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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7월 12일 주식테마 동향2024.07.12 PM 03:43
■ 강세 테마 : 두나무(Dunamu),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면역항암제, 비만치료제, 유전자 치료제/분석, 건설 대표주, 수자원(양적/질적 개선), 슈퍼박테리아, 줄기세포, 농업, 치매, 편의점, 3D 프린터, 마리화나(대마), 의료AI, 일자리(취업), 제4이동통신, 마스크, 제약업체, 고령화 사회(노인복지), 탈모 치료, 백신/진단시약/방역(신종플루, AI 등), 마이데이터, 건강기능식품, 치아 치료(임플란트 등),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등...
■ 약세 테마 : 반도체 대표주(생산), HBM(고대역폭메모리),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해운, 유리 기판, 3D 낸드(NAND), IT 대표주, 온디바이스 AI, 손해보험, 뉴로모픽 반도체, 생명보험, 반도체 재료/부품, 반도체 장비, 자원개발, 전선, 시스템반도체, 무선충전기술, 자율주행차, 2차전지(생산), 셰일가스(Shale Gas),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마이크로 LED, 조선, 도시가스, 니켈,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등...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두산로보틱스, 두산밥캣을 자회사로 편입에 따른 사업재편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두산로보틱스, 전일 장 마감 후 두산에너빌리티 주식회사의 투자사업부문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합병비율:1 대 0.0315651, 합병기일:2024-10-29, 신주상장예정:2024-11-25) 공시. 아울러 두산밥캣 주식회사와 주식교환ㆍ이전 결정(교환ㆍ이전 비율 : 두산밥캣㈜ : 두산로보틱스㈜ = 1: 0.6317462, 신주상장예정일:2024-11-25) 공시.
▷두산그룹의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로보틱스 3개사는 각각 전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의 분할과 합병 및 포괄적 주식교환을 포함한 지배구조 개편안을 승인했음. 두산그룹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이던 두산밥캣을 자진 상장폐지해 두산로보틱스 산하로 이관할 예정으로 양사(두산로보틱스/밥캣)가 공통적으로 개발해온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역량도 공동 개발을 통해 빠른 속도로 글로벌 톱티어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임.
▷업계에선 세 부문의 주력 사업에 맞춰 두산그룹이 국내외 대형 M&A에 나서는 등 확장에 힘을 쏟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업계 관계자는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이번 사업 결합으로 두산로보틱스의 글로벌 사업 확장이 한층 가속화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두산로보틱스 신주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계열사간 윈-윈 구조를 고안한 점도 시장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힘. 신한투자증권도 보고서를 통해 이번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동사는 선진시장 고객 접점 확대, Reference 구축을 통한 매출 증대, 전문 서비스 시장 선점 등이 기대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두산로보틱스를 비롯해 대동기어, 휴림로봇, 에스피시스템스, 엔젤로보틱스, 러셀, 유진로봇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가 상승.
■ 제약/바이오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속 하반기 주요 이벤트 기대감 등에 상승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금리 인하 불확실성, 기술 반환 등으로 부진했던 제약/바이오주는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주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다수의 주요 이벤트도 발생될 예정이라고 밝힘. 셀트리온,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주요 제약/바이오사의 실적이 일회성 비용 제외, 마일스톤 발생, 매출 성수기 효과 등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성장할 전망으로 실적 모멘텀도 유효하다며, 긍정적인 실적 흐름에 R&D 모멘텀까지 발생될 전망으로 추후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
▷이와 관련, 8월에는 유한양행의 레이저티닙+아미반타맙 병용요법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의 FDA 허가 여부 결정, 알레르기 치료제의 임상1b상 종료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힘. 아울러 셀트리온의 짐펜트라(램시마 SC)는 6월 말부터 미국 PBM 보험 환급이 시작되면서 3Q부터 매출이 본격화되고, 하반기 중 추가 PBM 등재로 처방 확대가 기대된다고 언급. 또한, 신규 품목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및 미국 허가 획득도 예상된다고 밝힘.
▷종근당은 2023년 말 노바티스에 L/O했던 CKD-510이 2025년 임상2상 IND 신청 및 진입이 예상되지만, 4Q24에 예정되어있는 노바티스 R&D Day에서 CKD-510의 적응증 및 전략 공개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HK이노엔은 케이캡 미국 임상3상(비미란성) 완료로 하반기 내 데이터 발표, 유럽 기술이전 계약이 예상된다고 밝힘.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코오롱생명과학, 한올바이오파마, 에이프로젠, 종근당, 펩트론, HK이노엔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상승. 특히, 한올바이오파마는 일본 시장 진출 기대감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
■ 건설 대표주/중소형
금리인하 기대감에 美 주택·건설 관련 업체 주가 강세 속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美 6월 소비자물가(CPI)가 소폭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빌더스 퍼스트소스(+7.44%), 풀티그룹(+6.24%), DR호턴(+7.26%), 모호크 인더스트리스(+7.40%), 레나(+6.94%) 등 美 주택·건설 관련 업체 주가가 강세를 보였음.
▷이 같은 소식 속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DL이앤씨, 진흥기업, 아이에스동서 등 건설 대표주/중소형 테마가 상승.
■ 2차전지(전고체)
美 전고체 배터리 업체 퀀텀스케이프, 폭스바겐 파워코와 차세대 고체 리튬 배터리 산업화 계약 체결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한 미국 스타트업 퀀텀스케이프가 독일 자동차 기업 폭스 바겐과 대량 생산권 계약을 체결하며 주가가 30.50% 급등세를 보였음. 퀀텀스케이프는 폭스바겐의 파워코와 차세대 고체 리튬 배터리 산업화 계약을 체결했음. 이 계약에 따르면, 파워코는 특정 기술 진행 단계와 로열티 지불에 따라 퀀텀스케이프의 배터리 셀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부여받게 될 것으로 전해짐. 배터리 회사는 퀀텀스케이프의 기술을 사용하여 연간 약 100만 대의 차량을 장착할 수 있는 최대 80GWh를 확장할 수 있는 옵션과 함께 연간 최대 40기가와트시를 생산할 수 있음.
▷한편, 자동차업계 관계자들과 분석가들은 전고체 배터리가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 안전성 등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 같은 소식 속 레몬, 유일에너테크, SK아이이테크놀로지, 한농화성, 원준 등 일부 2차전지(전고체) 테마가 상승.
■ 전자결제(전자화폐)/ 삼성페이
애플, 유럽서 애플페이 외 다른 결제 방식 허용 소식에 상승
▷애플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사실상 유럽 전역에서 애플페이 외 다른 결제 방식을 허용하기로 했음.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경쟁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11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애플이 아이폰의 '탭앤고'(tap-and-go) 기술에 경쟁업체들의 접근을 허용하기로 약속했다"고 발표. 특히, "이 기술 접근 권한은 경쟁업체에 무료로 제공된다"면서 "이번 애플 측 약속으로 애플페이에 관한 반독점법 위반 조사를 종결한다"고 설명.
▷이번 조치는 오는 25일부터 시행돼야 하며, EU에 가입된 27개국을 포함한 유럽경제지역(EEA) 전역에서 10년간 유지될 예정임. EU 집행위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연간 전체 매출의 최대 10%까지 과징금과 일일 매출의 5%에 대한 이행 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밝힘. 이번 결정은 애플을 향한 유럽연합(EU)의 '과징금 폭탄'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이에 따라 향후 유럽서 삼성·구글페이 사용이 가능할 예정임.
▷이 같은 소식 속 카카오페이, NHN KCP, 지니틱스, 에이텍모빌리티 등 전자결제(전자화폐)/삼성페이 테마가 상승.
■ 자율주행차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연기 소식에 하락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공언한 테슬라의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 공개가 두 달 연기된다고 전해짐. 테슬라가 8월로 예정했던 로보택시 공개를 10월로 연기하기로 했다며, 이미 약 2개월의 연기는 내부적으로 전달이 됐다고 알려짐. 로보택시 공개 연기는 시제차량 제작에 필요한 시간이 더 필요한 데 따른 것으로, 이미 이번 주에 디자인 팀에는 차량의 일부 요소를 다시 작업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전해짐.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8.44% 급락세를 보였음.
▷이 같은 소식 속 라닉스, 라이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퓨런티어, 현대오토에버, 슈어소프트테크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하락.
■ IT 대표주/반도체 관련주
美 인플레 둔화 속 차익실현 매물 출회 영향으로 美 주요 기술주 하락 등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는 대표적 인플레이션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외로 하락하는 등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됐지만, 최근 가파르게 오른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음. 다우지수가 0.08% 상승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1.95% 급락했고 S&P500지수는 0.88% 하락한 가운데, 애플(-2.32%), 마이크로소프트(-2.48%), 엔비디아(-5.57%), 알파벳A(-2.93%) 등 美 주요 기술주가 하락세를 보였음.
▷美 노동부는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대비 0.1% 하락했다고 발표했음. 이는 시장 예상치 0.1% 상승과 5월 수치(보합)를 모두 하회하는 수치로, CPI가 전월대비 하락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정점이었던 2020년 5월 이후 처음임. 예상 밖으로 물가상승률이 꺾이면서 연준이 9월 금리 인하를 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대되는 모습.
▷아울러 지난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4.88(-3.47%) 하락한 5,699.66을 기록. AMD(-1.10%), TSMC(-3.43%), 마이크론테크놀로지(-4.52%) 등이 하락 마감.
▷이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테크윙, 가온칩스, LG전자, 삼성에스디에스 등 반도체 관련주/IT 대표주가 하락.
■ 화장품
6월 화장품 수출 우려 과도 분석 속 하반기 추가 성장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미래에셋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6월 화장품 수출은 YoY +2% 성장, MoM -11% 하락한 6.6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가장 주요한 시장인 미국향 수출 기준으로도 YoY +33%, MoM -9%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힘. YoY 성장폭이 둔화되었고, 전월비 하락한 탓에 화장품 수출 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이에 대한 우려가 지나치다고 밝힘.
▷특히, 미국향 수출만 보아도 둔화라고 표현하기에는 추세가 견고하다며, 6월 대미 화장품 수출은 1.3억 달러로 4개월 연속 1억 달러를 넘겼다고 밝힘. 지난 4월이 연중 최고 실적이었고, 5월과 6월까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전년 6월 대비 영업일수가 이틀 적었고, 아마존 프라임데이도 전년 대비 일주일 가량 늦게 시작되는 점 등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 이에 단순 기저 및 계절성 이상의 의미는 없기 때문에 전년 수출 기저가 낮은 7월 재차 반등할 것으로 전망.
▷또한, 시장의 우려와 별개로 화장품 업황은 그 어느 때보다도 좋다며, 비 중국 확장은 아직 초기인 2년차로, 다수의 화장품 기업들이 다가오는 하반기 성수기에 추가적인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 이에 최근 주가 조정으로 인해 화장품 업종 밸류에이션이 12MF PER 16배까지 하락함에 따라 매수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설명.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브이티, 제닉, 코스메카코리아, 네오팜, 코스맥스 등 일부 화장품 테마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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