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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9월은 늘 힘들다, 대선 있는 해엔 10월까지 힘들었다 (WSJ)2024.09.09 PM 09:19
최근 장을 보면서 ‘늘 추석 직전에 장이 안좋았는데 왜 그걸 까먹었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미국도 그런가봅니다. 1928년 이후 S&P500 지수 월별 수익률 평균을 내보면 9월이 가장 안좋았다고 하네요.
WSJ은 올해 대선도 있어 10월까진 기다려야 한다는 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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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은 늘 이상하리만치 장이 안좋았음. 실제로 1928년 이후 9월은 56%가 하락을 기록한 달. 평균 수익률은 -1.2%였음
- 게다가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에는 10월도 수익률이 나빴음. 1980년 이후 대선이 있었던 해에 S&P500 지수는 10월 성적이 제일 안좋았고 평균적으로 1.4% 하락률을 보임
- 이런 “9월 효과”에 대한 명백한 증거는 없으나 여름 휴가를 다녀온 매니저나 큰 손들이 많이 올랐던 종목을 차익실현하고, 절세를 위해 손실을 본 종목을 추가로 매도하는 경향 때문이라고 여겨지고 있음(harvesting tax losses)
- 최근 하락에도 불구하고 S&P500 P/E 멀티플은 여전히 21배에 달하는데다, Fed 금리인하가 50bp일지 25bp 일지 불확실한 상황이라 아직은 불안감 여전해 보임
-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자산전략팀 이사 박소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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