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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월 18일 주식테마 동향2024.03.18 PM 02:55
■ 강세 테마 : 전선, 모더나(MODERNA), 캐릭터상품, 슈퍼박테리아, mRNA(메신저 리보핵산), 피팅(관이음쇠)/밸브,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면역항암제, 제대혈, 유리 기판, 음원/음반, 줄기세포, 전력설비, 2차전지(전고체), 리튬, 조선, 조선기자재, 공작기계, 해운, PCB(FPCB 등), 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원자력발전, 2차전지(생산), 풍력에너지 등...
■ 약세 테마 : 생명보험, 은행, 화학섬유, 손해보험, 인터넷 대표주,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우크라이나 재건, 애플페이, NI(네트워크통합), 증권, 재택근무/스마트워크, 야놀자(Yanolja), 건설기계, 시멘트/레미콘, 건설 중소형, 종합상사, 모듈러주택, 웹툰, 토스(toss), 도시가스, 자원개발, 통신 등...
■ 제약/바이오
美·中 바이오 패권 전쟁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바이오 패권 전쟁이 심화되면서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미국이 특정 중국 바이오기업 들과의 계약금지를 담은 법안을 추진하면서 해당 물량 상당 부분이 국내기업으로 넘어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음.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최근 중국 바이오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바이오 안보법(Biosecure Act)'을 통과시켰으며, 해당 법안은 미국 연방기관이 중국 BGI와 계열사 MGI 및 컴플리트 지노믹스,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서비스를 하는 우시앱텍과 계열사인 우시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기업과 계약금지를 내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음. 또한, 중국 우려 기업들의 장비나 서비스를 사용하는 회사들과도 계약 체결이 금지될 예정.
▷아울러 현지시간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Europe Spring) 2024'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참여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음. 보령, 바이오오케스트라, 지티아이바이오사이언스, 씨케이리제온 등이 발표 세션에 나서는 가운데, 에이비온은 이번 행사에서 주요 파이프라인인 ABN401, ABN 501, ABN202 등을 소개하며, 신테카바이오는 AI 신약 후보물질 공장 단위 생성 체계(Factory-like platform)와 런치패드(LaunchPad) 서비스 모델을 추가한 DDC(Deepmatcher® Drug Candidate)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
▷한편, 셀트리온은 금일 언론을 통해 지난 15일(현지시간)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를 미국 전역에 출시했다고 밝힘.
▷이에 금일 에스티팜, 바이넥스, 알테오젠, 삼천당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신테카바이오, 제넥신, 셀트릴온제약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리튬
국내 리튬 3사, 볼리비아 염호 개발 프로젝트 국내 유일 1단계 심사 통과 소식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전웅 대표가 이끌고 있는 하이드로리튬과 리튬플러스, 리튬포어스 3사가 볼리비아 정부와 볼리비아 국영 리튬공사(YLB)가 추진하고 있는 볼리비아 염호 개발 프로젝트 국제모집에 참가해 국내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1단계 심사를 통과했다고 전해짐. 특히, 염호추출사업은 리튬포어스에서 전담키로 해 향후 볼리비아 사업으로 인해 리튬포어스의 리튬추출 사업이 날개를 달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와 관련, 전웅 대표는 “저희 3사는 남은 심사 단계에서도 실제 볼리비아 염호 현장에서 리튬 추출 기술(CULX)의 독보적인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유수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재정적 규모 면에서도 자격을 입증함으로써 최종적으로 볼리비아 염호 리튬 추출사로 선정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리튬포어스, 하이드로리튬, 지오릿에너지, 미래나노텍, 강원에너지 등 리튬 테마가 상승.
■ 전력설비/ 전선/ 원자력발전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대 수혜 기대감 및 구리가격,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 등에 상승
▷글로벌 인공지능(AI)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증대 수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음. 외신에 따르면, 미국 내 제조시설 증가와 데이터센터 증설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친환경 대체에너지 공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미국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고 전해짐. 에너지 컨설팅기업 그리드 스트래티지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미국 내 여름철 피크 전력수요가 2023∼2028년 5년간 38GW(기가와트) 추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 같은 증가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전체의 현재 전력수요와 맞먹는 규모라고 전해짐.
▷원격근무와 스트리밍 서비스, 온라인 쇼핑 등의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더욱 가속하고 있는 상황으로 미국 정부의 '리쇼어링'(해외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정책에 따른 제조업 공장 설립 증가도 전력 수요 증가를 가속하는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음. 또한, 전기차가 보급이 확대된 데다 석유·가스 보일러가 전기를 사용하는 히트펌프 보일러로 대체되는 것도 전력 수요 증가 속도를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음.
▷이에 전 세계적인 AI(인공지능) 열풍에 K-변압기의 상승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음. 지난 15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우리나라의 변압기 수출액(용량 1만㎸A 초과 기준)은 약 6871만달러(약 9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5,159만달러)보다 33.1% 증가했음. 2년 전인 2022년 1월(1,731만달러)과 비교했을 때는 4배 가까이 증가했음.
▷DS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의 핵심이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있는 만큼 풍력, 원전, 전력기기 및 ESS 관련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분석. 특히, 풍력과 원전은 발전설비 용량 확대와 각 기업들의 친환경 발전 수요 충족 및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필요성에 기인하며, 전력설비는 전력 인프라와 함께 관련 기기들도 많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힘. 또한 ESS는 출력 변동성이 있는 친환경에너지 발전에 꼭 필요한 만큼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
▷아울러 최근 수익성이 악화한 중국 구리 제련업체가 공동 감산에 돌입했다는 소식 속 구리가격이 지난해 4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오르고 있는 점도 일부 긍정적으로 작용.
▷이 같은 소식 속 일진전기, 대한전선, 가온전선, LS, LS에코에너지,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우진엔텍, 일진파워 등 전력설비/전선/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아울러, 유니슨, 태웅, 씨에스베어링, DGP 등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테마도 부각. 또한, 구리 가격이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대양금속, 이구산업, 국일신동 등 비철금속 테마도 상승.
■ 조선/ 조선기자재/ 피팅(관이음쇠)/밸브
美-中 갈등 수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미철강노조(USW)를 포함한 미국 내 5개 노조가 미국무역대표부(USTR)에게 무역법 301조에 근거하여 해양·물류·조선 분야에서 중국의 ‘불합리하고 차별적 관행’에 대해 조사할 것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한 가운데, 올해 11월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정부가 핵심 지지층인 노조 측 요청을 거절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
▷단기적으로 실질적인 반사이익은 제한적이지만, 올해 대선에서 여러 카드 중 하나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든과 트럼프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중국 조선업 제재를 통한 미국의 중국 견제는 계속될 가능성이 높기에 이에 따른 기대감은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아울러 현재 미국은 장기간에 걸친 조선산업의 쇠퇴로 인해 자국 내 함정 건조 및 MRO 역량 또한 부족한 상황으로 이에 대한 일환으로 미 해군성 장관이 한화오션과 HD 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했다며, 특수선 사업 수주를 통한 국내 조선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태웅, 화인베스틸, 세진중공업 등 조선/조선기자재, 피팅(관이음쇠)/밸브 테마가 상승.
■ 2차전지/전기차 등
테슬라, 캐시 우드 대량 매수·인도 수입 전기차 관세 인하 소식 등에 상승
▷지난 15일(현지시간)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의 펀드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상장지수펀드(ETF)들은 전날 테슬라 주식 총 21만6,682주를 사들였다고 밝힘. 이날 종가 기준으로 3,521만달러어치로 이는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지난해 12월 테슬라 주식을 다시 매수하기 시작한 이래 최대 금액임.
▷또한, 인도 정부는 최소 5억달러(약 6,660억원)를 투자하고 3년 이내에 현지 생산을 약속하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일부 전기차에 수입 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했음.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연간 3만5,000달러 이상의 전기차를 최대 8,000대까지 낮은 세율로 수입할 수 있게 됐음. 이에 업계에선 해당 정책이 인도 자동차 업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테슬라가 인도 정부에 벌여온 로비활동의 내용과 일치해 긍정적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음.
▷한편, 차세대 전지인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질을 단순 공정으로 대량 생산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들에 의해 개발됐음.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이날 차세대전지연구센터 박준우 박사와 성정환 연구원(UST KERI 캠퍼스 학생 연구원)이 '고체전해질(황화물계) 입도(입자 크기) 제어 및 습식 합성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동원시스템즈, 엘앤에프, 케이엔에스, 대주전자재료, SKC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한편,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전고체배터리 관련 황화리튬(Li2S) 생산공장 신설 MOU 체결 소식이 전해짐.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선 사실상 확정 및 北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 등에 상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5선을 사실상 확정했음. 푸틴은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대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60% 진행된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이 87.26%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힘. 브치옴, 폼 등 러시아 여론조사기관도 출구조사에서 푸틴 대통령이 87%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음.
▷압도적 지지를 재확인한 푸틴 대통령은 2년 넘게 이어가고 있는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의 정당성을 확보했다는 자신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푸틴 5.0' 시대에는 추가 징집 등 특별군사작전 정책이 강화되고 서방과의 대립도 심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음.
▷한편, 합동참보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힘. 지난달 14일 신형 지대함 순항미사일 ‘바다수리-6형’을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지 한 달여만의 미사일 도발임. 합참은 "오늘 오전 7시 44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비행체 수발을 포착했다"며, "북한의 미사일은 300여 km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아이쓰리시스템, 풍산, 코츠테크놀로지, 휴니드, 풍산홀딩스,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메타버스(Metaverse)/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AI를 통한 메타버스 시장 확대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때 반짝했다가 식은 줄 알았던 메타버스(Metaverse)가 인공지능(AI)을 무기로 재차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콘텐츠 제작이 수월해지고, 채팅봇이나 가상인간과의 감성 교류를 통해 현실과 가상세계간 상호작용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와 관련, 오픈AI가 올해 하반기쯤 공개할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소라'는 글을 넣어 20초짜리 720p 동영상 클립을 생성하는 데 몇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빠른 시일 내에 '소라'가 생성한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음. 또한, 글자를 프롬프트에 입력하면 3차원 객체를 만들어주는 기술도 오픈AI 'Point-E', 엔비디아 '매직 3D', 구글 'Dream Fusion' 등을 통해 공개된 상태임.
▷국내 정부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초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을 만들어 오는 8월28일 시행될 예정. 해당 법안을 통해 메타버스 관련 서비스(플랫폼), 기기,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뿐 아니라 500만원에 육박하는 애플 비전 프로 가격을 고려한 듯 VR기기 임대 사업자도 지원받을 수 있게 했음.
▷한편,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 2023)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확장현실(XR)시장 규모는 292억6,000만 달러(38조9,743억원)였으며, 2025년에 777억6,000만달러(103조 5763억원)로 예상되는 등 연평균 36.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와이제이엠게임즈, 아진엑스텍, 이노시뮬레이션, 라온텍 등 일부 메타버스/AR/VR 테마가 상승.
■ 정치/인맥(조국)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지지율 2위 소식에 상승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비례대표 정당 투표 의향을 물은 결과, 조국혁신당을 뽑겠다는 응답은 26.8%로 더불어민주연합(18.0%)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린 것으로 알려짐. 국민의미래에 대한 투표 의향은 31.1%로 조국혁신당과는 오차범위 이내의 격차를 보였으며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 새로운미래(4.0%) 등 야권성향 정당의 선호도를 더하면 48.8%로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에 화천기계, 삼보산업 등 정치/인맥(조국) 테마가 상승.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AI를 통한 하드웨어 로봇 확장 전망 등에 상승
▷신한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3/13(현지시각) 오픈AI와 휴머노이 드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가 협력해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 01’이 공개됐다며, 영상에는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선반에서 사과를 건네주고 선반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밝힘. 이를 통해 ‘피규어’는 로봇에 AI를 적용하는 지평을 열고 있다고 설명.
▷AI 이전의 로봇은 단순 하드웨어의 성능 향상을 통해 적용 영역을 늘리는데 집중했고 왜 로봇 주식이 비싼지에 대한 설명이 어려웠지만, 로봇의 AI화가 진행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언급. 이와 관련, 미래 어느 시점부터 로봇이 로봇을 생산하며 감가상각에 갇혀 있는 하드웨어 로봇 생산성이 무한을 향해 가고, 뇌만 있던 AI가 로봇을 통해 몸을 갖고 움직이게 된다고 설명. 이는 하드웨어 로봇의 수요 급증을 의미하며, 로봇 주식이 비싼 이유를 설명한다고 밝힘.
▷아울러 주요 대기업들의 로봇 산업 본격 추진 기대감 및 웨어러블 로봇 전문 기업 엔젤로보틱스의 상장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삼익THK, 아진엑스텍, 두산, 두산로보틱스, 영우디에스피, 에브리봇, 링크제니시스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엔비디아, GTC 2024서 신기술 공개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이번 주 연례 반도체 콘퍼런스인 GTC 2024에서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기조연설에서 AI 및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차세대 B100 GPU가 포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B100는 현재 최첨단 GPU인 H100을 뒤잇는 제품으로, 블랙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오픈AI의 GPT-4와 같은 대규모언어모델(LLM) 실행에 최적화된 것으로 알려짐.
▷이 밖에도 엔비디아는 자체 프로그래밍 플랫폼인 쿠다(CUDA·Compute Unified Device Architecture)와 관련된 업데이트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중국 시장 전용 AI 칩인 H20 생산 시작을 발표할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음.
▷한편, 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씨티그룹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NAS:MU)에 대해 인공지능(AI) 열풍의 수혜주라며 목표가를 기존 95달러에서 150달러로 상향한 것으로 전해짐. 씨티그룹 크리스토퍼 다넬리 애널리스트는 "AI 익스포저가 늘어난 점, 브로드컴이나 AMD의 멀티플이 100% 상승한 점을 고려할 때 마이크론이 프리미엄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강력한 D램 가격과 엔비디아의 AI 시스템과 함께 출하되는 고가의 고마진 고대역폭 메모리 (HBM) 출하량을 고려할 때 2024회계연도 3분기 가이던스의 상승과 컨센서스의 상향이 예상된다"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SK하이닉스, 퀄리타스반도체, 큐알티, 코리아써키트, 아진엑스텍, 오로스테크놀로지, GST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음식료업종
우호적 영업환경 변화 속 실적 회복 국면 진입 전망 등에 상승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23년 음식료 업종은 이익결정변수 P/Q/C 모두 부정적 영향으로 부진했다며, 이에 2023년 음식료 업종 YTD 수익률은 -3.1%로 코스피 대비 -21.8%p 큰 폭 언더퍼폼했다고 밝힘. 또한, 음식료 업종 밸류에이션도 12개월 Fwd P/E 9배로 역사적 할인 구간이었다고 밝힘. 다만, 24년 음식료 업종은 우호적 영업환경 변화 속 편안한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올해 C(곡물가/환율)+Q(해외 확대/국내 물량 회복) 중심 영업환경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힘.
▷이와 관련, 작년 옥수수/ 소맥/ 대두/ 원당 가격은 각각 -31%/-21%/-15%/3% 하락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하락 흐름을 유지중이라고 언급. 해외는 K-Food의 인지도 및 관심도 향상에 따른 고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음식료품 가계지출 YoY는 3Q22를 바닥으로 점진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식품 물량도 올해 반등이 전망된다고 설명.
▷이에 금일 CJ제일제당, 제주맥주, 신송홀딩스, LG생활건강, 흥국에프엔비, 대산F&B 등 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미용기기
견조한 수출 성장세 지속 등에 상승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미용 의료기기 업종이 1분기부터 견조한 수출을 보이고 있다고 밝힘. 강남구(클래시스)와 금천구(제이시스메디칼), 유성구(원텍) 모두 1, 2월 합산 YoY +43%, +22%, +59% 성장률 기록하며, 당사 실적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밝힘. 국가별로는 브라질과 태국, 일본, 대만이 각각 YoY +24%, 65%, 50%, 61% 성장세를 보였다며, 해당 국가는 앞서 언급된 클래시스와 제이시스메디칼, 원텍의 주요 판매 국가라고 언급.
▷특히, 클래시스는 1분기부터 볼뉴머 국내 판매를 본격화하며, 24년4월 브라질 허가 및 태국 출시 예정(1Q24E 수출 성장률 YoY +29%)이고, 제이시스메디칼은 미국과 일본 중심으로 덴서티를 판매하고 있으며, Cynosure MOQ 수량은 475대 수준(1Q24E 수출 성장률 YoY +12%)이라고 설명. 원텍 또한 국내 올리지오 X 판매와 함께 태국과 대만에서 견조한 올리지오 판매를 보이고 있다고 밝힘(1Q24E 수출 성장률 YoY +48%).
▷한편, KIMES 2024 개최와 동시에 국내 의료기기 수출 핵심인 미용의료기기의 위상이 재확인됐다며, 해외 판매를 중심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업체들에 대한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힘. 이를 입증하듯 견조한 미용 의료기기 수출 데이터를 1, 2월에 이어 확인했다며, 1분기 실적 호조에 기대감과 함께 미용 의료기기 업체들에 대한 최선호 의견 유지한다고 밝힘.
▷이에 금일 원텍, 대웅제약, 휴메딕스, 파마리서치 등 미용기기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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