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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월러 '서두르지 않겠다' VS 골드만 '3월에 내릴 것'2024.01.17 PM 12:08
<1월 16일 화요일>
사흘간의 미국 연휴 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대만에서는 반중 노선에 서 있는 여당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새 총통에 당선됐습니다. UBS는 "투자자들은 대만 주변 상황을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지만, 우리는 현상 유지 결과가 단기 지정학적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은 작다고 생각한다. 선거 후 반도체 부문 매도가 나타난다면 장기적으로 노출을 추가할 기회로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선 캠페인의 출발을 알리는 아이오와 코서스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핌코는 "트럼프가 오는 23일 뉴햄프셔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면 공화당 후보 지명을 거의 확보할 것이다. 트럼프의 두 번째 대통령 임기는 첫 번째 임기와 매우 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존슨 의장 등 미 의회 지도자들은 임시예산안을 3월 1일과 3월 8일까지 각각 연장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보훈 교통 에너지 등 예산은 오는 19일 시한이 끝나고 국방 외교 등은 내달 2일 예산이 바닥나는 데 이걸 각각 다시 임시로 연장한다는 것이죠. 연방정부 폐쇄가 발생할지, 또다시 임시예산안이 연장될지 이번 주 의회를 지켜봐야 합니다.
16일(미 동부시간) 아침 뉴욕 금융시장에서는 대만 선거 결과, 홍해 사태 등으로 인해 '안전자산' 달러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달러가 최근 한 달 새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면서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약보합세로 출발했습니다.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에 육박하는 4800 바로 밑에 머물고 있지만, 사상 최고 기록을 깨진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에도 12월 생산자물가(PPI)가 디플레이션을 가리킬 정도로 낮게 나오면서 장 초반 4802까지 올랐지만, 다시 후퇴했었죠.
UBS는 "우리가 본 대다수 고객은 단기적으로 S&P500 지수의 5~10% 하락을 예상하므로 투자 비중을 낮게 유지하고(과거 기준보다) 잘 헤지하고 있다. 2024년에 예상되는 지수 상승의 대부분은 2023년 말에 나타났다. 이로 인해 많은 투자자는 단기적으로 위험을 추가할 이유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UBS는 "거시경제를 좇는 펀더멘털 헤지펀드는 이제 미국 주식 팩터 흐름을 기준으로 12월에 매수한 듀레이션이 긴 주식(기술주)을 모두 청산했다. 그러나 퀀트 헤지펀드는 다시 우량주의 매수자가 되었다. 아마도 기술주 트레이드가 경기 둔화를 예상한 트레이드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경기 둔화 예상 → 퀄리티 주식으로 이동)
뉴욕 채권시장에서 금리는 아침부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유럽에서 유럽중앙은행(ECB) 멤버들의 매파적 발언이 이어지면서 수익률이 올랐습니다. ECB의 로버트 홀즈만 위원은 지속적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위협이 ECB가 올해 금리를 인하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전 11시에는 미 중앙은행(Fed)의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의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美 연준 ‘매파’ 윌러 이사 “금리 인하 서둘면 안 돼”…시장 기대에 찬물
월러 이사는 "지난 몇 달 동안 우리가 받은 데이터를 통해 위원회(FOMC)는 2024년 정책 금리 인하를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데이터 추세가 이어질지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정책 경로를 신중하고 서두르지 않는 방식으로 조정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월러 이사는 작년 11월 28일 가장 먼저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한다면 내년 금리를 내려야 한다"라고 말해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를 부풀렸던 장본인입니다. 이어 Fed는 12월 FOMC에서 2024년 세 차례 금리 인하를 공식화했지요. 그런 월러 이사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라면서도 "신중하고 서두르지 않는 방식"을 밝힌 것입니다. 그의 발언은 전반적으로는 비둘기파적이었지만, 빠르고 큰 폭의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에는 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핵심 발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반등하지 않고 둔화세를 유지하는 한, FOMC는 올해 금리 목표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이러한 견해는 2024년 세 차례 인하라는 12월 FOMC의 경제 전망과 일치한다.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2%라는 지속 가능한 수준을 달성할 수 있는 확신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거의 가까워졌다고 생각하지만, 확신하기 위해 '앞으로 몇 달 동안'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할 것이다.
▶금리 인하를 시작할 때가 되면 체계적이고 신중하게 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제 충격이 경기 침체를 위협하거나 초래한 뒤 시작된 이전의 많은 사이클에서 FOMC는 즉각적으로 금리를 낮췄고 인하는 빠르고 큰 폭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이번 사이클에는 경제 활동과 노동 시장이 양호하고 인플레이션이 점차 2%로 낮아지는 상황이어서 과거처럼 빠르게 인하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금리 인하 시기와 횟수는 들어오는 데이터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을 반복해 말하겠다.
장 초반 4% 안팎에서 움직이던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순간 9bp가량 뛰어 한때 4.083%까지 치솟았습니다. 결국, 오후 3시 30분께 11.6bp 오른 4.066%로 거래됐습니다. 2년물도 9.4bp 상승한 4.232%를 기록했습니다.
찰스 슈왑의 캐시 존스 채권 전략가는 "10년믈 국채 수익률은 월러의 발언으로 급등했다. 내가 아는 한, 그의 발언에는 새로운 것이 없었지만 그는 시장의 3월 금리 인하 전망을 꺾는 것처럼 보였다. 우리는 5월이 금리 인하와 양적 긴축(QT) 축소에 관해 논의할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를 고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CFRA는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소비자물가(CPI)가 약간 반등하면서 통화정책에 대한 기도문은 '높은 금리를 오랫동안'(higher for longer)에서 '더 늦고 더 적게'(later and fewer)로 바뀌고 있다. 우리는 Fed가 2024년 후반에 금리 인하를 시작하고 연초 예상보다 적은 횟수를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카데미 증권의 피터 치르 전략가는 "Fed가 금리를 내리고 QT를 중단한다면 야당인 공화당인 이를 조 바이든 대통령을 돕기 위한 노력으로 간주하고 경고할 수 있다. 반면 Fed가 금리를 인하하지 않고 QT를 이어가면 민주당은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노력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할 수 있다. 그래서 Fed가 3월~6월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지만, 현재의 강한 데이터와 최근 발언을 보면 그럴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월러 이사의 발언이 반드시 우리 예측과 상충한다고 보지 않는다. 3월에 첫 번째 금리 인하 및 2024년 총 5번의 인하라는 예상을 유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예상보다 더 강하게 나타나면서 Fed가 빨리 내릴 것이란 것이죠. 오늘 애틀랜타 연방은행은 "디스인플레이션의 마지막 마일(last mile)이 이전 마일보다 더 힘들다는 개념은 설득력 있는 지지를 받지 못한다"라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2%로 내리는 마지막 단계가 가장 힘들다는 인식은 근거가 희박 (애틀랜타 연은)
→ 이러한 인식은 과도한 긴축으로 이어져 경기침체/실업률 급등을 유발할 위험이 있음
오늘 시카고상품거래소 Fed 워치 시장에서는 3월 인하에 68% 수준의 확률로 베팅했습니다. 지난주 말 80%보다는 줄었지만 그리 많이 낮아진 것은 아닙니다.
JP모건도 “시장이 너무 멀리, 너무 빠르게 움직였을 수 있다. 하지만 근원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2% 가까이 떨어질 확률이 이제 인플레이션이 2%보다 높게 지속해서 유지되는 확률과 같은 수준으로 여겨지는 상황이어서 실질적으로 위험을 줄이려는 욕구는 거의 없는 것 같다"라고 평가했습니다.
WSJ 닉 티미라오스 "1월 말 FOMC에서 QT 테이퍼링 논의 시작"
또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기대는 조금 움츠러들었지만 QT 축소에 대한 기대는 커지고 있습니다. 'Fed의 비공식 대변인'이라고 불리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Fed가 통화 긴축의 핵심 채널을 축소하기 위해 발을 내딛고 있다'라는 기사에서 "Fed는 이번 달 정책회의에서 소위 QT 속도를 늦추는 것에 대한 심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금융시스템이 혼란에 빠지는 걸 막기 위해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를 늦추려고 하고 있다"라고 썼습니다. JP모건은 'QT, 이제 다 끝났어'(it's all over now, QT)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Fed가 1월 말 열리는 FOMC에서 QT 축소를 위한 시간 계획의 윤곽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그 계획은 3월 회의에서 합의될 것이며, 4월부터는 QT 축소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습니다.
WSJ은 또 다른 기사에서 "기업 이익이 증가하고 있을 때 Fed가 금리를 낮추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썼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어닝시즌 기업 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늘 아침에 실적을 발표한 골드만삭스는 자산관리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이익은 1년 전보다 51% 증가한 20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주당순이익(EPS)은 5.48달러로 시장 예상 3.62달러를 크게 상회했고요. 반면 모건스탠리는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분기별 이익이 32% 감소한 15억 달러(EPS 0.85달러 vs 예상 1.01달러)에 그쳤습니다. 또 지역은행 중 가장 먼저 이익을 신고한 PNC 파이낸셜은 4분기 순이익은 43% 감소한 8억 8300만 달러로 감소했습니다. EPS는 1.85달러로 예상 2.12달러를 밑돌았습니다.
시장이 이런 상황에서 계속해서 신속하고 빠른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건 이유가 있습니다. 대부분 Fed의 금리 인하는 기업 이익이 감소할 때 나타났지만, 1995년은 예외적이었습니다. 기업 이익이 늘고 있는데도 Fed가 금리를 내렸지요. 그해 S&P500 지수는 34% 치솟았습니다. 이는 1958년 이후 연간 최고 실적 기록입니다. 이익 증가와 금리 인하가 주가 밸류에이션을 크게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죠.
금리 인하 전망이 약간 후퇴하면서 달러는 최근 한 달 내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ICE 달러인덱스는 0.95%나 올라 103.37을 기록했습니다. 12월 13일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달러 인덱스, 하락 채널 상향 돌파
홍해 사태도 달러화 가치를 높이는 요인입니다. 먼저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부추기고요. 두 번째 인플레이션 압력을 부채질할 수 있는 공급망 혼란을 부르고 있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고, 셸은 유조선의 홍해 통과를 중단했습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킷 주커스 외환전략가는 아시아 주식 하락, 홍해 분쟁, 대만 선거 이후 타이베이와 중국 간의 긴장 등 수많은 요인이 달러 상승을 촉진했다고 말했습니다.
금리 상승, 달러 상승은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입니다. 유가까지 상승한다면 증시에는 최악입니다.
다행인 것은 유가는 이런 상황에도 계속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39% 하락한 배럴당 72.4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홍해 주변의 긴장 고조로 인해 상승했지만,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달러로 거래되는 원유는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홍해 리스크가 세계 경제에 어떤 파급 효과를 미칠지 논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물류회사 DP월드의 술탄 아메드 빈 슐레임 CEO는 "홍해 리스크가 지속하지 않을 것이며 무역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플렉스포트의 라이언 페테슨 CEO는 "증가한 운임과 배송 지연이 많은 기업에 타격을 입히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UBS의 폴 도너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여전히 선박들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고 있고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은 지난 8월 이후 가장 저렴하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약보합세로 출발했던 주요 지수는 월러 이사 발언 이후 조금 더 떨어졌습니다. 오후 4시 다우 지수는 0.62%, S&P500 지수는 0.37% 내렸고 나스닥은 0.19% 떨어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46% 오르고, 애플은 1.23%나 급락하면서 시가총액 1, 2위는 뒤바뀌었습니다. 애플은 중국에서 아이폰을 포함한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장 초반 하락하다가 상승 반전해 0.47% 올랐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X를 통해 "25% 의결권 없이 테슬라를 인공지능(AI) 및 로봇 분야 리더로 성장시키는 것은 마음이 불편하다"라고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그는 현재 13% 수준의 주식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25% 투표권이 없다면 "테슬라 외부"에서 제품을 만드는 것을 선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머스크는 "의결권 25%라는 목표를 얻기 위해 차등의결권 주식 구조도 괜찮다. 하지만 기업공개(IPO) 이후에는 불가능하다고 들었다"라고도 썼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설립자, 래리 페이지 알파벳 설립자 등은 상장 전 차등의결권을 확보했지요,
머스크는 2009년, 2012년, 2018년에 회사와 거액의 주식 보상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트위터 인수를 위해 400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팔았는데도 13% 지분을 확보하고 있는 배경입니다. 2018년 계약을 맺은 뒤 주가는 11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일부에선 머스크의 글이 더 좋은 계약을 맺으려는 의도가 있다고 봤습니다. 웨드 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이사회와 머스크가 향후 3~6개월에 걸쳐 이 25%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 모든 AI 이니셔티브가 테슬라 내에서 유지될 것이라고 믿는다. 이러한 움직임은 약간의 소음을 유발할 수 있지만 머스크/이사회가 주주를 위해 관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물 ETF 출시 이후 출렁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4만2000달러까지 내렸다가 오후 5시께 2.2% 오른 4만3400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토리 펀드의 댄 나일스 설립자는 "암호화폐의 통화로서의 장점에 대해 회의적이지만(제3세계 국가 및 불법 거래 제외) 11개 ETF 승인으로 암호화폐는 투자 가능한 자산 클래스가 되었다. '뉴스에 팔아라' 반응이 끝났는지 확신할 수 없지만 4월에 비트코인 반감기 이벤트를 앞두고 ETF를 사기 시작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월 글로벌 펀드매니저 서베이 (FMS)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를 보면 투자자들은 여전히 경제와 시장에 대해 긍정적 견해를 갖고 있습니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이 조사에는 운용자산 5890억 달러를 보유한 221명이 참여했습니다.
▶참가한 펀드 매니저의 79%가 올해 세계 경제가 연착륙 혹은 노랜딩할 것으로 봤습니다.
▶올해 미국의 경기 침체가 없다는 대답도 41%로 높아졌습니다.
▶향후 12개월 내 금리 인하가 있을 것이란 답변은 90%를 넘어서 사상 최고 수준에 달했습니다.
▶이런 금리 인하가 올해 주식시장의 가장 큰 상승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그래서인지 펀드 매니저들은 미국 주식에 대한 노출을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늘렸습니다.
▶기업 실적도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촉매제입니다. 투자자 중 21%만이 향후 12개월 동안 이익이 악화하리라 답했습니다. 지난달 26%에서 감소한 것이며 2022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가장 큰 위험으로는 지정학적 위험이 꼽혔습니다. 특별한 게 없이 다들 고만고만합니다.
▶가장 활발한 거래로는 '매그니피센트 7' 매수가 52%로 가장 높았고, 중국 주식 매도(24%), 일본 주식 매수(7%)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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