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ME] 서풍의 광시곡 시라노 번스타인2012.04.03 PM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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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어 순위에 시라노가 뜨길래 갑자기 생각나서 잠깐 낙서 해봤습니다.^^;

마이피에 서풍의광시곡 게임에 관련된 글도 쓰고싶고 해서요~

생각해보니 시라노는 뭔가 이미지가 악마성 드라큘라의 알카드와 FF6의 셋져랑 이미지가 비슷한거 같기도 하네요.

중학생 당시에 서풍의광시곡 pc게임이 발매 되었는데.
당시 슈패의 파판시리즈 부터 새턴과 플스1 의 막강한 RPG (그란디아&FF7)가 엄청난 인기를 얻자.
한국 RPG게임은 등한시하는 분위기가 약간은 있었는데.

발매가되고 입소문을 통해 재밌다!! 라는 소문이 들려서
저도 플스1 시디를 친구의 시디로 교환해서 집에서 플레이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아마 R4 릿지레이서와 여러개 시디를 해서 서풍의광시곡 시디3장과 바꿨던 기억이 ^^;)

당시 서풍의 광시곡 하면 떠오르는것이 시라노가 눈오는곳?에서 죄인처럼 매달려 있는데 연인이 그걸 잠깐보고
아무말없이 돌아갔던 장면, 그리고 같이 피아노를 연주하던 장면, 실버와 싸워 동료가 되던 장면,
약한 무기는 파괴되는시스템,강한무기(검)을살려고 마을 이동하며 노가다 사고팔기, 게임마지막의 다중엔딩 그리고
무인도?에서 뭔가 미션을 하다가 떠날때쯤에 망토를 받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어린맘에 주인공 캐릭터가 망토하나로 비주얼이 바뀌는것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하고는 했지요...^^)

시스템은 약간 괴랄하고 자잘한 버그로인해 패치도 많이 했지만.
어린 마음에 눈에 불키고 재밌게 하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_+

여러분들은 이런 어릴적 경험이 혹시 있으신지요?
댓글 : 6 개
서풍... 스토리 떄문에 계속 도망만 가고 진행하다가
레벨 20대에 유리도시 진입
적을 못죽여서 새로 시작한 기억이 나네요.
전 디스크 교체가 안되서 아직도 엔딩을 못봤습니다...
창세기전2와 서풍의 광시곡은 내 인생 최고의 겜
멀티 엔딩이 신선하긴 했는데 너무 잦은 전투에 길찾는데 실패해서 정말 힘들었죠.
시라노가 메르세데스의 독배를 마시는 건 지금도 기억하는 비장미..
덕분에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읽게 되었습니다.
내 생애 최고의 게임중 하나... 서풍의광시곡..
그뒤론 창세기전 매니아! ㅋ
지금해도 그래픽 전혀 이질감없고

스토리도 소설을 바탕으로해서 탄탄하고

무엇보다 창세기전이니깐 최고의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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