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2월 5일 주식테마 동향2024.02.05 PM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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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초전도체, 탄소나노튜브(CNT), 면역항암제, 그래핀, 유전자 치료제/분석, 출산장려정책, 공작기계, 시멘트/레미콘,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스포츠행사 수혜(올림픽, 월드컵 등), 피팅(관이음쇠)/밸브, 일자리(취업), 조선기자재, 제지, 여행, 건강기능식품, 마스크, 엔젤산업, 윤활유, 건설기계, LPG(액화석유가스) 등...


■ 약세 테마 : 인터넷 대표주, 은행, STO(토큰증권 발행),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해운, SNS, 카카오뱅크, 온디바이스 AI, 토스(toss), 마이크로 LED, 밥솥, 건설 대표주, HBM(고대역폭메모리), 반도체 대표주(생산), 카지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U-Healthcare(원격진료), 백신여권, AI 챗봇(챗GPT 등), 화폐/금융자동화기기(디지털화폐 등), 전자결제(전자화폐), LNG, 종합 물류 등...



■ 게임/ 모바일게임(스마트폰)


中 외자판호 발급 속 게임산업 규제 강도 약화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월2일 발급된 32건의 외자판호 중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 네오위즈 의 <고양이와 스프> , 넷마블의 <킹오브파이터즈 올스타> 3건의 한국산 게임이 포함되었다고 밝힘. 2022년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판호 발급에서 꾸준히 한국산 게임이 포함되어 출시까지 정상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현재 중국 정부의 한국 개발사 배제 분위기는 전혀 없어보인다고 설명.


▷3건의 한국산 게임 중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성과가 압도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해당 게임이 원래 2020년에 중국 출시가 예정되어 사전예약까지 진행했고, 4천만명이라는 전무후무한 숫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


▷아울러 중국 게임 산업의 규제 강도는 과거보다 강해질 것으로 보이진 않아 한국 기업들의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전망. 12월 규제 초안이 발표되었을 때 중국 매출 비중이 높았던 크래프톤/위메이드/웹젠/데브시스터즈/조이시티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었는데, 이례적인 두 달만의 판호 발급으로 불안감을 해소함에 따라 해당 기업들에 단기적으로 긍정적인 수급이 전망된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룽투코리아, 한빛소프트, 네오위즈 등 일부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테마가 상승.



■ 은행/ 증권/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에 하락


▷최근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 대표적인 저PBR 업종인 금융주가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는 모습.


하나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중장기 방향성은 우호적일수밖에 없고 기대심리는 한동안 지속되겠지만, 실적 발표가 본격화된 현재 이미 각사 실적과 주주환원책 현황이 예상되는 만큼 큰 변수 없이는 단기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이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핵심은 주주환원 확대일 텐데 아직 배당 자율성이 명료하지 않은 상황에서 상기 프로그램이 은행에 미칠 수 있는 실질적인 영향을 가늠하기는 쉽지않다며, 은행주 보유 비중이 적었던 투자자들은 추격 매수를 해야 할지 고민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대신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급반등 과정에서 국내외 변수들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유입됐다며, 이러한 기대가 단기간에 현실화되거나 더 강한 기대를 자극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밝힘. 그러면서 기대가 현실화되더라도 현재의 기대를 뛰어넘는 팩트가 아니라면 단기적으로는 시장에 더 강한 동력을 제공하기는 어렵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지주, JB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삼성증권 , 흥국화재 등 은행/ 증권/ 보험 테마가 하락. 아울러 지주사, 철강, 화학, 자동차, 건설, 소매유통 등 여타 저PBR 관련 테마도 하락.





■ 반도체 관련주


하반기 반도체 업황 재둔화 우려 등에 하락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4Q22 경기선행지표들의 반등은 2Q23부터 반도체 업황의 호전을 이끌었으나, 최근 일부 경기선행지표의 재둔화 가능성은 2H24 업황에 대한 우려를 불러오고 있다고 밝힘. 역사적으로 반도체 주가를 약간 후행해온 OECD 경기선행지수는 CY23 12월 현재 100.4까지 14개월간 상승세 지속 중이라며, OECD 경기선행지수 상승 싸이클의 평균 지속 기간이 14개월이었다는 점은 우려 요소라고 설명.


▷또한, 한국 반도체 주가는 중국 IT 수요 YoY 증감률과 동행해 왔으며 중국 IT 수요 YoY 증감률은 중국 경기선행지수 YoY 증감률과 동행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중국 경기선행지수 YoY 증감률은 20개월 상승 후 지난 12월에 하락 전환했다며, 기저효과까지 사라지는 CY24에 중국 IT 수요 YoY 증감률의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힘.


▷다만, 올해에도 SK하이닉스는 HBM 부문에서 경쟁력 우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도체 주가 상승 국면에서는 SK하이닉스의 상대적 주가 강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 단 매크로 경기 및 Memory 반도체 산업 둔화 전망에 따른 반도체 주가 하락 국면에서는 저 PBR 주식인 삼성전자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DB하이텍, 삼성전자, 큐알티, 이미지스, 레이저쎌, 유진테크, 제우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실적 불확실성 및 정부 저PBR 정책 수혜 회의적 분석 등에 하락


한국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커버리지 5개 건설사의 2023년 4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3,873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합산 컨센서스를 47.7% 하회하는 것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을 제외하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폭은 78.3%로 커진다고 밝힘. 이는 주택 도급 사업을 영위하는 건설사들이 주택 현장에서 예정 원가를 상향 조정하거나, 준공을 앞둔 현장에서 돌관 작업을 진행하거나, 도급공사비 증액 협상을 종결 짓지 못해 일어난 일이었다고 언급. 매 분기마다 돌림노래처럼 반복되는 원가율 압박 외에도, 준공 전/후 미분양 현장에서 회수 가능성이 낮아 보이는 매출채권을 대손 상각(대우건설 )하는 일도 발생했다고 설명.


▷아울러 지난해 4개 건설사 합산 주택 분양(착공) 세대 수는 46,701세대에 불과했다며, 미분양주택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현재, 올해 착공 목표 또한 달성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주택 원가율은 2025년까지 90%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


▷또한, 최근 저 PBR주에 대한 시장 선호도가 크지만 ROE 상승세를 내다볼 수 없다면 그 또한 허상이라며, 실적 변동성이 큰 건설업 특성 상 ROE는 꾸준하게 상승하기 어렵다고 밝힘. 주주환원성향을 높이면 되겠지만, 부채비율이 높고 우발채무 부담이 있는 업종 특성 상 보유한 현금을 주주에 환원하는 정책을 확립해 장기간 유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DL이앤씨, GS건설, 대우건설, DL건설, 아이에스동서 등 건설 대표주/건설 중소형 테마가 하락.



■ 초전도체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 3월중 美서 초전도체 연구 결과 발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초전도체 개발을 주장하는 한국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이 오는 3월 미국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와 관련 시장에 서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 지난달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장은 "퀀텀에너지연구소가 보유, 연구하고 있는 초전도체 고유한 특성을 지닌 물질 ‘LK-99(PCPOSOS)’는 초전도체가 맞다"며 "LK-99 대신 여기에 황을 추가한 물질인 'PCPOSOS'를 개발해 저항이 초전도체 특성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힘. 아울러 함께 연구 중인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매리대 연구교수가 오는 3월 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임.


▷이 같은 소식에 씨씨에스, 신성델타테크, 파워로직스, 서남 등 초전도체 테마가 상승.



■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尹 대통령, 부모돌봄서 국가돌봄 전환 언급 소식 속 상승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늘봄학교 현장을 찾아 "'패런츠 케어(parents care·부모 돌봄)'에서 '퍼블릭 케어(public care)', 즉 국가 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힘. 그러면서 "올 상반기 2,000개 학교, 하반기에는 전체 학교로 늘봄학교를 확대하고 2026년까지는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전부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라고 언급.


늘봄학교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아침 수업시간 전부터 최장 오후 8시까지 정규수업 이외의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여 경제활동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아이들이 지역과 무관하게 좋은 환경에서 자라나기 위해서는 사교육보다는 학교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는 취지임.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출판사, 아가방컴퍼니, 제로투세븐, 꿈비 등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테마가 상승.





■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긍정적 주주환원책 및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 속 저평가 매력 부각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삼성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의 참여로 저PBR 주식이 강력한 트렌드로 안착 중인 가운데, 저PBR, 견조한 실적, 강력한 주주 환원 기업들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고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각국의 선거로 불확실성 환경에서, 미래의 고성장 비전보다 현재의 주주환원이 더 매력적인 투자 포인트가 되고 있다고 설명. 이에 중국에서의 자본 엑소더스, 일본의 기업가치 제고 사례와 토요타 품질 문제, 현대차 그룹의 주주환원 정책이 겹쳐, 현대차/기아 중심으로 자동차업종 Re-rating이 예상된다고 밝힘.


▷아울러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기아 실적 발표일(1/25)부터 이어진 주가 급등은 긍정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24년 가이던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기차의 저 PBR 매력이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분석. 또한,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는 최근 급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4년 실적 기준 PER 4.8배, 5.3배, PBR 0.5배, 0.8배 수준이라고 밝힘. 이는 ’24년 추정 실적 기준 ROE가 각각 10.9%, 16.3%에 달하는 것에 비하면 저평가 상태라고 밝힘.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이 올해 말 IPO를 위한 초기 단계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전해짐. 현대차는 250~3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후 주식 일부 상장해 최소 30억 달러를 주식시장에서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현대차, KG모빌리티, 모베이스, 화승알앤에이, 서연이화, 덕양산업 등 일부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건설기계


신시장 개척 및 새로운 라인업 확보 등으로 실적 호조 지속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건설기계 '빅3'가 지난해 2조원 넘는 돈을 번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신시장 개척 및 새로운 라인업 확보 등으로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3,9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했으며, 이는 역대 최대였던 2022년(1조716억원)의 기록을 경신. HD현대인프라코어의 영업이익은 4,182억원으로 25.8%, HD현대건설기계 는 2,572억원으로 50.8% 증가했고, 3사의 영업이익은 총 2조68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북미 지역에서의 사업 성과가 호실적으로 이어졌으며, 미국의 경우 고금리의 영향으로 하반기에 가까워질 수록 주택 건설이 역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인프라투자법·인플레이션감축법·반도체지원법 등의 발효 속에 비주택 건설이 활성화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또한, 올해에도 북미 인프라 위주의 시장 환경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기계 3사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장기적 시장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두산밥캣은 최근 늘어나는 북미 건설장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4,000억원을 투자해 멕시코 몬테레이 지역에 신규 공장을 짓기로 했으며,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독일 법인 사업장을 건설중에 있음.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8월부터 '북미 커스터마이징 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음.


▷신제품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두산밥캣은 올들어 국내 최초로 20kW(킬로와트) 출력의 연료전지를 탑재한 3톤급 모델 '수소 지게차'를 상용화했으며, HD현대건설기계는 1.7톤, 1.9톤, 3톤, 3.5톤, 4톤, 4.8톤, 5.5톤 총 7종의 미니굴착기 라인업을 최근 공개했음. HD현대인프라코어는 전기로 움직이는 1.7톤급 미니굴착기를 출시하는 등 신시장에 대응하고 있음.


▷이에 금일 HD현대건설기계, 대창단조, 혜인, 진성티이씨 등 일부 건설기계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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