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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월 25일 주식테마 동향2024.03.25 PM 03:14
■ 강세 테마 : 줄기세포, 미용기기,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mRNA(메신저 리보핵산), 면역항암제, 제약업체, 마리화나(대마), 치매, 2차전지, 비만치료제, 엔터테인먼트, 유전자 치료제/분석, 마이크로바이옴, 황사/미세먼지, 리튬, NI(네트워크통합), 초전도체, 면세점, 음원/음반, 탈모 치료,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화장품, 골판지 제조, 보톡스(보툴리눔톡신), 육계, 탄소나노튜브(CNT) 등...
■ 약세 테마 : 애플페이, 건설 대표주, 조선, 건설기계, 우크라이나 재건, 뉴로모픽 반도체, STO(토큰증권 발행), 캐릭터상품, 희귀금속(희토류 등), 니켈, 생명보험, LNG(액화천연가스), 일자리(취업),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야놀자(Yanolja), 마켓컬리(kurly), 모듈러주택,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해운, 셰일가스(Shale Gas), 은행, 증권,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등...
■ 제약/바이오
삼성바이오, 신약 개발 추진 및 삼천당제약,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유럽 9개국 독점 공급 계약 소식 등에 상승
▷ 전일 언론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희소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다수의 유전자치료제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발굴했고, 올 들어 동물실험 등 전임상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신약 개발 초기 단계인 ‘후보물질 탐색·도출’ 작업을 지난해 완료했으며, 올해 간·대사질환 등 희소 질환에 대해 전임상을 마치고 내년에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으로 알려졌음. 또한, ‘유도탄 항암제’로 불리는 항체·약물접합체(ADC)를 활용한 신약 개발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짐. 이에 바이오업계에서는 신약과 관련해 미국 유럽 등에서 기술을 이전받거나 인수합병(M&A)을 검토하던 삼성이 자체 개발로 전략을 선회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아울러 삼천당제약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서유럽 9개국 독점 공급계약 체결 소식도 전해짐. 삼천당제약, 지난 22일 장 마감 후 황반변성치료제(아일리아/주성분 : Aflibercept) 바이오시밀러 SCD411(Vial&PFS)의 유럽 9개국(영국, 벨기에 등)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 체결 공시. 이번 계약은 파트너사 총매출의 55%를 수령하는 조건으로, 유럽 시장에서 삼천당제약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제약/바이오 업계 전반에 훈풍으로 작용하며 삼천당제약을 비롯해 에이프로젠, 한미약품, 신풍제약, 부광약품, 올리패스, HLB파나진, 지노믹트리, 바이오니아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정부, 방산 수출 확대 위한 수출입은행에 2조원 출자 소식 및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등에 상승
▷일부 언론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기업 지분을 현물 출자하는 방식으로 수출입은행에 2조원 가량을 투입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해짐. 기재부 관계자는 “작년 1분기 출자 규모(2조원) 수준으로 검토 중”이라며 “정확한 규모와 시기,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힘.
▷정부가 출자를 추진하는 것은 대규모 방산 수출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금융 지원 여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로 자본금을 2조원가량 늘리면 수출입은행은 최대 14조원의 유동성을 추가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전해짐. 특히, 국내 방산업계의 폴란드 수출 계약에 힘이 실릴 전망으로 이번에 출자가 이뤄지면 수출입은행은 상당 부분을 방산 수출 지원에 활용할 전망임.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음.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바 있으며, 지난 22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무장괴한 일당의 테러가 발생해 137명이 사망하고, 18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음. 테러 발생 후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 IS는 자신들이 저지른 테러라고 주장했으나 러시아는 테러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아이쓰리시스템, 쎄트렉아이, 코츠테크놀로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휴니드, 퍼스텍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치매
아리바이오, 중국 제약사와 먹는 치매약 독점 판매권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
▷언론에 따르면, 아리바이오가 먹는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개발 중인 'AR1001'의 중국 독점 판매권을 중국 제약사에 부여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짐. 계약에 따라 아리바이오는 선급금 약 1,200억원을 올해 중반부터 받고, 향후 임상 개발, 허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판매에 따른 로열티 등을 최대 9,000억원까지 받을 수 있게된 것으로 전해짐.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는 "한국, 중국에서의 대규모 판매권 계약은 향후 이어질 아시아 국가, 중동, 남미를 비롯해 유럽과 미국 등 대륙 국가별 확대 계약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올해 글로벌 임상 3상이 정점에 돌입하고, 미충족 수요가 큰 치매 치료제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살펴 최종 임상 성공, 신약 허가, 출시까지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바이오톡스텍, 고려제약, EDGC, 엔케이맥스, 한국파마, 퓨처켐, 메디프론 등 치매 테마가 상승.
■ 사료 등
유럽연합(EU), 러시아 곡물에 50% 관세 폭탄 예고 소식 등에 상승
▷지난 2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이 러시아와 벨라루스산 곡물을 겨냥해 '관세 폭탄'을 예고했음.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EU 27개국으로 수입되는 러시아·벨라루스산 곡물, 유지종자와 관련 파생상품에 대해 t당 95유로 또는 수입 가격 기준 50%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힘. 이는 사실상 수입금지 조치임. 이 안은 이르면 내달 27개국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가중다수결(회원국 55% 이상·EU 전체 인구의 65% 이상 동시 충족) 투표가 가결되면 곧바로 시행될 예정.
▷이와 관련, EU 당국자는 이번 조처가 저가의 러시아와 벨라루스산 곡물 수입 급증에 따른 EU 시장 불안정을 막고 우크라이나에서 훔친 곡물을 러시아산으로 둔갑해 수출하는 행위를 금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힘.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상 국가안보에 따라 수출입 규제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관련 규정에 따라 국제법상으로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임.
▷러시아-우크라이나간 지정학적 리스크도 지속되고 있음.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바 있으며, 지난 22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무장괴한 일당의 테러가 발생해 137명이 사망하고, 18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음. 테러 발생 후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 IS는 자신들이 저지른 테러라고 주장했으나 러시아는 테러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한일사료, 미래생명자원, 한탑, 누보, 신송홀딩스, 정다운 등 사료/비료/농업/음식료업종 테마가 상승.
■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건설 경기 비관론 지속 등에 하락
▷언론에 따르면,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인한 건설사 부도가 현실화하면서 정부의 '시장 안정화' 노력도 그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란 비관적 시선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국토교통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들어 종합·전문건설사 등 건설업체 자진 폐업 신고 건수는 886건, 부도 처리된 건설사도 6곳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짐. 800건이 넘는 폐업 건수는 지난 10년 가운데 최대 수준임.
▷이 같은 소식에 삼성물산, DL이앤씨, GS건설, 남광토건 등 건설 대표주/일부 건설 중소형 테마가 하락.
■ 소매유통
업황 침체 우려 등에 하락
▷상상인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직후 세계 각국의 부양 기조로 소비가 활성화됨에 따라 유통 업체들은 단기 상승 사이클을 경험하였으나, 급격한 금리 상승 전환과 경기 둔화 우려로 업황이 침체되고 있다고 밝힘. 유통업은 전형적인 내수 산업으로 구조적 한계를 지닌 한편, 온라인 및 오프라인 모든 영역에서 신규 플레이어들의 약진이 두드러짐에 따라 경쟁강도 또한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
▷한편, 향후 지출 여력의 확대를 통한 국내 소비 경기 회복이 그나마 희망적이라며, 현재 소비 양극화와 업체 간 치열한 경쟁 등을 감안할 때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편의점, 백화점 업종이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그래디언트, 지어소프트, 롯데쇼핑,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소매유통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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