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8월 9일 주식테마 동향2024.08.09 PM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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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수산, 전선, 해저터널(지하화/지하도로 등), 4대강 복원, 화이자(PFIZER), 건설 중소형, 피팅(관이음쇠)/밸브, 건설기계, 3D 낸드(NAND), 우크라이나 재건, HBM(고대역폭메모리), 재난/안전(지진 등), 철도,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전력설비, 2차전지(소재/부품), 리튬, 시스템반도체, PCB(FPCB 등), 2차전지(전고체), AI 챗봇(챗GPT 등), 전력저장장치(ESS) 등...


■ 약세 테마 : 통신, 조선, 인터넷 대표주, 엠폭스(원숭이두창), 편의점 등...



■ 반도체/AI/전선/전력설비


엔비디아 등 美 반도체 관련주 급등에 따른 AI 기대감 재부각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실업지표 안도감 속 고용 둔화 우려 완화 등에 급등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폭등 마감. 지수는 전일 대비 303.74(+6.86%) 상승한 4.730.01을 기록. 최근 낙폭이 과대했던 엔비디아(+6.13%), 브로드컴(+6.95%), TSMC(+6.13%), AMD(+5.95%), 퀄컴(+5.66%) 등이 강세를 보였음.


지난주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한 점 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3,000건으로 집계됐음. 이는 직전주보다 1만7,000건 감소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보다도 양호했음.


DS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피크아웃 우려에 따른 통상적인 조정 시기임을 감안하더라도 최근 단기 낙폭이 과하다는 판단으로 이번 사이클은 2Q25까지 DRAM 가격 상승과 메모리 업체 증익이 지속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추세 하락보다는 반등 가능성이 더 클 것으로 전망. 또한, 최근 엔비디아를 둘러 싼 이슈들을 점검해 본 결과, 제품 전략의 변화 가능성은 있으나 밸류체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힘. B100 양산 취소와 GB200 지연 출시 가능성에 대한 루머 관련해 아키텍처 설계 단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이며, CSP 업체들이 Blackwell 출시가 지연되더라도 Hopper 등 다른 GPU를 조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


▷또한, 애플의 구글 TPU 사용, Tenstorrent의 AI 가속기 출시로 NVIDIA의 AI GPU 시장 내 경쟁력이 약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역시 등장했지만, 아직까지 LLM 훈련에는 NVIDIA의 고대역폭 AI GPU가 필수적이며 대체될 수 없다고 판단된다고 밝힘. 이에 시장은 AI가 정말 돈을 벌어줄 수 있는지 의구심을 던지지만, 빅테크 업체들에게 있어 AI는 “향후 10~15년 간 가장 중시될 기술 경쟁의 무대에 설 기회”가 달린 일이라며, 수익성 하락을 감안하고서라도 AI 투자는 25년~26년 지속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리노공업, 한미반도체, 하나머티리얼즈 등 반도체 관련주, 셀바스AI, 폴라리스AI, 이스트소프트, 바이브컴퍼니, 마음AI 등 AI 챗봇(챗GPT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KBI메탈, LS에코에너지, 제룡산업, 비츠로시스, 효성중공업 등 전선/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한편, 전일 2분기 영업이익 서프라이즈를 시현한 원익머트리얼즈가 상승.








■ 2차전지/전기차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 상승 영향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고용 둔화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급등한 가운데, 테슬라(+3.69%), 리비안(+6.78%), 루시드그룹(+8.25%) 등 美 주요 전기차 업체 주가가 강세를 보였음.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크게 완화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 지난밤 美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3,000건으로 집계됐음. 이는 직전주보다 1만7,000건 감소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보다도 양호했음.


▷아울러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5%포인트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현지시간) 발표됐음. 입소스가 2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성인 2,045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42%의 지지를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37%)를 앞섰음.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3% 포인트) 밖에서 우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애리조나·조지아·미시간·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 등 7개 경합주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42% 대 40%로 앞섰음.


▷한편, 인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되자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범정부는 오는 12일 전기차 화재 안전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할 예정. 구체적인 종합 대책 발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처별로 전기차 충전 시설 안전, 배터리 안전 기준, 공동주택 소방 시설, 배터리 기술 연구개발(R&D) 등의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에코프로머티,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에코프로비엠, 에코앤드림, 엘 앤에프, 대주전자재료 등 2차전지/전기차/리튬 등 테마 상승. 특히, 에코프로 그룹주들은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8·15 광복절 사면 대상 포함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

 




■ 건설 중소형/ 건설 대표주


서울 및 인접지역 그린벨트 해제 등 주택 공급 확대 방안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정부는 전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 정부는 서울과 인접지역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8만 호를 공급하기로 했음. 대규모 주택 공급을 위해 서울 그린벨트를 전면 해제하는 것은 이명박(MB) 정부 때인 2012년 이후 12년 만으로 정부는 수도권 신규택지 공급 물량을 올해 5만호, 내년 3만호 등 총 8만호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며, 세부 후보지는 오는 11월부터 발표할 예정.


▷한편, 기존에 발표한 3기 신도시와 수도권 택지 주택 규모는 2만가구 이상 확대하고, 내년까지 민간 건설사가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아파트를 착공하면 준공 후 미분양이 발생하더라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만6,000가구(22조원 규모)까지 매입하기로 했음. 관심은 서울 어느 지역의 그린벨트가 풀릴지로 강남권 그린벨트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신원종합개발, 상지건설, 우원개발, 디와이디, 이화공영 등 건설 중소형, GS건설, 삼성물산 등 건설 대표주 테마가 상승.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비트코인 가격 급등 소식에 상승


밤사이 뉴욕증시가 실업지표 안도감 속 고용 둔화 우려가 완화되며 급등한 가운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도 급등세를 기록. 전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3,000명으로 집계됐음. 이는 직전주보다 1만7,000명 감소한 수치이며,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 24만1,000명 또한 밑돌았음. 아울러 러시아가 가상자산 채굴을 합법화한 데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다시 '순유 입'으로 돌아서는 등 호재가 이어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금일 오전 9시30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 대비 12.29% 급등한 6만1,600달러를 기록했으며, 빗썸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같은 시간보다 10.74% 급등한 8,647만원을 기록.


▷이 같은 소식에 갤럭시아머니트리, 우리기술투자, 위지트, 제이씨현시스템,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상승.



■ 마리화나(대마)


해리스 부통령, 트럼프 전 대통령에 오차범위 밖 우세 및 트럼프 대마 합법화 지지 소식 등에 상승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5%포인트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현지시간) 발표됐음. 입소스가 2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성인 2,045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여론조사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42%의 지지를 얻어 트럼프 전 대통령(37%)를 앞섰음.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3% 포인트) 밖에서 우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임.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애리조나·조지아·미시간·네바다·노스캐롤라이나·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 등 7개 경합주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42% 대 40%로 앞섰음.


▷외신에 따르면, 마리화나 합법화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마리화나 비범죄화를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대마초가 "전국에서 합법화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플로리다에서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는 투표안에 대한 입장을 빠른 시일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아이큐어, 우리바이오, 엔에프씨, 메디콕스 등 마리화나(대마) 테마가 상승.



■ LPG(액화석유가스)/ 정유


국제유가 강세 영향 등에 상승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실업지표 개선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완화 등에 상승. 서부 텍 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96달러(+1.28%) 상승한 76.19달러에 거래 마감. 美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3,000건으로 집계됐음. 이는 직전주보다 1만7,000건 감소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인 24만1,000명보다 양호한 수준을 기록.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점도 국제유가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지난달 31일 하마스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테헤란에서 암살된 후 이란이 이스라엘에 보복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최근 하마스가 새로운 최고 지도자로 강경파인 야히야 신와르를 선출하는 등 중동 긴장은 고조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SK이노베이션 등 LPG(액화석유가스)/정유 테마가 상승.





■ 태양광에너지

 

美, 한화큐셀 조지아주 태양광 공장에 2조원 규모 금융지원 소식에 상승


▷8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 산하 대출 프로그램 사무국(LPO)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화큐셀에 최대 14억5,000만달러(약 2조원)의 대출 보증을 제공하기로 조건부 결정했다고 밝힘. 지급 보증은 한화큐셀이 조지아주 카터스빌에 투자하는 태양광 공급망 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한화큐셀은 카터스빌 공장에서 잉곳, 웨이퍼, 셀, 완성된 태양광 패널을 생산할 계획.


▷한편, 카터스빌 공장은 미국에 건설된 최대 규모의 잉곳·웨이퍼 생산시설로, 태양광 공급망 핵심 부분을 미국에 재구축하고 청정에너지 분야 세계 리더로서 미국의 지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美 에너지부는 설명했음.


▷이 같은 소식에 한화큐셀 최대주주인 한화솔루션을 비롯해 대주전자재료, KC코트렐, SDN, SK이터닉스, 나노신소재 등 태양광에너지 테마가 상승.



■ 재난/안전(지진 등)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서 규모 7.1 지진 발생 속 대지진 발생 우려 등에 상승


지난 8일 일본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규모 7.1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태평양 연안에서 거대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평소보다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공영방송 NHK와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일 일본 기상청이 미야자키현 지진 이후 전문가 회의를 거쳐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거대 지진 주의)'를 처음으로 발표하자 일본 정부와 기업 등은 즉각 대책 마련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짐. 특히, 일본 정부는 난카이 해곡 대지진이 30년 이내에 발생할 확률을 70~80%로 보고 있으며, 규모 8~9에 달하는 지진이 일어나면 23만여 명에 달하는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고, 건물 209만 채가 피해를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이에 금일 동아지질, 삼영엠텍, 동양파일 등 재난/안전(지진 등) 테마가 상승.



 

■ 비만치료제


릴리 비만치료제(마운자로) 매출 호조 및 위고비 국내 출시 기대감 등에 상승


▷지난밤 美 증시에서 바이오제약 업체인 일라이 릴리(+9.48%)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 릴리의 2분기 매출액은 113억3,000만 달러(약 15조5,81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 이는 시장예상치인 99억7,700만 달러(약 13조7,343억원)를 크게 상회한 수준.


▷특히,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배가 넘는 31억 달러(약 4조2,674억원)를 달성했고, 비만치료제 젭바운드 매출은 예상치 8억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12억 달러(약 1조6,500억원)를 기록. 릴리는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생산량 증가로 미국 내 재고 수준이 개선돼 분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


▷아울러 일부 언론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바이오사 노보노디스크가 블록버스터 비만치료제 ‘위고비 프리필드펜’의 국내 출시를 공식화한 것으로 전해짐. 업계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국내 주요 협력사에 위고비 출시를 10월로 공지했으며, 관련 일정에 따라 준비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음. 이에 한국은 세계 아홉번째 위고비 출시국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블루엠텍, 애니젠, 나이벡, 큐라티스, 한국비엔씨, 한독, 일동제약 등 비만치료제 테마가 상승. 특히, 노보노디스크의 ‘삭센다’를 유통하고 있는 블루엠텍과 위고비의 품질관리업체로 알려진 에스엘에스바이오 주가는 급등세를 기록.

 











■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우주산업 성장 기대감 등에 상승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새로운 대항해 시대를 맞이한 우주산업과 관련, 주요국을 중심으로 우주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나타나고 있다고 밝힘. 이는 우주 공간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으로, 1960년대 1kg의 탑재체(Payload)를 쏘아올리기 위해 필요했던 비용은 약 18만달러 수준이었지만, 2020년대 1,500달러 수준까지 감소했다고 설명.


▷아울러 제프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Blue Origin),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X(Space X), 리처드브랜슨의 버진갤럭틱(Virgin Galactic) 등 민간기업들의 적극적인 시장참여로 우주라는 공간이 새로운 산업 및 사업의 영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국가단위 및 국방의 영역으로만 알고 있었던 우주가 이제는 민간기업의 사업영역으로 확대되는 중이라고 밝힘.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등장과 함께 다양한 데이터들이 소비되고 새로운 정보들이 양산되고 있는 오늘날, 우주 영역에서 획득한 데이터는 그동안 쉽게 얻지 못했던 새로운 데이터들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남다른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분석 속 금일 컨텍, 덕산하이메탈, 제노코, 이노스페이스, AP위성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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