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월 3일 주식테마 동향2024.01.03 PM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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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mRNA(메신저 리보핵산), 폐기물처리, 토스(toss), 웹툰, 공작기계, 마이크로바이옴,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제대혈, 항공기부품, 전력설비, 보톡스(보툴리눔톡신), 치매, 광고, 화이자(PFIZER),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비만치료제, 건설 중소형, 코로나19(진단키트), 제약업체, 모더나(MODERNA) 등...


■ 약세 테마 : 2차전지, 조선, 반도체, 인터넷 대표주, LED장비, 자동차 대표주, 아이폰, 무선충전기술, 온디바이스 AI, IT 대표주, 시스템반도체, 건설기계, 니켈, 그래핀, 3D 낸드(NAND), 日 수출 규제(국산화 등), OLED(유기 발광 다이오드), 정유, LNG(액화천연가스), 스마트팩토리(스마트공장), 스마트카(SMART CAR), 야놀자(Yanolja), 전자결제(전자화폐), 자율주행차,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육계, 희귀금속(희토류 등) 등...



■ 광고


네이버 치지직 열풍에 따른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네이버의 새로운 게임 스트리밍(개인 방송) 플랫폼 '치지직'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치지직' 흥행에 따른 광고 관련주들의 수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음. 전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 치지직 앱 DAU는 베타서비스 첫날인 지난달 19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평균 37만명으로 집계됐음. 또한, 치지직은 일부 트위치 스트리머와 이용자들을 흡수하면서 지난달 20일 베타서비스 시작 하루 만에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두 인기 순위 1위에 올랐음. 트위치와 아프리카TV MAU(월간활성이용자수)가 200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치지직도 베타 서비스 기간 적어도 MAU를 100만명 넘게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엔비티, 모비데이즈, 지어소프트, 이엠넷, 와이즈버즈 등 광고 테마가 상승.



■ 전력설비/ 전선


글로벌 변압기/전선 시장 호황 지속 기대감 및 HD현대일렉트릭 , 양호한 올해 매출 전망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미국 내 노후 설비 교체 수요와 신재생 발전용 신규 투자가 맞물리면서 일진전기의 주력 제품인 변압기와 전선이 호황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최대 시장인 미국 내 대형 변압기 70%는 설치된 지 25년이 넘었으며, 평균 수명 30년을 고려하면 앞으로 최소 5년 이상 교체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에 따라 충남 홍성에 있는 일진전기 변압기 공장은 지난해 내내 100% ‘완전가동’을 이어갔으며, 황수 일진전기 대표는 "초고압 변압기 및 전선 시장이 호황기에 들어섰다"고 밝힘. 이어 "미국과 유럽에서 장기 공급 계약 요청이 잇따르고 있어 증설 투자를 단행할 때"라며, "증자로 마련한 자금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수주 규모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언급했음.


▷HD현대일렉트릭, 2024년 사업연도 연결 기준 매출액 3.30조원 및 수주액 37.43억불 전망 공시.


▷이 같은 소식에 금일 HD현대일렉트릭, 일진전기, 제룡전기, 효성중공업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락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새해 첫 거래일 애플 급락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44(-3.65%) 하락한 4,023.04를 기록. 인텔(-4.88%), AMD(-5.99%), 마이크론테크놀로지(-3.52%), 엔비디아(-2.73%) 등이 하락. 또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5.28%)은 지난 1일(현지시간) 자국 정부가 자사의 일부 반도체 제조 장비의 중국 수출을 위한 면허를 부분적으로 취소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였음.


▷한편, 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美 국채가격은 고점 부담 속 반발 매도 심리가 커지면서 동반 하락세를 보임. 오는 3일 예정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다는 우려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마이크로컨텍솔, ISC, 이녹스첨단소재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인터넷/IT 대표주 등


美 주요 기술주 하락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는 새해 첫 거래일을 맞아 국채금리 반등 속 애플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1.63% 하락해 지난해 10월 이후 일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음. 애플(-3.58%), 마이크로소프트(-1.37%), 아마존(-1.32%), 알파벳A(-1.09%), 메타(-2.17%), 넷플릭스(-3.78%) 등이 하락.


美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이 기술주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 오는 3일 예정된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다는 우려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 가운데,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대비 6.81bp 오른 3.949%를 기록했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7.88bp 상승한 4.333%를 기록. 30년물 국채금리도 4.62bp 상승한 4.082%에 거래됐음.


▷이 같은 소식 속 NAVER, 카카오, 삼성SDI , SK하이닉스, 삼성에스디에스 등 인터넷/IT 대표주 테마가 하락. 또한, 대표적인 성장주로 꼽히는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네오리진, 네오위즈홀딩스 등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도 하락.





■ 아이폰


애플, 아이폰16 판매 부진 전망에 따른 주가 약세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애플이 투자의견 하향 조정 소식에 약 3.58% 하락세를 보였음. 바클레이즈는 애플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매도에 해당하는 '비중축소(underweight)'로 하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도 기존 161달러에서 160달러로 하향했음. 이는 지난 금요일 종가 대비 17% 가량 낮은 수준임. 바클레이즈는 “현재 아이폰15의 판매부진, 특히 중국에서의 부진은 올해 새로 나올 아이폰16의 판매 부진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는 애플의 하드웨어 판매에 전반적으로 적용될 것”이라고 분석했음.


▷이 같은 소식 속 비에이치, LG이노텍, 아이티엠반도체, 덕우전자, 덕산네오룩스 등 아이폰/스마트폰/휴대폰부품 테마가 하락.





■ 2차전지/전기차 등


美 테슬라·리비안 등 전기차 업체 주가 부진 등에 하락


▷지난밤 美 증시가 국채금리 반등 속 애플 급락 등에 대체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美 전기차 업체들의 주가도 약세를 나타냈음. 테슬라(-0.02%)가 지난해 4분기 차량 인도량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에 사상 처음으로 분기별 판매 1위 자리를 내줬다는 소식 등에 소폭 하락했고, 리비안(-10.06%)은 4분기 차량 인도량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급락.


▷한편, 미국 내 전기차 보조금 대상이 대폭 축소됐다는 소식도 전해짐. 1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부터 IRA에 따른 세액공제(보조금) 혜택을 받는 전기차 차종은 19종으로, 작년 43종에서 대폭 줄어들었음. 브랜드별 수혜 차종은 셰보레 2종, 크라이슬러 1종, 포드 3종, 지프 2종, 링컨 1종, 리비안 5종, 테슬라 5종 등이며, 한국 브랜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삼성SDI,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우신시스템 등 2차전지/전기차 등 테마가 하락.

 




 

 

■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교육/온라인 교육


정부 저출산 대책 기대감 등에 상승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4일부터 ‘국민과 대통령이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란 타이틀 아래 새해 정부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 이에 따라 토론회에서는 ‘민생’과 ‘개혁’이라는 큰 틀 속에서 주택, 일자리, 중소기업, 국민 안전, 돌봄, 교통, 의료개혁, 미디어정책, 저출산 대책, 에너지 정책 등의 주제가 논의될 예정임.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새해 첫 수석비서관 회의부터 저출산 대책을 주문했음. 윤 대통령은 “객관적인 자료 없이 의견에 기반한 막연한 대책은 수백조원을 쏟아부은 전임 정부와 다를 바 없는 것”이라며, 저출산 원인에 대한 정밀 진단이 가능한 데이터 전문가의 필요성을 강조했음.


▷한편, 국토연구원은 이날 '저출산 원인 진단과 부동산 정책 방향' 보고서를 통해 저출산 현상에 첫째 출산의 경우 높은 집값이, 둘째는 사교육비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진단했음. 이에 둘째 자녀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선 2자녀를 다자녀 기준으로 확대와 주택면적 상향, 2자녀부터 교육비 면제 등의 지원 강화를 제안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아가방컴퍼니, 제로투세븐, 삼성출판사, 모나리자, 토박스코리아 등 출산장려정책/엔젤산업 테마가 상승. 저출산 현상에 사육비가 큰 영향을 준다는 진단 등에 유엔젤, 메가스터디교육, 대교, 비상교육, NE능률 등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도 상승.



■ 모더나(MODERNA)


모더나, 증권사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속 급등세 기록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일 美 오펜하이머는 mRNA 기반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기업 모더나의 투자의견을 종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142달러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짐. 오펜하이머는 모더나가 앞으로 12~18개월 내 여러 제품 출시가 계획돼 있는 만큼 2025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모더나(+13.12%)는 급등했고, 시간외 거래에서도 2% 넘게 상승.


▷이 같은 소식 속 소마젠, 파미셀, 에스티팜 등 모더나(MODERNA) 테마가 상승.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中 게임산업 책임 관리 사임 소식 속 게임 규제안 완화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금일 언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새로운 온라인 게임 규제안을 발표한 직후 게임 업계 주가가 폭락한 가운데, 게임 산업을 감독하는 책임 관리가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직속 기구인 중앙선전부의 판권국 국장 펑스신이 사임했으며 이번 사임은 중국 당국이 일부 규제안을 철회할 수 있다는 신호로 분석되고 있음.


▷한편, 앞서 중국 게임부문을 총괄하는 국가신문출판서(NPPA)는 지난해 12월22일 온라인게임에 대한 지출 한도를 설정하고, 게임 머니 충전 한도를 게임업체들이 지정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온라인게임 관리 방안(의견 초안)'을 발표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더블유게임즈, 조이시티, 네오위즈홀딩스, 룽투코리아 등 일부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 음식료업종


식품업계, 가격 인상 철회 및 슈링크플레이션 단속 등에 하락


▷금일 언론에 따르면, 식품업계가 정부의 인상 자제 권고로 가격 인상을 줄줄이 철회한 데 이어, 슈링크플레이션 단속에 대비해 용량을 줄이기도 어려운 입장인 것으로 알려짐. 오뚜기는 지난달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분말 카레와 케첩 등 제품 24종의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가 계획을 백지화했으며, 풀무원도 같은 달 요거톡 초코그래놀라, 요거톡 스타볼, 요거톡 초코 필로우 등 제품 3종의 편의점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철회했음. 롯데웰푸드도 소시지 '빅팜'의 편의점 가격 인상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짐.


▷아울러 정부는 이달 16일부터 제조사가 생활 밀접 품목의 용량 등 중요 사항이 바뀌었을 때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으면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물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남양유업, 삼양식품, 정다운, LG생활건강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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