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엘레컴 블루투스 키보드 TK-FBP067IBK-KO

엘레컴 블루투스 키보드 TK-FBP067IBK-KO

약 3만 7천원.

구성품. AA배터리 동봉. USB케이블. (USB전원도 가능)

키배열. 키감은 노트북 자판과 비슷합니다. 키감에는 불만이 없습니다.

키배열에 적응을 못해서 30분 쓰다가 포기했습니다. (중고장터로, 내 돈!)

엔터키가 일반 키보드보다 한칸 더 옆에 있습니다. (엔터키 사이에 /키) 엔터 누른다는게 자꾸 이 키가 눌렸습니다.(차라리 /키를 없애고 큼직한 엔터키였으면)

오른쪽 쉬프트키가 너무 작고 거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계속 방향키를 누르거나, 혹은 방향키와 쉬프트키를 동시에 누르게 되었습니다. (?표키와 그 옆에 아무기능도 없는 키를 뭉쳐서 큰 쉬프트키로 만들고 현재 쉬프트키 있는 자리에 ?키를 넣었으면!)

엔터키는 어떻게든 적응하면 쓰겠는데, 오른쪽 쉬프트키는 제 손가락으론 답이 없었습니다.

편리한 거치대. 두께에 따라 선택 가능.

거치대 녹색 부분은 고무재질입니다.

거치대가 있다보니 휴대성은 떨어져 보입니다. 휴대성과 거치대 중에 선택하라면 전 거치대를 택하겠습니다.(생각보다 더 편하더라구요!)

경쟁품 -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들.

로지텍은 3개 스위치(?)가 있어서 바로 변환이 가능한 장점이 있었습니다.

제품 설명처럼 기능키 중에 일부는 작동을 안했습니다.(안드로이드) 기능키 중에 문장 블록 지정 가능한 키가 참 편리했습니다.(기능키 2,3번째)

거치대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꼽으면 자동으로 켜지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키배열이 손에 익지 않아서 30분도 못 쓰고 장터에 팔았습니다.....

키보드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키감, 재질, 방식? 아니 키배열이었어!! 내 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