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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월 30일 주식테마 동향2024.01.30 PM 02:56
■ 강세 테마 : 생명보험, 홈쇼핑, U-Healthcare(원격진료), 화학섬유, 손해보험, 탄소나노튜브(CNT), 야놀자(Yanolja), 백화점, 자원개발, 마리화나(대마), 페인트, 맥신(MXene), 키오스크(KIOSK ), 강관업체(Steel pipe), 석유화학, 철강 중소형, 증권, 콜드체인(저온 유통), STO(토큰증권 발행), 종합상사, 비철금속,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전기차(충전소/충전기), 리튬 등...
■ 약세 테마 :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온디바이스 AI, 밥솥, 국내 상장 중국기업, 초전도체, 시스템반도체, 반도체 재료/부품, 조선기자재, 자전거, 인터넷 대표주,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바이오인식(생체인식),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3D 낸드(NAND), 카메라모듈/부품, 해운, 전선 등...
■ 저PBR 관련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지속에 따른 저PBR 업종 수혜 전망 등에 상승
▷업계에 따르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내용이 오는 2월 중 발표 예정인 가운데, 저(低) PBR 업종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음. 국내 상장사 중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를 밑도는 곳은 1,100개가 넘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가 구조적인 문제라는 점이 지표상으로 확인됐음. 이에 윤석열 정부가 PBR이 낮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밸류업’에 나서면서 기업 차원의 구체적인 주주환원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다음 달 발표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일본처럼 PBR이 낮은 기업에 대한 경영 개선 방안 마련과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어 주가 상승, 기업 성장 등을 유도하는 선순환을 목표로 하고 있음. 주된 내용으로는 PBR·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상장사 투자지표를 업종·시가총액별로 공시하고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를 권고하는 것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증권업계에서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업종으로 보험, 은행, 증권, 소매(유통), 철강, 자동차, 건설, 유틸리티, 지주사 등을 꼽고 있음.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시가총액 기준 상위 12개 게임사의 주가순자산비율(PBR) 평균은 1.6배로 미국(3~4배), 일본(2~3배)의 주요 게임사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게임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세아홀딩스, OCI홀딩스, 현대지에프홀딩스, 한화 등 지주사, 태광산업, 금호석유, 삼양사 등 석유화학, 부국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한화생명, 흥국화재 등 증권/생명/손해보험, 한화갤러리아, 현대백화점 등 소매유통/백화점 테마가 상승. 또한, DL이앤씨, 삼성물산, 코오롱글로벌 등 건설 대표주/중소형, 하이스틸, 넥스틸, 고려제강 등 철강 주요종목/중소형, 삼성공조, 현대모비스, 한온시스템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 등도 상승. 대형 게임주 저평가 분석 속 NHN, 컴투스, 더블유게임즈 등 일부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도 상승.
■ U-Healthcare(원격진료)
윤석열 대통령, 비대면 진료 제한 법 개정 추진 소식에 상승
▷윤석열 대통령은 금일 판교 제2테크노벨리 기업지원허브창업존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주제로 일곱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음.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비대면 진료는 의료 서비스 이용에 혁신을 일으켜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국민과 의사 모두 비대면 진료를 현명하게 이용하고 새로운 민간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팬데믹이 끝나면서 비대면 진료가 많이 제한되고 있다"고 밝힘. 이어 "정부가 시범사업 형태로 비대면 진료를 이어가고 있지만 원격 약품 배송은 제한되는 등 불평과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많은 국민들이 비대면 진료에 관해서 법 제도가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계신다"고 언급했음. 아울러 "오늘 토론회에서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제기되는 문제들을 법 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비트컴퓨터, 인성정보, 유비케어, 케어랩스 등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가 상승.
■ 2차전지/전기차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강세 및 테슬라 100억 달러 투자 계획 소식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가운데, 테슬라(+4.19%), 루시드(+27.17%), 리비안(+5.43%)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가 강세를 보였음. 테슬라의 경우 최근 주가 급락에 따라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특히,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테슬라 주가가 최근 급락하자 69만 주를 저가 매수한 것으로 전해짐.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가 2024년 100억 달러(약 13조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SEC 서류를 통해서 밝힌 것으로 전해짐. 테슬라는 이 자금을 어떻게 투자할지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제조 및 운영 부분에 대부분 투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우선적으로 텍사스와 베를린 기가팩토리의 확장 공사를 마무리해야 하며, 멕시코 기가팩토리에 대한 투자 가능성도 열려 있음. 이어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문은 전기차(EV) 충전 인프라이며, 이 외에도 AI 부문의 컴퓨팅 파워에 수십억 달러 투자가 예상되고 있음.
▷루시드의 경우 미국의 투자 전문 매체 '모틀리 풀'이 투자자들이 지금 매수해야 할 최고의 주식 10선에 포함했다는 소식이 전해짐. 모틀리 풀은 루시드 주가가 그동안 많이 하락해 저가 매수의 기회가 충분하다고 분석했음. 모틀리는 루시드가 제조한 에어 시리즈의 판매량이 1만 대를 돌파하는 등 전기차 업체로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저가 매수를 권고했음.
▷이 같은 소식 속 한빛레이저, 에코앤드림, 에코프로머티, 에코프로, DI동일, 자비스,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또한, SK 네트웍스, 롯데정보통신, 모트렉스 등 전기차(충전소/충전기) 테마도 상승.
■ 리튬
리튬플러스, 무수 수산화리튬 생산 성공 소식 등에 상승
▷리튬플러스는 전일 언론을 통해 무수 수산화리튬(LiOH)을 성공적으로 생산했다고 밝힘. 무수 수산화리튬은 내부 수분 함량이 ‘0’에 가까운 수산화리튬으로 현재는 리튬 전고체 전지소개, 리튬 이온 전지소재에 사용되는 고순도 저탄산 무수 수산화리튬을 생산·판매하는 회사가 없다고 언급.
▷리튬플러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리튬 이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품질 검증을 통과하면 본격적으로 공급에 나설 예정으로 미국·유럽 업체를 대상으로도 수출을 확대한다고 밝힘.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고순도 저탄산 무수 수산화리튬을 제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수한 품질의 수산화리튬 일수화물을 자체 생산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며 “리튬 전고체 배터리 시장 확대에 대비하고 또 다른 리튬화합물 생산에도 박차를 가해 명실상부한 리튬종 합소재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지난밤 뉴욕증시서 테슬라(+4.19%), 루시드(+27.17%), 리비안(+5.43%)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가 강세를 보인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테슬라의 경우 최근 주가 급락에 따라 저가 매수가 대거 유입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이엔플러스, 리튬포어스, 하이드로리튬, 세방전지, 강원에너지 등 리튬 테마가 상승.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비트코인 4만3,000달러 회복 소식 등에 상승
▷오전 11시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4만3,4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업비트에서는 5,920~5,930만원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음.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저항선으로 꼽히는 4만3,000달러를 넘기면서 추가 상승 여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는 지난 27일 “비트코인이 저항을 돌파하면 더 안전한 상승이 가능하다”고 내다봤음. 한편, 지난 10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ETF 승인 직후 4만9,000달러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은 이후 차익 매물 속 20% 이상 급락하며 지난 22일에는 3만8,500달러까지 하락한 바 있음.
▷아울러 언론에 따르면, 비트코인 회복세는 블랙록 비트코인 ETF IBIT 거래량이 GBTC를 제친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IBIT 거래량이 GBTC를 앞선 것은 지난 11일 뉴욕 증시 상장 이후 처음인 것으로 전해짐.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X를 통해 "거래 시작 불과 1시간 뒤 IBIT가 거래량에서 GBTC를 앞섰다"며, "신규 비트코인 ETF 9개 중 하나의 거래량이 GBTC를 처음 앞서는 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이는 그간 비트코인 약세를 끝낼 단기 호재로 해석될 수 있으며, 그간 코인 상승을 제한했던 GBTC 자금 유출이 줄어드는 신호이기 때문이라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한일진공, 갤럭시아머니트리, 우리기술투자, FSN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테마가 상승.
■ SI(시스템통합)/ NI(네트워크통합)
윤석열 대통령, 행정 서비스 구비서류 완전 디지털화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행정 서비스 구비서류 제로화, 디지털 인감 전환 등 디지털 행정을 강조했음. 윤 대통령은 국민이 편리한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부처 간 벽을 허물고 흩어진 정보와 데이터를 모아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정부가 제공하겠다"며 "연말까지 420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3년간 총 1,500여개 행정 서비스 구비 서류를 완전히 디지털화해 각종 증빙 서류를 준비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필요한 업무를 신청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힘.
▷이어 윤 대통령은 "매년 7억건에 달하는 구비 서류를 30%만 디지털화해도 조 단 위의 예산이 절감된다"며 "도입된 지 110년이 지난 인감 증명을 디지털로 인감으로 대폭 전환할 것"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데이타솔루션, 신세계 I&C, 롯데정보통신, SGA, 오픈베이스 등 일부 SI(시스템통합)/NI(네트워크통합) 테마가 상승.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아마존, 아이로봇 인수계획 철회 소식 속 하락
▷언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아마존이 유럽연합(EU)과 미국 반독점 규제 당국의 반대에 부딪혀 로봇 청소기 제조업체 아이로봇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짐.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지난해 7월 아마존의 아이로봇 인수에 대한 반독점 심층 조사에 착수했고, 4개월 뒤인 지난해 11월에는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지만, 아마존이 집행위의 우려를 해소할 방안을 제출하지 못했고, 이에 EU 집행위는 최근 사실상 인수 불허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짐. EU 결정과 별도로 美 연방거래위원회(FTC)도 아마존의 아이로봇 인수를 막을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음.
▷아이로봇은 합병 철회와 함께 비용 절감을 위해 전체 인력의 약 31%에 해당하는 350명을 감원한다고 밝혔으며, 콜린 앵글 최고경영자(CEO)는 CEO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해짐.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아이로봇은 8.77% 급락했음.
▷이 같은 소식 속 로봇 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에브리봇, 신성델타테크, 스맥, 대동기어, 브이원텍, 로보스타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하락.
■ 도시가스/ LPG(액화석유가스)/ LNG(액화천연가스)
국제 천연가스 가격 급락 등에 하락
▷현지시간으로 2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천연가스 선물 최근월물 가격은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0,000 MMBtu 당 2.05달러(-5.56%)를 기록. 이와 관련, CNBC는 중동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연가스 수요 둔화 이슈 부각 등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폭락했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지에스이, 대성에너지,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HSD엔진, 지역난방공사 등 도시가스/LPG/LNG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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