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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507(화) 마감 시황2024.05.07 PM 07:16
5월은 푸르구나
0. 예상보다 부진한 4월 고용 서프라이즈에 골디락스 낙관론 재개. 미 국채 금리 2년물 4.8%대, 10년물 4.4%대로 급락. 비트코인은4월 말 $56k 바닥에서 $64k까지 반등
1-1. KOSPI 2,734pt 회복(+2.16%). 프로그램 순매수 +1조 1,363억원으로 작년 12/14 이후 일일 최대 규모. 외국인 선물 +2조3,447억원 순매수, KOSPI 현물 +1조 1,071억원 순매수. 선물 기준 2000년 이후 일일 최대 기록
1-2. Nvidia 이틀 동안 +7.4% 상승. 하루 쉬고 개장한 한국에서도 당연히 삼성전자 +4.8%, SK하이닉스 +3.7% 급등. 다만 삼성전자는 장중 우상향해 종가=고가, 하이닉스는 저가에 가까운 종가로 마감
2-1. 또한 반도체(+4.3%)보다 전기장비(+8.3%) 업종의 평균 상승폭이 컸음. 풍산(+0.3%)을 비롯해 구리 및 전선 관련주 다수 신고가 경신(대원전선 상한가, 가온전선 +16%, LS +11%, 대한전선 +9.3%, KBI메탈 +6.2%, LS에코에너지 +5.7%, 일진전기 +5.0%)
2-2. 전력설비도 급등(바이오스마트 +15%(자회사 TCT), 제룡산업 +10%, HD현대일렉트릭 +9.6%, 비츠로테크 +8.8%, 효성중공업 +3.3%, 제룡전기 +3.1%, LS ELECTRIC +3.1%). 제일전기공업은 1:1 무상증자 공시에 상한가, 세명전기는 초고압직류송전기(HVDC) 송전선로 금구류 개발 완료, 허가 승인 절차 진행 중이라는 기사에 상한가
2-3. 원전(광명전기 +20%, SNT에너지 +18%, 보성파워텍 +15%, 서전기전 +9.6%, 우진엔텍 +6.4%, 한신기계 +4.5%, 이엠코리아+4.2%, 수산인더스트리 +3.9%, 지투파워 +3.9%, 두산에너빌리티 +3.2%) 역시 AI 전력 수요 내러티브로 상승
2-4. 한화솔루션(+5.7%)은 큐셀부문이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의 모듈 생산라인 건설을 완료하고 양산에 돌입하며 미국 최대 실리콘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으로 등극. 카터스빌 공장에서 올해 약 2GW 규모 모듈 생산으로 IRA AMPC 혜택 추가 $1.4억(약 1,860억원) 기대. 회사는 한화큐셀이 내년 북미 지역에서 태양광 밸류체인(폴리실리콘, 잉곳, 웨이퍼, 셀, 모듈)을 모두 제조하는 유일한 기업이 되면서 세액공제 혜택은 더욱 늘어나 연간 1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
2-5. 재생에너지가 유일한 전력 공급원이 되기는 부족,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의 60% 가량을 천연가스가, 나머지 40%를 재생에너지가 담당할 것이란 전망 대두.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저탄소 신재생 분산발전원 SOFC 테마 형성(한선엔지니어링 +25%). 미코(+28%)는 자회사 미코파워를 통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제작
2-6. Microsoft는 스웨덴 바이오매스 발전기업 Stockholm Exergi와 330만톤 규모의 탄소포집계약 체결. 330만톤은 내연기관 자동차 79만대의 연간 탄소배출량 수준. 2028년부터 향후 10년간 바이오매스 발전시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이를 탄소제거인증 형태로 Microsoft가 구매하는 방식. 탄소포집(CCUS) 관련 유니드 +8.7%
3. 발표 전이지만 이미 결정된 5월 MSCI 편입 종목보다 8월 편입 예상후보 플레이로 이동
* 5/7 미편입 종목 중 알테오젠(시가총액 9.3조원/유동 7.4조원), HD현대일렉트릭(9.0조원/4.9조원), 엔켐(4.8조원/3.1조원) 제외 시가총액 순위
- LS ELECTRIC (시가총액 4.9조원 / 유동 2.4조원)
- 두산로보틱스 (4.9조원 / 1.4조원)
- LS (4.6조원 / 2.4조원)
- 리노공업 (4.5조원 / 2.9조원)
- 삼성카드 (4.4조원 / 0.9조원)
- 현대오토에버 (4.2조원 / 0.9조원)
- 현대로템 (4.1조원 / 2.7조원)
4-1. 5/6 TrendForce는 2025년 HBM 가격이 5~10% 상승하고, 전체 DRAM 수량의 10%, 시장가치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즉 HBM 가격은 비HBM의 약 3.86배. HBM 수요는 올해 200%, 내년 100% 증가 전망
4-2. 반도체 내에서 8월 MSCI 후보인 리노공업(+8.8%) 부각. 유리기판(HB테크놀러지 +12%, 필옵틱스 +6.1%, 켐트로닉스+5.9%, 삼성전기 +4.6%) 여전히 강세
4-3. 이외 시가총액 1조원 이상(와이씨 +15%, 피에스케이홀딩스 +8.4%, 이오테크닉스 +5.6%, 티씨케이 +5.4%, 한미반도체+5.0%, 원익IPS +1.1%, 유진테크 +4.0%, 이수페타시스 +3.6%, 하나머티리얼즈 +3.3%), 1조원 미만(HB솔루션 +16%, 타이거일렉 +13%, 에프에스티 +6.6%, 티에프이 +6.4%, 샘씨엔에스 +5.9%, 에이디테크놀로지 +4.7%, GST +4.5%, 오픈엣지테크놀로지+4.5%, 에스티아이 +4.3%, SFA반도체 +3.5%, 에스앤에스텍 +3.0%) 고루 반등
4-4. 오늘 충격의 종목은 테크윙. 4/19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로 쉬다가 오늘부터 투자주의로 격하. HBM 검사장비 + 투자경고 지정해제로 급등해야 하는 날임에도 시가 +4.3%, 고가 +8.8%에서 저가 -4.9%, 종가 -2.4%로 마이너스 전환
5. 내일 HD현대마린솔루션 상장을 앞두고 조선(HD현대미포 +7.1%, HD현대중공업 +4.8%, 한화오션 +3.9%, HD한국조선해양+3.3%) 및 조선기자재(대양전기공업 +8.0%, 케이에스피 +6.3%, 한화엔진 +3.1%, 세진중공업 +3.1%, 오리엔탈정공 +3.0%) 상승. HD현대마린솔루션 유동주식은 전체의 16%, 의무보유확약을 감안한 상장일 유통가능물량은 10%로 품절주. 대신 2대주주인 KKR(상장 후 지분율 24%) 보유주식은 상장 후 6개월 보호예수 해제로 블록딜 오버행 존재. 또한 LG화학-에너지솔루션 사례처럼 HD현대와 모자 동시상장 논란
6. M&A 이벤트는 합병회사 주가는 하락 vs. 피합병회사 주가는 상승하는 것이 공식이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7%)와 한온시스템(-13%)은 동시 급락. 한국타이어가 1조 3,678억원으로 한앤코오토홀딩스가 보유한 한온시스템 지분 25%(유상증자 감안시 22%) 구주 매수(주당 10,250원), 추가로 한온시스템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하는 지분 11% 신주 인수(주당 5,605원) 발표. 한국타이어의 기존 한온시스템 보유 지분 합산시 과반수로 대주주 등극. 오늘 한온시스템 종가는 유상증자 단가에 맞춰짐(5,620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보유 현금 소진으로 주주환원 기대는 후퇴. 한온시스템은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나 이벤트 소멸로 인한 투매
7. 일본 밸류업을 주도하고 Nikkei 지수 상승을 견인했던 글로벌 행동주의 펀드들이 한국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단독 기사. Dalton Investment(현대홈쇼핑, 삼영무역, 메가스터디교육), Oasis Management(닌텐도, KT&G) 등이 거론됨. 삼성생명(+5.4%), 삼성화재(+3.0%), 삼성물산(+2.9%) 급등
8. 5/15 미국 하원 BIOSECURE Act 상정, CDMO 관련 바이넥스 +19%. 이외 개별주: [슈퍼커패시터/IPO] 코칩 +58%, [2차전지]금양 +9.2%, [전해액] 솔브레인홀딩스 +6.2%, [유전자교정 종자 사업] 툴젠 +16%, [흑자전환] PI첨단소재 +12%, [주주환원] 미원상사 +5.6%, [화장품] 실리콘투 +5.7%, [지주] 한진칼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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