텐츠, 보톡스(보툴리눔톡신), 마리화나(대마), 우크라이나 재건, 항공/저가 항공사(LCC), 메타버스(Metaverse), CCTV&DVR, 카지노 등...



■ 2차전지(전고체) 등


전고체 개발사업 예타 통과 소식 등에 상승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1,100억원대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음.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일 열 린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회의에서 총사업비 1,172억3,000만원(국비 820억6,000만원) 규모의 '친환경 이동수단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 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힘.


▷예타 통과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전기차용 황화물계 전고체 이차전지, 전기차용 리튬메탈 이차전지, 도심 항공용 초경량 리튬황 이차전지가 각각 개발될 예정이며,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여러 수요 산업에 적용될 수 있는 15대 공통 핵심 뿌리 기술 개발이 진행될 계획임.


▷한편, 현대차동차가 전기차 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중저가 배터리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중국 BYD처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짐.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4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리튬이온 대비 가성비가 높은 LFP를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과 협업 개발해 중저가 상용차, 전기차 모델에 반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한농화성, 레몬,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씨아이에스, 미래컴퍼니, 엘앤에프 등 2차전지(전고체) 테마를 중심으로 2차전지 테마가 상승. 또한, 유일에너테크, 알멕, 세아메카닉스, 삼기이브이, 이브이첨단소재, 이엔플러스 등 전기차/리튬 등의 테마도 상승.

 




■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아이패드 OLED 기술전환 수혜 전망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iPad의 OLED 기술 전환으로 IT OLED 확대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 COVID-19의 특수성을 제외하면 iPad의 연간 출하량은 4,000~5,000만대 수준이며, 2~2.2억만대를 판매하는 iPhone 대비 출하량은 적다고 밝힘. 하지만 iPad의 면적은 iPhone 대비 약 4~5배 수준이며, 또한 휘도 및 수명의 이유로 iPad OLED에 적용되는 기술(Two Stack Tandem)은 같은 면적 대비 더 많은 OLED 소재를 요구한다며 출하량, 화면 크기, 기술 전환을 고려하면 OLED 전환의 파급 효과는 크다고 분석. 이는 iPhone 규모 이상의 새로운 시장이 한 개 더 생기는 것과 비슷한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


▷2024년은 OLED 전환 물량은 보수적으로 약 1,000만대 수준이며, iPad Pro 11인치, 12.9인치 모델만 전환될 예정. 이를 반영하면2024년 태블릿 내 OLED 침투율은 5% 수준이겠지만, 태블릿 내 OLED 매출 비중은 약 20%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 OLED 패널 가격이 LCD 태블릿 패널 가격 대비 3배 정도 수준에 형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며, 2024년 iPad 모든 모델이 전환되지 않겠지만 3~4년 이 내에 모든 모델에 OLED가 채용될 것으로 예상. Apple을 시작으로 경쟁사들 또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태블릿 OLED 채용을 서두를 것으로 판단.


▷이와 관련, 미래컴퍼니, 덕산테코피아, 아바코, 나래나노텍, 선익시스템 등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테마가 상승.










■ 비철금속


韓 10% 지분 파나마 구리광산 개발 제동, 계약법 위헌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지분 10%를 보유한 파나마의 알짜 구리 광산 개발 사업에 제동이 걸렸음. 지난 28일(현지 시간) 파나마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0월20일 발효된 정부와 ‘미네라 파나마’ 간 광업권 계약 승인 법령이 헌법에 위배된다고 발표. 현지 대법원이 파나마 정부와 투자사 간 체결한 계약을 사실상 무효로 판단하면서 자칫 우리 공기업이 애써 키워 놓은 사업에서 발을 빼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위헌 판결이 내려진 법령은 파나마 콜론주 도노소시의 ‘코브레 파나마’ 구리 광산에서 조업 중인 ‘미네라 파나마’에 20년간 사업권을 부여하고 이를 20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주는 게 골자로 미네라 파나마는 캐나다 퍼스트퀀텀미네랄(FQM)이 지분 90%를, 광해공단이 나머지 10%를 보유하고 있음. 코브레 파나마는 매장량이 21억 4300만 톤에 달하는 파나마 최대이자 세계 10위권 구리 광산임.


▷이 같은 소식 속 이구산업, 풍산홀딩스, 서원, 대창 등 일부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 본격화 및 온디바이스 AI 시장 개화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메리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모바일 메모리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는 중으로 최근 주요 스마트폰 업체향 4Q23 모바일 DRAM 및 NAND, MCP 판가는 25~28% QoQ 상승하며, 시장 기대치 10~18%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힘. 지난 10월말 시장조사기관 Trendforce는 4Q23 가격인상율 추정치를 DRAM 5~8% -> 13~18%, NAND 8~13 -> 10~15%로 상향조정한 바 있지만, 향후 이와 같은 조사기관들의 4Q23 및 1Q24 가격 추정치 또한 상향 재조정 발생하리라 예상된다고 설명. 이는 올해 삼성전자의 DRAM 감산이 `1znm 공정에 크게 발생하며, LPDDR 공급이 타이트해지고 재고 축소가 빠르게 발생한 가운데, 마이크론 및 SK하이닉스의 20%대 전반적 감산 영향으로 가격협상력이 공급자 우위로 변모했기 때문으로 분석.


▷이어 중화권을 중심으로 올해 중반부터 부품 및 세트 재고 소진이 발생한 이후 10월부터 스마트폰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제일 중요한 점은 거듭된 적자로 인해 재무구조 및 현금흐름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메모리 공급자들의 판가 상승 의지가 강경한 점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메모리 판가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힘. 이에 모바일 메모리 제품의 판가가 2Q24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온디바이스 AI 시장 개화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유안타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온디바이스 A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및 전자부품(수동부품, 기판 등) 수요는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 특히, Contents Growth가 견인하는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수혜가 2024~2025년에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PCE 대기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01(+0.94%) 상승한 3,753.36을 기록. 인텔(+1.61%), AMD(+1.51%), 마이크론테크놀로지(+0.75%), 엔비디아(+0.67%) 등이 상승.


▷이 같은 소식 속 DB하이텍, SK하이닉스, 퀄리타스반도체, 두산테스나, 제우스, 팸텍, HPSP 등 반도체/HBM(고대역폭메모리)/온디바이스 AI 테마가 상승.



■ 해운/ 종합 물류


파나마 운하 병목 현상 및 블랙프라이데이 효과 등에 따른 BDI 지수 급등 등에 상승


▷국내 해운업계가 전 세계 경기침체 여파로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벌크선 운임 지표인 발틱운임지수(BDI)가 최근 2000선대를 회복했음. 한국관세물류협회에 따르면, 전일 BDI 지수는 지난 28일 대비 12.76% 급등세를 보이며, 2,696 포인트를 기록했음. 이는 연중 최고치이자 3주 연속 2,000선대를 기록한 것으로 18개월래 최고치임. BDI 지수는 11월2일 1,400선이 붕괴되며, 1,385선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달만 2배 가까이 상승하는 모습.


▷시장에서는 파나마 운하 병목 현상, 블랙프라이데이 효과, 계절적 요인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이 BDI 지수 상승요인으로 꼽고 있음.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해상 수로 가운데 하나인 파나마 운하가 장기간 병목현상을 겪고 있어 심각한 공급망의 차질이 우려되고 있음. 美 현지 물류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기업들로부터 기존의 해운 대신 항공을 이용한 화물 운송 요청이 잇따르고 있으며, 화물 품목과 양에 따라 다르지만 항공화물 운임은 해운 운임 대비 적게는 3배에서 많게는 10배 비싸다고 전해짐. 이에 수출 물동량의 97% 이상이 해운으로 운송되고 있다고 알려짐.


▷아울러 블랙프라이데이 연휴 기간 쇼핑객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소비 심리가 양호했던 가운데, 전미소매연맹(NRF)에 따르면, 지난 23일 추수감사절부터 24일 블랙프라이데이, 27일 사이버먼데이에 이르기까지 연휴 총 5일 간 쇼핑을 위해 매장을 찾거나 웹 검색을 한 사람은 총 2억400만명에 달했음. 이외에도 올해 4분기는 중국, 인도의 석탄 수입량이 증가해 BDI가 최대 29.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STX그린로지스, 흥아해운, 대한해운, 팬오션, KSS해운, 한진, CJ대한통운 등 해운/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 한편, 이날 HMM 인수 관련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될 예정.





■ 정치/인맥(한동훈)


한동훈 법무부장관 출마설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출마설이 지속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28~2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장관이 국민의힘 후보로 총선에 출마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물음에 51.4%가 '찬성한다'고 응답했음. 한편,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금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은 어떻게 보느냐'에 대한 답변을 통해 "빨리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 인요한 위원장은 "좀 이르지만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거기에 좀 몫을 해주십사 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제가 문자메세지를 보냈다"고 발언.


▷이 같은 소식 속 태양금속, 디티앤씨알오, 오파스넷, 노을, 태평양물산, 체시스 등 정치/인맥(한동훈) 테마가 상승. 한편, 유엔젤/오픈놀/인스웨이브시스템즈/엑스페릭스 등이 한동훈 이민청 설립 정책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승. 아울러 덕성, 대상홀딩스 등도 한동훈 관련주로 시장에서 부각되는 가운데, 태양금속우, 덕성우, 깨끗한나라우 등 우선주들이 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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