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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월 2일 주식테마 동향2024.01.02 PM 03:26
■ 강세 테마 :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국내 상장 중국기업, 반도체 재료/부품, 온디바이스 AI, 항공기부품, 마이크로바이옴, PCB(FPCB 등), 드론(Drone), 조림사업, 3D 낸드(NAND), 인터넷 대표주, 시스템반도체,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장비,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그래핀, 항공/저가 항공사(LCC), 재난/안전(지진 등) 등...
■ 약세 테마 : 은행, 반도체 대표주(생산), 종합상사, 생명보험, 건설 대표주, LPG(액화석유가스), 조선, 면역항암제, 정유, 철강 주요종목,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윤활유, 손해보험, 통신, 셰일가스(Shale Gas), 자동차 대표주, 스마트홈(홈네트워크), 자원개발, 페인트, 폐배터리, 도시가스 등...
■ 반도체 관련주
반도체 업황 반등세 지속 전망 등에 상승
▷전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2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5.1% 증가한 576억6,000만달러로 집계됐음. 수출액은 17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 증가율은 14.5%로 집계됐음. 이는 2022년 6월 이후 1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임. 주력 제품인 반도체 수출이 1년3개월 만에 100억달러를 넘어섰음. 반도체 수출은 110억3,000만달러로 2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이어갔으며, 2023년 최대 실적을 달성. 이는 감산과 가격 인상을 계기로 ‘시장 정상화’가 앞당겨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업황 반등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특히, 신규 서버용 장비의 세대교체와 이와 호환되는 DDR5 수요 증가, 감산 효과 확대가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생성형 AI 서버 구축을 위해 빅테크의 투자 기조가 유지되면서 HBM 출하량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모바일 시장에서도 수요 확대가 두드러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트렌드포스는 2024년 1분기 모바일용 D램과 낸드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음.
▷한편, 올해 반도체산업 패권을 좌우할 핵심 기술·서비스로 칩렛(chiplet),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고객맞춤형 칩(customized chip) 등 이른바 ‘3C’가 꼽히고 있음. 인공지능(AI) 기술이 확산하면서 반도체의 데이터 처리 성능을 키우는 기술(CXL)과 고성능 AI 반도체를 보다 적은 비용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칩렛)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삼성전자, 인텔 등은 3C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합종연횡에 나서며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엑시콘, 네오셈, 3S, 퀄리타스반도체, 에이엘티, 큐알티, 네패스, 파두 등 반도체/HBM(고대역폭메모리)/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온디바이스 AI 테마가 상승. 특히, 3S는 세계 최초로 칩렛캐리어를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
■ 재난/안전(지진 등)
日 이시카와현 내 강진 발생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일본 기상청은 오후 4시10분쯤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 이시카와현은 강진 발생 후에도 규모 5의 여진이 계속되는 등 20차례 넘는 지진이 지속됐음.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서쪽 해안 전체에 쓰나미가 예상된다면서 경보를 발령했으며, 지진 규모가 가장 컸던 노토 반도에는 높이 5m의 대형 쓰나미가 일어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짐. 대형 쓰나미 경보 발령은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음. 한편, 일본 기상청은 혼슈와 홋카이도의 일부 동해 인접 지역에 내렸던 쓰나미 경보와 쓰나미 주의보를 이날 모두 해제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파라텍, 한창 등 일부 재난/안전(지진 등) 테마가 상승.
■ 해운
수에즈운항 통행 제약 장기화 우려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수에즈운하 사용 재개를 검토했던 Maersk 선박이 재차 공격받는 등 수에즈운하에서 계속되는 운항 리스크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힘. 이에 따라 수에즈운하-홍해 지역 통행 제약 장기화가 우려되며, 2024년 1분기 컨테이너 운임 상승 및 일부 기업들의 재고 부족 및 물류비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아울러 23년12월31일자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는 1,759.6달러/TEU를 기록, 전주대비 40.2% 급등했다며, 수에즈운하 통행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유럽 노선 외에도 미주, 중동 노선에서도 운임 급등세를 시현했다고 밝힘. 또한, 유럽발 운임이 급등하면서 중동 지역 등에 투입되는 선박도 일부 재배치가 일어나는 등, 운임 인상이 특정 노선에서만 국한되 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통행 제약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상화 과정도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전망.
▷이에 금일 HMM, 대한해운 등 일부 해운 테마가 상승.
■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신인 아티스트 성장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주요 4Q23부터 음반 판매량 둔화가 주요 엔터사들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밝힘. 다만, 신인들의 음반 성적은 양호하며 추가적으로 콘서트 매출까지 성장한다면 2024년에도 엔터사의 성장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이에 2024년 엔터사의 매출에서 신인들의 상승여력이 중요하다며, 특히 콘서트 잠재력을 크게 보유하고 있는 하이브 를 Top-Pick으로 제시한다고 밝힘. 이는 첫 번째로 NewJeans, LE SSERAFIM의 흥행으로 유의미한 콘서트 매출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며, 두 번째 이유는 엔터사의 TWS와 I'LL-IT의 데뷔가 아티스트 라인업을 탄탄하게 하는 동시에 모멘텀으로 작용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하이브, 아센디오, 에스엠, 판타지오 등 일부 음원/음반/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
■ 정치/인맥(이재명)
이재명 대표, 부산 방문 중 피습 소식 속 상승
▷언론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일정 중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피습을 당한 것으로 전해짐. 이 대표는 금일 오전 신공항 예정 부지인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계획 설명을 들은 후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흉기를 든 괴한으로부터 목 부분을 공격당했음. 50~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은 이 대표에게 사인해달라고 접근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이 대표를 찔렀고,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동신건설, 오리엔트정공, 에이텍, 토탈소프트 등 정치/인맥(이재명) 테마가 상승.
■ 정치/인맥(이준석&이낙연)
신당 창당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을 사실상 공식화하며, 창당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가칭 '개혁신당'이 이달 중순 창당 절차를 마무리하고 공천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개혁신당엔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임명된 천하람 전 순천갑 당협위원장에 이어 서울 영등포갑 위원장인 문병호 전 의원이 합류할 것으로 알려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도 “정치를 이대로 둘 수 없다. 국민께 양자택일이 아닌 새로운 선택지를 드려야 한다”며 창당 의지를 거듭 천명하고 있음. 또한, 이날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탈당 시점에 대해 "금명간 거취를 표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이어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탈당을 만류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단합"이라고 강조한 데 대해선 "단합 자체는 소중한 가치지만 나쁜 단합은 해악"이라고 언급.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연대 가능성도 커지고 있음. 이낙연 전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양당의 견고한 기득권의 벽을 깨는 일이 손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협력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연대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넥스트아이, 삼보산업, YBM넷 등 정치/인맥(이준석), 남선알미늄, 남화토건, 부국철강 등 정치/인맥(이낙연) 테마가 상승.
■ 정치/인맥(한동훈)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1위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는 결과가 전일 나왔음.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나'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24%가 한 위원장을, 22%는 이 대표를 꼽았음. 갤럽 조사에서 한 위원장이 이 대표보다 앞선 것은 건 이번이 처음임.
▷이 같은 소식 속 디티앤씨, 디티앤씨알오, 핑거, 엑스페릭스 등 일 부 정치/인맥(한동훈) 테마가 상승.
■ 제약/바이오
실적 개선 전망 및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연초 주도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지난해 말부터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과 대주주 양도세 완화, 공매도 한시적 금지 등의 조치가 시행되며 제약·바이오 업종에 유리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음.
▷또한, 증권가에선 연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여 기업을 비롯해 올해 기술이전 성과가 나타날 종목이 두각을 나타내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오는 1월8일(현지시간)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바이오 산업에서 가장 큰 행사로 인수·합병(M&A)과 기술이전 계약이 이뤄지고 신약 개발과 관련한 전략이 발표돼 관심이 쏠리고 있음.
▷한편, 셀트리온 이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합병한 가운데, 셀트리온이 14%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중. 셀트리온제약 은 상한가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이날 셀트리온은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인수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권 가운데 국내 전문의약품 사업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 사업권과 국내를 포함한 이 지역 전체 일반의약품 사업을 매각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 동구바이오제약, 지엘팜텍,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지노믹트리, 지놈앤컴퍼니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 재부각 속 비트코인 가격 6,000만원 상회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1일 비트코인 현물 ETF를 상장신청한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 CEO가 자신의 트위터에 “큰 소식이 온다(Big Thing is Coming)”이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린 것으로 전해짐.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에게 현물 ETF 승인을 강하게 자신하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음.
▷이에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반 경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대비 7% 넘게 상승한 45,29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아울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6,010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음.
▷한편, 비트코인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 가상화폐 강세론자들은 비트코인 채굴량이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드는 반감기가 오는 4~5월 중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급 감소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우리기술투자, 위지트, 매커스, 다날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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