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9월 27일 주식테마 동향2024.09.27 PM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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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세 테마 : 국내 상장 중국기업, 증강현실(AR), 메타버스(Metaverse), 영화, 가상현실(VR), 사료, 영상콘텐츠, 마이크로 LED, 광고, 해운, 화학섬유, 패션/의류, 백화점, 면세점, 석유화학, 카지노, 여행, 음원/음반, 환율하락 수혜, 유리 기판, 애플페이, 홈쇼핑, 소매유통, 출산장려정책, 엔젤산업, 비료, 모바일콘텐츠(스마트폰/태블릿PC), 쿠팡(coupang), 웹툰 등...


■ 약세 테마 : 조선, 밸류업(기업가치 제고계획 발표), 피팅(관이음쇠)/밸브, 조선기자재, mRNA(메신저 리보핵산), 비만치료제, 줄기세포, 바이오시밀러(복제 바이오의약품), 마리화나(대마), 렌터카, 탈모 치료, 유전자 치료제/분석, 통신, 모더나(MODERNA), CCTV&DVR, 의료AI, 원자력발전, 핵융합에너지, 치매,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LPG(액화석유가스), 낙태/피임 등...



■ 중국 소비 관련주/ 비철금속/ 석유화학/ 건설기계 등


中, 예고대로 지준율 0.5% 인하 속 대규모 경기 부양책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인민은행은 금일 성명을 통해 이날부터 은행 지급준비율(RRR·지준율)을 50bp 인하한다고 밝힘. 이날 조치는 앞서 지난 24일 판궁성 인민은행 총재가 금융당국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돈으로 19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펼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다음 날인 25일 인민은행은 중기대출기관(MLF) 금리를 30bp 낮추며 유동성 공급에 나선 바 있음.


▷최근 인민은행이 대대적인 금리 인하 정책을 내놓으며 경기 부양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전일 언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재정과 통화정책의 역주기조절 강도를 높이고 필요한 재정 지출을 보장해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짐.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부양 조치를 이어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음. 아울러 중국 당국이 대형 국영은행들에 최대 1조 위안(약 189조3,300억원)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저소득층을 위한 현금 지원 정책과 청년실업 대책을 발표했다는 소식도 전해짐. 상하이시 정부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소비 촉진 목적으로 5억 위안의 쿠폰을 발행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헝셩그룹, 컬러레이, 크리스탈신소재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테마를 비롯해, 뷰티스킨, 형지엘리트, 파라다이스, 글로벌텍스프리, 진에어, 드래곤플라이 등 화장품/ 패션/의류 /카지노 /면세점 /항공/저가 항공사(LCC)/ 게임/모바일게임(스마트폰)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상승. 아울러 中 대규모 경기 부양책 발표에 따른 시클리컬 업황 회복 기대감에 알멕, 풍산, 프리엠스, 롯데케미칼, 현대제철 등 비철금속/ 석유화학/ 건설기계/ 철강 주요종목/철강 중소형 등의 테마가 상승.





■ 메타버스(Metaverse)/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메타, 차세대 MR 안경 시제품 '오라이언' 공개 모멘텀 지속 등에 상승


메타, 차세대 MR 안경 시제품 '오라이언' 공개 모멘텀이 지속되는 모습. 메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 본사에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커넥트 2024′를 열고 차세대 혼합현실(MR) 안경 시제품 ‘오라이언(Orion)’을 공개했음. 검은색의 두꺼운 뿔테 안경처럼 생긴 '오라이언'은 안경처럼 쓰면서 문자 메시지는 물론, 화상 통화, 유튜브 동영상까지 볼 수 있음.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오라이언은 사람들을 더 끈끈하게 연결되게하는, 스마트폰 다음의 차세대 컴퓨팅 디바이스가 될 것”이라고 밝힘.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트래킹(시선 추적)이 좋고, 밝기도 좋고, 색상 대비도 좋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음. 이외 업계 관계자들은 스마트 안경은 헤드셋과 달리 소비자와 기기간 상호작용을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오라이언은 혁신적인 3D 컴퓨팅 플랫폼이 실제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맥스트, 자이언트스텝, 엔피, 뉴프렉스, 버넥트, 스코넥, 라온텍 등 메타버스(Metaverse)/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테마가 상승. 특히, 맥스트는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 발생 속 상한가를 기록.


 

 

 

■ 자동차부품


자동차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장착 의무화 관련 국내 입법 절차 본격화 소식 속 일부 관련주 상승


▷전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자동차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장착을 의무화하기 위한 국내 입법 절차가 본격화될 예정.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3일 황희 의원은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의 장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음. 해당 법안은 다음 달 4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


▷이번에 발의된 개정안에 따르면, 자동차의 제작, 판매자는 자동차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며, 또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가 장착된 차량을 판매할 때는 해당 장치가 장착돼 있음을 구매자에게 알려야 한다고 전해짐. 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예정.


▷이 같은 소식 속 경창산업, 상신브레이크 등 일부 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반도체 관련주


마이크론 호실적 모멘텀 지속,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3.47%) 급등 영향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마이크론 실적 호조 및 美 경제 연착륙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7.98(+3.47%) 상승한 5,310.50를 기록.


특히, 마이크론테크놀로지(+14.73%)가 전일 장 마감 직후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지난 분기 실적과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한 영향으로 급등세를 나타냈음. 마이크론은 지난 분기 매출이 77억5,000만달러를 기록, 이는 시장예상치 76억4,000만달러를 상회하는 수준. 주당 순익도 1.18달러로 시장예상치 1.10달러를 상회. 아울러 이번 분기 매출을 85억∼89억달러로 제시하며 시장 예상치인 83억달러를 상회했으며, 주당 순익이 1.66달러~1.82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 마이크론은 엔비디아 등 빅테크 업체들이 데이터센터 기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메모리 칩을 대량으로 주문하고 있다며 이번 분기 실적 전망을 대폭 상향했다고 설명.


삼성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 이후 메모리 주가가 회복세를 나타냈다며, 대세가 된 비관론에 반하는 긍정적 코멘트가 주가의 분위기를 변화시켰다고 밝힘. 아울러 2025년 HBM 수요는 마이크론의 전망 대비 추가 상향 여지가 존재한다며, 공급 제약 감안시 Oversupply Risk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 이에 과거 우리가 보아 온 메모리 산업의 관성이 이번에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반도체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힘.


▷이에 금일 SK하이닉스, ISC, 피엠티, 마이크로투나노, 퀄리타스반도체, 고영, 에이팩트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 식량/ 해운/ 종합 물류


캐나다 벤쿠버 곡물 터미널 노동자 파업 돌입 및 美 항만노조, 내달 1일 총파업 예고 등에 상승


▷최근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밴쿠버항에 있는 6개 곡물 터미널 노동자 650여 명이 파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짐. 노조와 터미널 운영 업체는 지난해 말 만료된 단체협약을 갱신하기 위해 협상해왔으나 임금, 복리후생 등에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알려짐. 캐나다는 세계 최대 카놀라유(유채씨 추출 기름) 수출국이자 러시아·호주·미국에 이어 세계 4위 밀 수출국으로, 키스톤농업생산자협회(KAP)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 전체 수출량의 약 70%에 달하는 곡물 2,700만t이 이 터미널을 거쳐간다고 전해짐. 이에 하루에 곡물 10만t이 쌓이기 시작하면 매일 3,500만달러(약 465억원)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음.


미국 동부와 걸프 연안 항구 부두 노동자를 대표하는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가 협회 설립 50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을 벌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는 기존 계약 만료일인 오는 30일까지 사용자 측인 미국해운연합(USMX)과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달 1일(현지시간)부터 파업에 나설 예정. ILA는 향후 6년간 77%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USMX는 시간당 1달러 인상안(32%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짐.


업계에선 미국 정부가 파업을 막기 위해 개입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항만 노조가 행동에 나서는 것을 막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파업 가능성이 더욱 커진 상태임. 파업이 현실화하면 선복(선박 내 화물을 실을 수 있는 공간) 부족 문제가 심화하고 추가적인 해상 운임 상승으로 이어져 물가 상승과 공급망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고려산업, 미래생명자원, 케이씨피드, 한탑, 한일사료, 누보, 신송홀딩스 등 사료/비료/농업/음식료업종 및 STX그린로지스, 대한해운, 팬오션, KCTC, 동방 등 해운/종합 물류 테마가 상승.



■ 웹툰


웹툰엔터테인먼트(+10.91%) 급등 영향 등에 상승


지난밤 美 증시가 마이크론 실적 호조 및 美 경제 연착륙 기대감 부각 등에 상승한 가운데, 美 증시에 상장된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10.91%)도 급등 마감했음.


▷한편, '제8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이 10월 3~6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일대에서 나흘간 개최될 예정. 올해는 평행우주에 영화가 웹툰으로 존재한다는 '웹툰 더 무비, 멀티유니버스'라는 주제로 부산지역 웹툰 작가들을 비롯한 국내외 웹툰 작가 180여 명이 참여해 웹툰과 영화를 융합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 웹툰 작품 전시회, 시상식 등 공식 행사와 콘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등 기업간거래(B2B) 행사, 다양한 무대 행사와 부대행사를 구성해 웹툰 작가들과 웹툰 에이전시 등 관련 기업과 시민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됨.


▷이에 금일 핑거스토리, 와이랩, 미스터블루, 키다리스튜디오 등 웹툰 테마가 상승.



■ 2차전지/ 전기차


xEV 글로벌 판매 증가 기대감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NH투자증권은 2025년에는 정책 효과(규제, 보조금, 금리)로 중국 제외한 글로벌 xEV 판매가 +20~30% y-y 기록할 것으로 전망. 특히, 유럽은 예고된 CO2 배출 규제 강화 외에도 자국 OEM 지원책(구매 보조금 등)이 논의되고 있어 예상보다 회복 강도 강해질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미국은 요구되는 연비가 2024~2026년 가파르게 상승할 전망이므로 xEV 판 매 확대는 불가피하나 11월 대선 결과에 따라 정책 방향이 달라질 가능성 있어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 트럼프 당선 시에도 유럽만으로 국내 2차전지 업체 2025년 실적 개선은 유효할 것으로 보이며 업사이드 강도는 미 대선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힘.


▷한편, 전일 언론에 따르면 테슬라가 중국에서 '사상 최고의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미국 월가 투자회사들이 이 회사의 분기 차량 인도량을 잇달아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바클리는 3분기에 테슬라가 47만대의 차량을 인도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이전 추정치 46만2천대에서 상향 조정한 것임. RBC캐피털마켓도 45만4천대에서 46만대로, 베어드는 43만5천대에서 48만대로 각각 올렸으며, UBS도 47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음. 이처럼 인도량 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투자회사들은 모두 테슬라 매출이 핵심 시장이자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회복되는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진단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코칩, 에스코넥, SK아이이테크놀로지, 코스모화학, 경창산업, 알멕, 유에스티 등 일부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사우디發 원유 공급 부담, 국제유가 급락 영향 등에 하락


▷지난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사우디發 원유 공급 부담 등에 급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02달러(-2.90%) 하락한 67.67달러에 거래 마감.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가 시장 점유율을 되찾기 위해 올해 12월부터 산유량을 늘릴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짐. 아울러 사우디는 이번 조치로 배럴당 100달러라는 비공식적 유가 목표치 또한 포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S-Oil, SK이노베이션, GS, 대성산업, 흥구석유, 대성에너지, 지에스이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도시가스 테마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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