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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 금리 인하 기대감, 신재생을 춤추게 해2023.12.21 PM 02:59
● 신재생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금리 피크아웃 수혜 기대감 고조
● 태양광 및 풍력 현황 업데이트
고금리로 오래 쉬었던 재생에너지 섹터, 이제는 반등할 때
▶ 전일(12/19) 미국 국채금리 추가 하락으로 국내 재생에너지 업종 전반 주가 크게 상승.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2024년 금리 인하와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심화되는 중. 신재생은 고금리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던 섹터로 금리 피크아웃에 따른 수혜 기대감 역시 가장 두드러지는 것으로 판단. 신재생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하며 업종 내 Top pick으로 한화솔루션과 씨에스윈드 제시
태양광 업황 업데이트
▶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공급 과잉에 따른 밸류체인 전반의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미국의 경우 여전히 강한 수요를 바탕으로 양호한 흐름 이어갈 전망. 모듈 가격 하락 지속에도 불구하고 1) 원재료인 웨이퍼 가격이 더욱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2) 수요 증가가 이어짐에 따라 악영향 상쇄 예상. UFLPA(위구르 강제 노동 방지법, Uyghur Forced Labor Prevention Act)에 따른 진입 장벽이 존재해 타 지역 대비 여전히 높은 모듈 ASP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풍력 업황 업데이트
▶ 초기 투자비용이 막대해 부채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풍력 산업은 높은 금리가 특히나 부담으로 작용한 바 있음. 금리 인하에 따른 수혜가 더욱 크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 금리 피크아웃 기대감 고조에 따라 씨에스윈드를 풍력 업종 내 Top pick으로 제시
▶ 전일(12/19) EU 26개 회원국이 풍력발전 설치 확대 지원책(European Wind Power Action Plan)에 서명. 2022년 3월 러시아산 에너지 의존도를 감축하고자 발표한 REPowerEU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지침으로 크게 6가지 지원 방안이 포함 - 1)허가 절차 가속화, 2)입찰제도 개선, 3)공정한 국제 경쟁 환경 조성, 4)금융 지원, 5)기술 발전, 6)회원국 간의 협의. 금번 합의로 유럽 내 풍력 설치량의 빠른 확대와 비용 부담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2030년까지 유럽 내 풍력 설비용량을 510GW로 늘릴 전망이며, 특히 해상풍력 에너지 목표의 경우 2030년까지 기존 61GW에서 111GW로 상향 조정.
▶ 금일(12/20) 국내 풍력 프로젝트 최종 낙찰 결과 발표. 5건의 해상풍력 프로젝트(1,431GW)와 4건의 육상풍력 프로젝트(152MW)가 최종 낙찰
-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주영 Analy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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