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1월 12일 주식테마 동향2024.01.12 PM 03:31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 강세 테마 : 해운, 3D 프린터, 자전거, LPG(액화석유가스), 윤활유,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손해보험, 종합 물류, 도시가스, 환율하락 수혜, 편의점, LNG(액화천연가스),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생명보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항공기부품 등...


■ 약세 테마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야놀자(Yanolja), 토스(toss), 일자리(취업), 폐기물처리, NFT(대체불가토큰), 창투사, 의료AI, 전자결제(전자화폐), STO(토큰증권 발행),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음원/음반, mRNA(메신저 리보핵산), 핀테크(FinTech), 마리화나(대마), 마이데이터, 출산장려정책, 면역항암제, 초전도체, 모바일게임(스마트폰), 바이오인식(생체인식) 등...



■ 해운/ 정유/ LPG 등


美·英, 후티 공습 개시 속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등에 상승


▷외신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이 12일(현지시간) 친이란 예멘반군인 후티와 관련한 예멘 내 표적에 공습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지난해 말 홍해에서 후티의 상선 공격이 시작된 이후 다국적군의 첫 공습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후티의 홍해 위협에 대한 직접 대응으로 이날 폭격이 이뤄졌다고 밝혔으며, 미국과 영국의 이날 폭격이 캐나다, 호주, 바레인, 네덜란드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고 설명.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반군은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이유로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약 30차례 공격·위협한 바 있으며, 이란은 11일(현지시간) 걸프 해역(페르시아만)과 이어진 오만만에서 美 유조선을 나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예멘 후티의 홍해상 선박 공격으로 세계 주요 교역로가 위협을 받는 가운데 에너지 수송의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에서도 항행 위기가 동시에 발생한 것임.


▷시장에서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에 서방국가와 주변국까지 본격 개입하는 중동 전쟁으로 확대될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이에 해운 운임과 유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흥아해운, 대한해운, STX그린로지스, KSS해운 등 해운 테마,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대성에너지, 지에스이, S-Oil 등 LPG(액화석유가스)/도시가스/일부 정유 등 에너지 관련 테마가 상승. 아울러 빅텍, 코츠테크놀로지, 휴니드, 한일단조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미래생명자원, 한일사료, 한탑 등 일부 사료 테마도 상승.

 



WCI = 세계 컨테이너 운임지수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등


LG전자, 로봇기업 M&A 검토 소식 및 삼성전자, 상용로봇 사업 본격화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CES 2024에 참석한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래 경쟁력 강화에 연간 10조원을 투입한다"고 밝힘. 특히, 인수합병(M&A)과 투자에 2조원 이상을 투입해 새 먹거리 발굴에 나선다며, 로봇 부문도 주된 투자 대상 중 하나라고 언급. 조주완 사장은 로봇이 5년 뒤에는 확실한 미래가 될 것이라며, “로봇의 발전 방향을 주시하고 지분투자, M&A 가능성 등도 열어두겠다"고 밝힘. 또한, "산업용은 앞서 관련사를 인수한 바 있고, 상업용은 배송과 물류 로봇을 만들고 있다"며 "배송, 물류, 상업 영역은 우리가 새롭게 집중할 영역"이라고 밝힘.


삼성전자 상용로봇 사업 본격화 기대감도 지속되고 있음.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9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는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로봇에 대한 가능성이 커졌다며, 로봇이 급물살을 탈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음. 이어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로봇은 제조 로봇, 리테일 로봇, 홈 과 개인을 위한 로봇"이라며, "결국 인간과 공존할 수 있는지능형 로봇을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고 언급.


▷한편, 재활 전문 웨어러블 로봇, 근력 보조 무동력 웨어러블 슈트, 일상생활 웨어러블 로봇 등을 제조하는 업체인 엔젤로보틱스는 전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예비심사 승인이 확정됐음.


▷이 같은 소식 속 로보스타, 로보티즈, 뉴로메카, 스맥, TPC, 이랜시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일부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손해보험


저가 매수 전략 유효 분석 및 배당 기대감 등에 상승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보험주의 3개월 수익률은 -9.8%를 기록하고 있어 작년 금리 하락이 시작된 이후 투심 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밝힘. 손해율 상승 및 보유자산 평가손실 반영 등으로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는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


▷다만, 현재 주가 수준은 보수적인 DPS를 가정하더라도 6% 이상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해볼 수 있고, 이익증가율 대비 DPS 증가율이 낮더라도 향후 안정적인 DPS 증가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보험주에 대한 저가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DB손해보험, 삼성화재,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 테마가 상승.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등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비트코인 관련주에 악재 분석 및 비트코인 현물 ETF 국내 거래 금지 소식 등에 하락


▷외신에 따르면, 대다수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현물ETF 상장 공식 승인이 가상화폐 시장 자체 규모를 촉진하고, 비트코인 신뢰를 높이는 재료가 될 것이라고 해석. 다만,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선물 ETF나 비트코인 관련주들은 기존의 시장 점유율을 뺏길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 JP모건 케네스 워싱턴 분석가는 비트코인 ETF 승인이 코인베이스에 실제로는 좋지 않은 소식이라며, 비트코인 ETF가 성공을 거둔다면 그 자체가 코인베이스의 경쟁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 지난밤 美 증시에서 코인베이스(-6.70%)가 약세를 보였고, 라이엇 플랫폼스(-15.82%), 마라톤 디지털홀딩스(-12.60%), 이방 인터내셔널 홀딩스(-8.05%) 등 암호화폐 채굴 관련주들도 큰 폭으로 하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11개의 거래소 상장을 공식 승인했지만, 국내 투자자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할 수 없을 전망. 국내 금융당국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후 급히 자본시장법 위반을 이유로 비트코인 국내 투자자의 현물ETF 매매를 차단했음. 금융당국은 증권사들이 해당 ETF 거래를 중개하는 것은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전일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의 비트코인 ETF 상장 승인과 관련해 “비트코인이 하나의 위험 자산, 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면서도 “바람직한 투자 자산인지, 변동성과 내재적 가치에 대한 고민은 다시 한 번 해봐야 한다”고 평가했음.


▷한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0시30분 경 비트코인 가격은 24시 간 전 대비 1% 가량하락한 46,120달러선 부근 거래중. 빗썸과 업비트에선 6,350만원선에서 부근에서 거래중.


▷이 같은 소식 속 위지트, 티사이언티픽, 에이티넘인베스트, 한일진공, 대성창투,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하락. 또한, 갤럭시아머니트리, 서울옥션, FSN, 다날 등 NFT(대체불가토큰)/STO(토큰증권 발행) 테마도 하락.








■ 석유화학


올해 저조한 업황 지속 전망 등에 하락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증설 전망치 감소에도 석유화학산업 업황을 긍정적으로 보기 어려운 이유는 낮은 가동률, 높은 유가, 및 수요 성장률 둔화 등에 기인한다고 밝힘. 현재 석유화학설비 가동률이 과거 평균치를 크게 하회하므로 증설 규모 감소 여부와 상관없이 2024년 공급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완만한 가동률 상승 구간에서는 제품 공급이 증가하는 한편, 원재료인 납사 가격 강세가 동반되며 스프레드 상승이 나타나기 어렵다고 밝힘.


▷아울러 석유화학산업의 본격적인 업사이클은 유가가 저점에서 경기 회복을 바탕으로 상승하는 구간에서 나타나는데 배럴당 70달러를 상회하는 유가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며, 높아진 금리, 경기 성장률 둔화 영향 등으로 석유화학제품 수요 성장률도 둔화할 것으로 전망.


▷이에 금일 애경케미칼, SK케미칼, SKC, 롯데케미칼, 이수화학, 대한유화, 삼양사 등 석유화학 테마가 하락. 애경산업과 SK케미칼은 가습기살균제 2심 유죄 판결 소식도 부정적으로 작용.





■ 2차전지/전기차 등


테슬라(-2.87%)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하락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강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한 가운데, 테슬라(-2.87%), 리비안(-1.47%), 루시드 그룹(-4.40%)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하락세를 기록.


테슬라가 미국 공장 직원들에게 임금 인상을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의 테슬라 공장에 게시된 전단 내용에 따르면, 미국에 있는 테슬라의 모든 생산직은 새해부터 “시장 조정치의 임금 인상(market adjustment pay increase)”을 받게 된다고 전해짐. 다만, 임금이 얼마나 인상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음.


글로벌 렌트카 업체인 허츠(Hertz)는 자사의 전기차 2만대 가량을 처분키로 했음. 허츠는 11일(현지시간) 기존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판단에 따라 글로벌 지사에 보유한 전기차 가운데 3분1(2만대) 가량을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힘. 허츠는 지난 10월 3분기 실적발표에서 전기차 보유 규모의 확대가 당초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며, 렌터카를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기존 내연기관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을 선호한다고 밝힌 바 있음.


▷한편,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가 홍해 항로 리스크로 독일 베를린 공장 생산을 2주(1월29일~2월11일)동안 중단한다고 전해짐. 테슬라는 홍해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운송 경로 변경으로 부품 부족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 속 삼아알미늄, 엘앤에프, 디아이티, 이녹스, 피엔티, 포스코퓨처엠, 성일하이텍, 에코프로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폐배터리 테마가 하락.





■ 패션/의류


섬유의복 업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전망 등에 하락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경기 둔화, 소비 경기 위축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섬유의복 업황은 여전히 좋지 않다며, 기저 부담이 적은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 대부분 섬유의복 업체들의 지난해 4Q 실적은 대체로 저조할 것으로 전망. 중국은 불안정한 경기 흐름을 고려하여 당분간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 하고, 내수는 일부 기저 부담이 낮은 업체들을 제외하고 지지부진한 실적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


▷이 같은 분석 속 F&F, 감성코퍼레이션,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등 패션/의류 테마가 하락.


댓글 : 0 개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