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2월 19일 주식테마 동향2024.02.19 PM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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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NI(네트워크통합), 고령화 사회(노인복지), 웹툰, 통신, 도시가스, 마이크로 LED, 백신여권, 모바일솔루션(스마트폰), 겨울, 광고, 카지노, LNG(액화천연가스), 음성인식, 정유, 셰일가스(Shale Gas), AI 챗봇(챗GPT 등), 생명보험, 줄기세포, 자원개발, 클라우드 컴퓨팅, 증권, 수산, 반도체 대표주(생산), 5G(5세대 이동통신) 등...


■ 약세 테마 : 전기자전거, 카메라모듈/부품, 폐배터리, 터치패널(스마트폰/태블릿PC 등), 바이오인식(생체인식), 휴대폰부품, 그래핀, 갤럭시 부품주, 전력저장장치(ESS), 전선, 2차전지(생산), 희귀금속(희토류 등), 미용기기, 보톡스(보툴리눔톡신), 화학섬유, 피팅(관이음쇠)/밸브, 페라이트, 스마트폰, 리비안(RIVIAN), 초전도체, 자전거, 폴더블폰, 2차전지(전고체) 등...



■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빅5 전공의 집단사직 및 韓총리, 의료계 집단행동시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소식 등에 상승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빅5'로 불리는 서울 대형병원 5곳(서울대, 세브란스, 서울 성모, 서울아산, 서울삼성)의 전공의들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금일까지 사직서를 제출한 후 전공의 2,700여명은 오는 20일 오전 6시 이후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음. 특히,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등 일부 진료과목 전공의들은 이보다 하루 앞선 금일 사직서 제출과 함께 근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음. 세브란스 소아청소년과의 한 전공의는 공개적으로 사직의 뜻을 밝히면서 “19일 소아청소년과 1∼3년차의 사직서를 일괄적으로 전달하고,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힘. 세브란스병원은 전공의의 총파업을 가정한 채 내부에서 수술 스케줄 조정에 착수한 상태임.


▷또한, 전일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해 원광대 의대생 160여명이 집단 휴학계를 제출했음. 의대생들이 집단 휴학계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임. 앞서 한림대는 지난 15일 4학년 학생들이 집단휴학을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으나, 현재까지 실제 휴학계를 낸 학생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음.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예고한 데 대해 “집단행동 시 공공의료 기관의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집단행동 기간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음.


▷이 같은 소식 속 나노엔텍, 케어랩스, 인성정보, 유비케어, 블루엠텍, 비 트컴퓨터, 인피니트헬스케어 등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테마가 상승.





■ 저PBR 관련주


오는 26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 내용 발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정부는 지난 16일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구상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세부내용을 오는 26일 발표하기로 했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들의 자발적 가치 제고노력을 촉진할 수 있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발표하겠다"고 설명.


발표안에는 기업의 주주환원과 밸류업 노력을 촉진하기 위한 세제 인센티브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으로 공개된 방안은 상장사의 주요 투자지표(PBR·ROE등)를 시가총액·업종별로 비교공시, 상장사들에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 권고,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 등으로 구성된 지수 개발 및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등이 있음. 연초 금융위원회의 업무보고에 담겼던 이사회 책임강화, 주주총회 내실화, 소액주주 주식매수 청구권 확대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에 대한 발표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증권업계에서는 밸류업 프로그램은 기업가치를 끌어올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는 목적이라며, 정책 기대감에 주가순자산비율이 낮은 기업들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늘고 있다고 밝힘. 대표적 저PBR업종으로 금융지주와 은행, 자동차 등 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급증하고 있으며,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기업들의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


▷이 같은 소식 속 SK, LG, 동원산업, 성창기업지주, 두산, CJ 등 지주사, DB손해보험, 삼성화재, 삼성생명,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한양증권, 제주은행, 하나금융지주, KB금융 등 손해보험/생명보험/증권/은행 등 금융주, 한화갤러리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 등 소매유통/백화점, 현대모비스, 기아, 에스엘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가 상승.





■ 웹툰


네이버웹툰, 이르면 6월 美 증시 상 장 전망 등에 상승


▷지난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이 이르면 6월 미국 증시에 입성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짐. 네이버웹툰 예상 기업 가치는 30억 달러(약 3조9,990억원)에서 40억 달러(약 5조3,320억원) 수준이며, IPO를 통해 5억 달러(약 6,700억원)를 조달할 예정임. 주관사로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선정됐으며,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알려짐.


▷웹툰엔터는 네이버의 미국 자회사로 네이버웹툰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 법인임.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사상 첫 연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흑자를 기록하면서 웹툰엔터는 뉴욕 증권거래소·나스닥 상장 요건을 충족한 상태임.


▷한편,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가 7개월 만에 총 2억800만건의 웹툰, 웹소설 불법물을 삭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힘. 지난 7개월 간의 웹툰, 웹소설 불법 유통 대응 성과를 집약한 ‘4차 불법유통대응백서’에 따르면, 7개월 간 삭제 건수는 간 2억800만건으로 3차 백서 대비 14배 이상, 1차 백서 대비해서는 88배 이상 증가했음.


▷이 같은 소식 속 미스터블루, 와이랩, 엔비티, 키다리스튜디오, 핑거스토리 등 웹툰 테마가 상승.



■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오픈AI, 동영상 편집 AI 소라(Sora) 공개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 15일(현지시간) 텍스트를 입력하면 최대 1분짜리 동영상을 만들어주는 인공지능(AI) ‘소라(Sora)’를 공개했음. 소라는 여러 캐릭터, 특정 유형의 동작, 피사체와 배경의 정확한 묘사가 포함된 복잡한 장면을 생성할 수 있으며, 단일 동영상 내에서 여러 장면을 만들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짐. 또한, 정지 이미지에 애니메이션을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오픈AI는 소라를 회사의 제품에 통합하기 전 전문가팀에 맡겨 안전성 여부를 평가할 계획으로 잘못된 정보와 혐오 콘텐츠 등에 대해 전문가팀과 협력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임.


▷한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옛 트위터)에서 “처음에는 제한된 수의 창작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플리토, 리노스, 셀바스AI, 이스트소프트, 크라우드웍스, 인포마크 등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한편, 모바일 동영상 편집앱을 운영하고 있는 키네마스터도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 시장에서 부각.





■ 정치/인맥(한동훈)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긍정 평가 과반 이상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여야 대표에 대한 직무 수행 평가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보다 긍정 평가가 더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음. 전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 위원장에 대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53%는 '잘한다', 40.7%는 '잘못한다'로 긍정 평가가 절반을 넘었음. 반면, 이 대표에 대해선 '잘한다'가 38.0%, '잘못한다'가 56.6%로 부정적인 답변이 과반이었음.


▷이 같은 소식 속 와이더플래닛, 대상홀딩스, 원익큐브, 디티앤씨 등 일부 정치/인맥(한동훈)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전기차 등


美 행정부,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 및 고평가 분석 등에 하락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자동차 업계와 노동조합의 요구대로 전기차 도입 속도를 늦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바이든 행정부는 환경보호청(EPA)이 작년 4월에 발표한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을 완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기준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단계적으로 차량의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 허용량을 대폭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음. 완화된 최종 규정은 올해 초봄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배터리 셀 제외, 한국 배터리 시총 상위 8개업체들 평균 PSR은 9.9배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힘. 양극재 업체들부터 시작된 과대 평가가 전해액, 일부 신생 셀 업체까지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는 버블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언급. 외부 경쟁, 업황 변동과 상관없이 중장기 증설, 신설 등 모든 계획이 100% 실현된다는 가정 하에서도 고평가 영역이라며, 전기차 업황이 반등하더라도 셀 업체와 저평가 된 소재/부품업체들에 주목하고, 고평가 업체들은 피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이에 금일 이엔플러스, 에코프로, 금양, 솔브레인, 에코프로머티, 하이드로리튬,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가 하락.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2월 임시국회서 수은법 개정안 처리 기대감 등에 상승


▷국회가 금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총선 전 마지막 2월 임시국회를 개시할 예정. 이번 임시국회서 국민의힘은 30조원 규모의 폴란드 무기 수출 2차 계약 성사를 위해 2월 임시국회에서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 처리를 최우선으로 추진키로 했음.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박진 국민의힘 의원은 한도를 15조원에서 50조원으로 상향하는 법안을 지난 2월5일 대표 발의했음.


폴란드에 30조원 규모의 2차 무기 수출을 앞두고 정책금융 한도인 15조원이 소진돼 한도 증액을 위한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 처리가 필요하지만, 국회 논의가 지지부진해 계약이 축소되거나 일부 취소될 가능성이 커진 바 있음. 여야 모두 수은법 개정안을 발의한 만큼 방산 등 수출 산업 지원을 위한 자본금 한도 상향이 필요하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지만, 정부 출자 방식과 수출입은행의 건전성 문제 등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NT다이내믹스,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 한화시스템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5G(5세대 이동통신)/ 통신장비


삼성전자 , 캐나다 텔러스와 첫 '오픈랜' 구축 소식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캐나다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인 ‘텔러스’(TELUS)에 개방형 무선접속망(오픈랜·Open RAN) 장비를 공급한다고 전해짐. 지난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는 최근 캐나다 텔러스와 가상화 무선접속망(vRAN)과 오픈랜 장비 공급에 대해 합의했음.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6월 텔러스의 5G 통신장비 공급자로 선정됐는데, 이번 오픈랜 구축을 통해 협력을 더 확대했으며, 캐나다에서 오픈랜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이에 중국 화웨이 등에 뒤처져 있는 삼성전자가 오픈랜을 통해 통신장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KB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를 거쳐 공급하는 통신장비용 매출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점진적이지만 확실한 실적 개선 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힘. 하나증권올해 한국과 미국에서 지난 2019년에 버금가는 대량의 주파수 공급 및 투자가 이뤄질 것이 유력하다며, 화웨이, 노키아 등 글로벌 통신장비업체들이 올해 안에 5G Advanced 장비를 출시할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한 바 있음.


▷한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 MA)가 주관하는 글로벌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24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는 SKT,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대표가 모두 참여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6G(6세대 이동통신) 기술 개발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의 사업 제휴 가능성을 활발히 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이스테크, 라이트론, 엔텔스, 케이엠더블유, RFHIC , 이노와이어리스 등 5G(5세대 이동통신)/통신장비 테마가 상승.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국제유가 강세 영향 등에 상승


▷2월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지속 등에 상승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16달러(+1.49%) 상승한 79.19달러에 거래 마감. 최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로켓 공격으로 이스라엘 북부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하자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를 폭격한 바 있음. 아울러 이스라엘은 국제 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라파에 대한 군사작전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또 다시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GS, S-Oil, SK이노베이션, E1, SK가스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 테마가 상승.








■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본격화 등 우주개발 성장성 가속화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1세기 들어 미국, 유럽, 러시아는 물론 아시아의 주요 국가들인 중국, 일본, 인도까지 가세하여 소위 New Moon Rush라 불리는 달탐사 붐과 함께 우주개발 등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달의 장기적 탐사 및 활용, 이를 통한 유인 화성 탐사 준비를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 단기 목표는 2026년까지 달의 남극 지역에 미국인 우주비행사 착륙 성공, 장기 목표로는 달의 남극 지역에 아르테미스 베이스 캠프 구축 및 2030년대 화성 유인 탐사를 위한 활동 준비계획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밝힘. 이에 아르테미스 프로젝트 등 달 탐사 횟수 증가로 말미암아 우주개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NASA 등이 달 탐사 업무 전체를 주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상당부분을 민간 업계가 맡아서 업무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민간 우주개발 성장이 촉진되고 있다고 밝힘.


▷또한, 국내의 경우 올해부터 차세대 발사체 체계종합기업 선정 등으로 우주개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 우주항공청 설립을 계기로 달 탐사 2단계 사업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우주탐사 로드맵 등을 통하여 우주탐사 등 우주개발 사업 등이 보다 더 탄력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이에 금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등 일부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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