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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월 1일 주식테마 동향2024.02.01 PM 03:23
■ 강세 테마 : 손해보험, 생명보험, 은행, U-Healthcare(원격진료), 백신여권, 편의점, 증권, 백화점, 건설 대표주, 지주사, 국내 상장 중국기업, 야놀자(Yanolja), 페인트, 전기차, 2차전지, 타이어, 철강 주요종목, 도시가스, 자동차 대표주, 홈쇼핑, 셰일가스(Shale Gas), 종합상사, 종합 물류, 소매유통, 전선, 통신 등...
■ 약세 테마 : 미용기기, 캐릭터상품, 반도체 재료/부품, HBM(고대역폭메모리), 메타버스(Metaverse), 웹툰, 키오스크(KIOSK), 갤럭시 부품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반도체 장비,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조선기자재, 3D 낸드(NAND), 아이폰, 초전도체, 리튬, PCB(FPCB 등), AI 챗봇(챗GPT 등), 시스템반도체,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피팅(관이음쇠)/밸브, 카메라모듈/부품 등...
■ 저PBR 관련주
2월중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구체적 방안 발표 기대감 등에 상승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저(低) PBR 업종의 수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이달 중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구체적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며 "미흡한 주주환원과 취약한 지배구조를 개선해 우리 증시의 매력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힘. 이어 "자사주 제도개선, 불법 공매도 근절 등의 후속 조치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ISA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등 관련 법 개정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언급.
▷이달 발표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일본처럼 PBR이 낮은 기업에 대한 경영 개선 방안 마련과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어 주가 상승, 기업 성장 등을 유도하는 선순환을 목표로 하고 있음. 주된 내용으로는 PBR·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상장사 투자지표를 업종·시가총액별로 공시하고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를 권고하는 것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한편, 국내 상장사 중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를 밑도는 곳은 1,100개가 넘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가 구조적인 문제라는 점이 지표상으로 확인됐음. 이에 윤석열 정부가 PBR이 낮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밸류업’에 나서면서 기업 차원의 구체적인 주주환원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유안타증권, 미래에셋생명 , 한화생명,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제주은행, JB금융지주 등 증권/생명&손해보험/은행 테마 등 금융주가 상승. 또한, 동국홀딩스 , 한국앤컴퍼니, 한화, LG, LS, CJ 등 지주사, 현대백화점, 한화갤러리아, 롯데쇼핑, 이마트 등 소매유통/백화점, 롯데케미칼, 금호석유, 대한유화 등 석유화학 테마, GS건설, 삼성물산 등 건설,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 대한제강, 세아베스틸지주 등 철강 테마도 상승.
■ U-Healthcare(원격진료)
비대면진료 제한 법 개정 추진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비대면 진료 강화 의지를 밝히자 이러한 모멘텀이 지속되는 모습.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주제로 열린 일곱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비대면 진료는 중요한 의료 서비스의 디지털화라는 측면에서 봐야 한다"고 밝힌 바 있음. 또한, 디지털 의료서비스 혁신 분야에 대해 "많은 국민이 비대면 진료에 관해 법 제도가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며 "오늘 제기되는 문제를 법 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음.
▷이에 따라 정부는 연내에 비대면진료를 본사업으로 전환하고, 개인 주도 건강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해 진료정보교류, 마이데이터 등을 확산시킬 예정. 또한, 약국이 비대면 진료라는 이유로 약 조제를 거부해선 안 된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며, 비대면 진료의 약 조제도 관리가 강화될 계획임.
▷이와 관련, 비트컴퓨터, 인피니트헬스케어, 유비케어, 케어랩스, 인성정보 등 U-Healthcare(원격진료) 테마가 상승.
■ 항공/저가 항공사(LCC)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일본 당국 승인 소식에 상승
▷전일 일본 경쟁당국인 공정취인위원회(JFT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음. 이번 승인을 통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유럽연합(EU)과 미국을 제외한 12개국에서 승인을 완료하게 됐음. 대한항공은 이번 일본 경쟁 당국의 승인을 기점으로 EU, 미국 경쟁당국과의 협의에 박차를 가해 조속한 시일 내에 기업결합 심사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임. 한편, EU는 2월14일 전에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
▷이 같은 소식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AK홀딩스, 티웨이홀딩스, 한진칼 등 항공/저가 항공사(LCC) 테마가 상승.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의 종속회사인 아시아나IDT, 한진그룹 계열사인 종합물류업체 한진 등도 시장에서 부각.
■ 원자력발전
체코 신규원전 입찰, 한수원·프랑스 2파전 압축 소식 등에 상승
▷현지시간으로 31일 외신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신규 원전 사업 관련 원자로를 기존 계획인 1기에서 4기로 늘려 한수원과 프랑스 전력공사(EDF)에 입찰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짐. 美 웨스팅하우스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탈탈락하고, 체코 정부 신규 원전 사업 입찰이 한국과 프랑스의 2파전으로 압축됐음.
▷금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원전업계 CEO 간담회를 개최. 이날 간담회에는 SK, GS에너지 등 대기업과 우진, 삼홍기계, 클래드코리아 등 중소·중견기업 대표들이 참석하여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한 전망과 계획을 공유했음. 간담회에 참석한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소형모듈원전(SMR)과 관련해 "전력계통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최근 대통령이 강조한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대안으로써도 검토가 가능하다"고 언급했음. 이어 "민간이 참여하는 SMR 사업화 전략을 올해 중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국내 제작업체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SMR 파운드리(제작거점)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적인 제조기술 등의 개발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를 열고 차세대 원자력, 우주항공, 차세대통신, 첨단로봇, 사이버보안 등 5개 분야 임무 중심 전략 로드맵을 수립·의결했음. 특히, 차세대 원자력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 경수로형 소형모듈원자로를 확보하고 기존 대형원전보다 제작 기간을 줄인 제조 기술을 개발하는 등 조기 상용화에 집중하기로 했음.
▷이에 금일 우진엔텍, SNT에너지, 비에이치아이, 우진, 한신 기계, 지투파워 등 일부 원자력발전 테마 상승.
■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제4이동통신 신규사업자 등장에 따른 통신장비 업체 수혜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제4이동통신 신규사업자의 등장이 통신장비 업체에게는 사실상 호재라고 언급. 규모를 예측하긴 어렵지만 어쨌든 매출처가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밝힘. 이와 관련, 스몰셀 업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실적인 투자 방안이 스몰셀 투자와 더불어 통신 3사 망을 빌리는 방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 최근 기지국 출력이 6년 전 대비 5배 이상 높아진 상황이지만 여전히 28GHz 대역은 커버리지가 협소해 작은 기지국이 합리적이며 스몰셀이 가격적인 메리트가 큰 상황이라고 밝힘. 이에 제4이동통신 사업자의 경우 스몰셀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한편, 금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국가전략기술 특위를 개최해 차세대 원자력,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 사이버 보안 등 총 5개 분야의 임무중심 전략 로드맵을 수립·의결. 특히, 과기정통부는 표준특허 선점을 통한 6G 세계시장 선도를 목표로 설정하고, 6G 실현의 기반이 되는 5G 고도화, 고효율 핵심부품 개발 등에 나설 예정임.
▷이에 금일 쏠리드, 케이엠더블유, 센서뷰, 에이스테크, 오이솔루션 등 일부 5G/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 리튬
中양대 리튬업체, 지난해 순이익 급감 소식 속 일부 관련주 하락
▷외신에 따르면, 중국 1·2위의 간펑리튬과 톈치리튬이 전기차 수요 감소로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약 70% 감소한 것으로 전해짐. 전일 톈치리튬은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62.9∼72.6% 감소한 66억2천만∼89억5천만위안(약 1조2천300억∼1조6천6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간펑리튬도 순이익이 전년대비 69.8∼79.5% 감소한 42억∼62억위안(약 7천780억∼1조1천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 것으로 알려짐.
▷이들 기업은 리튬 배터리 수요 증가율이 둔화하고 원료인 리튬염 가격 하락 폭이 이전과 비교할 때 크지 않을뿐더러 전기차 수요가 주춤해 리튬 배터리 재고가 늘어나면서 순이익 감소로 이어졌다는 입장을 밝힘. 아울러 올해와 내년에도 리튬 생산 과잉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리튬 가격 추가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리튬포어스, 하이드로리튬, 지오릿에너지 등 일부 리튬 테마가 하락.
- 에밀리아종
- 2024/02/01 PM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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