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2월 11일 주식테마 동향2023.12.11 PM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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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키오스크(KIOSK), 터치패널(스마트폰/태블릿PC 등), 증강현실(AR), UAM(도심항공모빌리티),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영상콘텐츠, 항공기부품, 광고,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마리화나(대마),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Metaverse), 가상현실(VR),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스마트카(SMART CAR), 의료AI,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전선, 자율주행차, 드론(Drone), 초전도체, 통신장비, 5G(5세대 이동통신), 영화,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양자암호, 카지노 등...


■ 약세 테마 :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건설 대표주, 요소수, 애플페이, 전자결제(전자화폐), 엠폭스(원숭이두창), 비료, STO(증권형 토큰 발행), 조선, 화이자(PFIZER),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캐릭터상품, 빈대, 마이크로바이옴, 렌터카, 페인트 등...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LIG넥스원, 로봇 산업 진출 소식 등에 상승


▷지난 8일 장 마감 후 LIG넥스원, 발행회사를 통하여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로봇 개발 및 제조업체인 Ghost Robotics Corporation(이하 "GRC")의 지분 60%를 인수하여 미래성장 플랫폼 확보 및 미국 방산시장 진출 목적으로 LNGR LLC(가칭) 출자증권을 1,876.73억원에 신규로 취득하기로 결정(취득예정일:2024-06-30) 공시.


고스트로보틱스는 2015년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과학자 2명이 설립한 로봇 업체로 올해 약 4,0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LIG넥스원은 본업인 방위 산업에 고스트로보틱스의 기술력을 접목해 시너지를 꾀하겠다는 계획으로 이번 거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해짐. 한편, 보스턴 컨설팅그룹(BCG)에 따르면, 2030년에 산업용 로봇시장은 400억~500억 달러 규모인데 비해 4족 보행 로봇 등 전문 서비스 로봇시장은 900억~1,7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임.


▷이 같은 소식 속 LIG넥스원을 비롯해 로보티즈, 고영, 로보스타, 티로보틱스, 유진로봇,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한편, 유진로봇은 이날 언론을 통해 독일 뮌헨지사를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힘.



■ 반도체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상승 및 반도체 업황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11월 고용동향보고서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고용이 점진적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평가 속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상승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63(+0.71%) 상승한 3,774.17을 기록. 인텔(+1.30%), AMD(+0.43%), 엔비디아(+1.95%) 등이 상승.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도 지속. 최근 증권가에서는 오랜 기간 반도체 업황을 괴롭혀온 과잉 재고 이슈가 연말이 지나면서 해소되고 내년부터 반도체 경기가 글로벌 상승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이와 관련,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내년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올해보다 각각 40%, 25% 상승할 것이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의 손익 개선 효과가 4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언론에 따르면, 테크인사이츠는 내년도 전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가 약 6천억 달러로 올해보다 약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 이는 반도체 호황기였던 2022년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임. 테크인사이츠는 "내년에는 소비 심리 회복으로 전자 제품 지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가전 매출이 5% 증가하면서 반도체 출하량은 11%가량 확대될 수 있으며, 평균판매단가(ASP)도 높아져 금액 기준으로 내년은 기록적인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 세계 반도체 무역 규모를 분석하는 세계반도체통계기구(WSTS)도 내년도 매출을 올해보다 11.8% 성장한 5,880억 달러로 추산한 것으로 전해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15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 기간에 ASML 본사를 방문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한국은 앞으로 네덜란드를 비롯해 미국·일본 등 주요국들과 반도체 협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며, "ASML 방문은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관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힘. 윤 대통령의 ASML 방문에는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영자(CEO) 등이 동행할 예정으로 특히, 외국 정상 중 최초로 ASML '클린룸'을 직접 둘러보고 내년에 출시될 최신 노광장비 생산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SK하이닉스, 고영, 에이직랜드, 시그네틱스, 퀄리타스반도체, 티에프이 등 반도체/HBM(고대역폭메모리)/ 온디바이스 AI 테마가 상승.






■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제외 소식 등에 상승


▷금융위원회는 전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의 시행령 및 감독규정 제정안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힘. 이에 따라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와 대체불가토큰(NFT)은 내년 7월부터 시행되는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의 가상자산에서 제외될 예정임.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은 내년7월19일에 시행되며, 시행령과 감독규정도 이에 맞춰 시행될 예정임. 한편, CBDC는 한국은행이 관리하는 네트워크에서 발행하는 것으로 한정된다고 전해짐.


▷또한, 기획재정부는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 이번 콘퍼런스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한국 정부와 국제통화기금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의 관계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한네트, 케이씨티, 로지시스, 한국전자금융 등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테마가 상승.



■ 정치/인맥(이낙연)


이낙연 전 대표, 신당 창당 행보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연일 신당 창당을 시사하고 있는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총선 4개월을 앞두고 사실상 강성 지지층이 장악한 ‘이재명 대표 민주당’과의 결별을 전제로 신당 창당 행보를 본격화한 것으로 전해짐.


▷이 전 대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현재 민주당에서는 바람직한 정치를 함께하기가 어렵다"며, "대한민국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다당제가 기능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음. 아울러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문제의식과 충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떤 방식으로든지 뜻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때가 되면 만날 것"이라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남선알미늄, 부국철강, 남화산업, 티케이케미칼 등 일부 정치/인맥(이낙연) 테마가 상승.





■ 자율주행차


'레벨2+' 국제법안 내달 상정 소식 등에 상승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국제사회가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위해 '레벨2+' 수준의 새로운 자율주행 국제법 제정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짐. 법안의 골자는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능을 세분화해 새로운 법규를 만드는 것으로, 일단 명확한 기준이 마련돼야 책임 소재가 확실해지고 신기술 도입도 쉬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유엔 자동차 규제 조화 포럼(UNECE WP29) 내 자율주행 전문분과(GRVA)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제 법규 제정을 논의하고 있으며, 지난 5월 특별 회의를 통해 새로운 법규 초안을 마련했고, 내년 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18번째 정기회의에 해당 안건을 상정할 예정으로 알려졌음.


국제적인 법규가 만들어지면 '레벨2+' 수준의 고도화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도입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최근 자율주행 업계의 기술력은 레벨3에 준하는 2.9 수준까지 올라왔지만, 제조사는 책임 소재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양산 신차에 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기를 꺼려온 바 있음. 자율주행업계 관계자는 "국제 기준이 만들어지면 국내법 제정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결국 양산차에 신기술 도입이 빨라지면서 자율주행 업계의 수익성 확보도 가능해진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금일 THE MIDONG, 에이스테크, 아이쓰리시스템, 세코닉스, 오비고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 영상콘텐츠/ 영화


서울의 봄, 700만명 돌파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지난 8∼10일 사흘간 150만여 명(매출액 점유율 75.8%)을 동원해 개봉 20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었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음. 개봉 첫 주말인 지난달 24∼26일 모은 관객 수(149만여 명)와 비슷한 수준으로 '천만 영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


이정재, 정우성, 위지윅스튜디오 등이 와이더플래닛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언론에 따르면, 이정재, 정우성은 이번 와이더플래닛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와이더플래닛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고, 향후 작품활동을 진행함에 있어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과정에 과학적 방법을 도입하여 콘텐츠의 성공률을 높일 전망이라고 전해짐. 또한, 이번 유상증자 이후 두 아티스트가 소속된 회사이자 최대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컴퍼니, 와이더플래닛, 위지윅스튜디오 3개 사는 전략적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덱스터, NEW, 스튜디오미르, 자이언트스텝, 포바이포, 쇼박스, CJ CGV 등 일부 영상콘텐츠/영화 테마가 상승.

 

 

 

■ 양자암호


美 연구팀, 극저온 분자 '양자 얽힘' 최초 구현 소식 등에 상승


과학자들이 미래 혁신 기술로 주목받는 양자컴퓨터 구동에 필요한 핵심 물리법칙인 '양자 얽힘'을 극저온 분자로 구현하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음. 미국 프린스턴대 물리학과 연구팀과 미국 하버드대·매사추세츠공대(MIT ) 극저온 원자 센터가 이끈 국제공동연구팀은 극저온 상태의 분자를 활용해 양자얽힘 현상을 최초로 구현하는 데 성공하고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지난 7일(현지시간) 각각 1건씩 총 2건의 연구결과를 공개했음.


극저온 분자를 차세대 양자기술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으로 초전도 환경에서 양자컴퓨터 정보 기본단위인 '큐비트'를 활용한 양자얽힘 구현은 이미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극저온 분자로 양자얽힘을 구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IBM이 지난 5일 1000큐비트 양자 칩을 선보인 데 이어 새로운 양자기술 플랫폼 기술도 소개되면서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위한 기술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엑스게이트, 우리로, 쏠리드, 케이씨에스, 아이윈플러스 등 양자암호 테마가 상승.



■ 초전도체


고려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 권영완 교수 LK-99 연구 부정 행위 해당없음 결론 소식에 상승


▷고려대학교 연구진실성위원회가 LK-99 관련 연구 부정 의혹을 조사한 결과 부정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음. 고려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권영완 고려대 교수가 공동 저자들의 동의를 구했기 때문에 권 교수에게 제기된 연구윤리 위반 의혹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음. 

 

▷ 권영완 고려대 교수는 지난 7월22일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김지훈 연구소장 등과 함께 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을 논문 사전공개사이트 '아카이브'에 올렸음. 이에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 연구교수는 권 교수가 저자들의 동의 없이 먼저 논문을 투고했으며 일부 저자들의 이름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고 주장한 바 있음.

 

▷또한, 권 교수가 논문 발표 우선권을 확보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저자 동의 답변을 지연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나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김 교수가 제기한 논문 저자 배제, 인용 생략, 표절 등의 의혹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음.


▷이 같은 소식 속 씨씨에스, 신성델타테크, 서남, 아모텍, 덕성 등 초전도체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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