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2월 27일 주식테마 동향2024.02.27 PM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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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두나무(Dunamu),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STO(토큰증권 발행), 야놀자(Yanolja), 조선, NFT(대체불가토큰), CCTV&DVR, 토스(toss), 백화점, 창투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증권, 건설 대표주, 마리화나(대마), 은행, HBM(고대역폭메모리), 생명보험, UAM(도심항공모빌리티), 4대강 복원, LNG(액화천연가스), 풍력에너지 등...


■ 약세 테마 : 초전도체, 영화, 원격진료/비대면진료(U-Healthcare), 백신여권, 의료AI, 뉴로모픽 반도체, AI 챗봇(챗GPT 등), 손해보험, NI(네트워크통합), 음원/음반, 엔터테인먼트, 의료기기, 5G(5세대 이동통신), RFID(NFC 등), 휴대폰부품, 건설기계,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영상콘텐츠, 반도체 재료/부품, 통신장비, 아이폰 등...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비트코인, 5만6,000달러 돌파 소식에 상승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5만6,000달러를 돌파했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거래일 대비 10% 가량 상승한 56,000달러선에서 거래중이며, 빗썸과 업비트에서는 7,760~7,800만원선에서 거래중임.


▷업계에서는 현물 ETF를 통한 지속적인 투자자 수요가 비트코인 가격을 기록적인 수준으로 다시 끌어올릴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 위지트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상승.

 


 

■ 조선


모잠비크 LNG선 건조 연기 호재 분석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국내 조선사들이 수주 행진을 이어가면서 6조원 규모 모잠비크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제작 연기도 조선업계의 실적 호재가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프랑스의 토탈에너지스는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에 필요한 LNG 운반선 17척의 건조를 미뤘으며,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의 연기는 이번이 6번째로, 이슬람 반군이 모잠비크 현지에서 득세하는 상황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연기로 보이는 것으로 알 려짐. 이와 같은 건조 연기는 업계 밖에서 보기에는 악재이나, 향후 4년 가량은 일감 걱정 없이 건조 물량을 확보한 조선업계에서는 갑자기 생긴 슬롯의 여유가 호재라고 보고 있음.


▷조선 업계 관계자는 "각 조선사들이 3~4년치의 일감을 쌓아두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의 연기로 당장 타격을 받을 상황이 아니다"며, "저가 수주보다는 선별 수주를 해나가며 수익성 제고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등 조선 테마가 상승.



■ HBM(고대역폭메모리)


마이크론, 엔비디아 AI 반도체용 HBM3E 본격 양산 및 삼성전자 업계 최초 36GB HBM3E 12단 D램 개발 소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일(현지시간) 언론을 통해 "HBM3E 솔루션의 대량 생산을 시작했으며 이번 24GB(기가바이트) 용량의 8H(8단) HBM3E는 올해 2분기 출하를 시작하는 엔비디아 'H200'에 탑재될 예정" 밝힘. 이어 "HBM3E(고대역폭 메모리 3E)가 경쟁사 제품보다 30% 적은 전력을 소비하며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칩에 대한 수요 급증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36GB(기가바이트) HBM3E(5세대 HBM) 12H(High, 12단 적층) D램 개발에 성공하고 고용량 HBM 시장 선점에 나설 것으로 전해짐. 이 제품은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이르면 다음달 양산을 계획 중인 8단 적층·24GB의 HBM3E보다 고성능·고용량 제품으로, 삼성전자가 앞선 기술개발을 토대로 다시금 AI반도체 시장을 선점하는 데 나섰다는 평가도 제기되고 있음.


현대차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엄청난 양의 모델 파라미터를 필요로 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하이엔드 컴퓨팅에 필요한 메모리 대역폭과 용량은 전례 없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이어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들이 여전히 Generative AI 투자의 초기 단계에 있기 때문에 HBM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특히, 2024년 2월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16단 48GB로 1,280GB/s의 대역폭을 달성하는 HBM3E를 발표했다고 언급.


▷최근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조만간 방한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국내 고대역폭메모리(HBM),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관련 부품 기업과 잇단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메타는 AI 메모리 반도체로 각광 받고 있는 HBM 재활용 공정(리사이클링·Recycling) 관련 기술과 관련해 국내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인 큐알티와 협력 관계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아이엠티, 케이씨텍, 큐알티, 한미반도체 등 일부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가 상승. 다만,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SK하이닉스는 하락.





■ 은행


투자매력 유효 분석 등에 상승


BNK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익증가, 저평가매력, 주주환원강화 등 은행주 투자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 특히, 은행주 2024년(E) PBR 0.36배에 불과하여 과거평균 및 국내 주요섹터, 해외 주요은행 대비로도 저평가 상태이며, 더불어 국내외 부동산 및 PF 관련 우려에도 건전성지표인 NPL 및 NPL Coverage 비율도 과거 및 해외 주요은행 대비 양호하고, 2Q20 이후 보수적으로 10조원의 추가 충당금적립과 77% 수준의 담보 및 보증 비율 등을 감안하면 추가 이익감소 및 자본훼손 가능성도 크지 않다고 설명.


▷아울러 2014년 이후 9년간 지배주주순이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높은 이익안정성을 바탕으로 2023년 7.0% 배당수익률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포함 총주주환원율은 32.7%로 상향되었다고 밝힘. 또한, 금번 정부가 발표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은 끝이 아닌 시작일 뿐이고(5월 2차 세미나 개최하며, 정책 지속성이 보다 중요), 특히 지난 2월 실적발표 때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보다 확대되었음을 감안하면 은행 경영진의 주주환원 의지는 매우 강력하며, 이 과정에서 투자자의 신뢰도 또한 제고될 것으로 예상.


▷이와 관련 J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등 은행 테마가 상승.





■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수소차 시장 역성장 속 니콜라 상장 폐지 우려 등에 하락


▷일부 언론에 따르면, 수소연료전지 트럭 제조업체 니콜라가 '제2 테슬라의 꿈'은 커녕 또 다시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것으로 전해짐. 니콜라는 지난해 5월에 이어 올해 1월에도 美 나스닥증권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 통보를 받은 가운데,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1달러를 밑돌며 26일(현지시간) 기준 0.72달러를 기록중임. 美 거래소는 '나스닥 규정 5550A2'에 따라 개별 기업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달러를 밑도는 경우 해당 기업에 상장폐지 가능성을 알리고 있음.


▷최근 시장 조사 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1월~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 총판매량은 1만4,451대로 전년동기대비 30.2% 감소한 것으로 전해짐. 수소차 시장이 역성장한 것은 부족한 신차가 일차적인 이유로 꼽히고 있으며, 이에 더해 수소차 충전 비용 상승, 불량 수소 사고, 수소 충전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해 친환경 차 시장에서 수소차의 매력이 감소한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비엠티, LS ELECTRIC, 대원강업, 에코바이오, 삼보모터스 등 수소차(연료전지/부품/충전소 등)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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