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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고독스 TT350 외 조명용품 (카메라 플래시 입문)2020.05.23 PM 04:50
고독스 TT350.
전용 배터리를 쓰는 모델, 광량이 더 좋은 모델도 사고 싶지만, 입문인만큼 제일 싼 걸로!
일단 실내에선 딱히 부족함을 모르겠어요. 야외에선 그림자 제거 정도는 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옴니바운스? 기본 제공.
270도 고개 돌리기! (왼쪽으로 90도, 오른쪽으로 180도!) 뒷면 천장 바운스도 문제 없습니다!
소니 멀티인터페이스 슈 보호커버 기본 제공.
소니용의 문제. 슈 체결 부위가 플라스틱이라 잘 부러진다고 합니다.
닭발? 기본제공
TT350 최대단점은 의외의 곳에 있었으니,
배터리 잔량 표시가 없습니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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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를 무선으로 쓸 수 있게 해 주는 Xpro 동조기
X2T랑 뭘 살지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X2T로 기울찰라, 뷰파인더로 카메라를 볼 때 이마가 모서리에 물린다는 리뷰를 보고 최종 Xpro로 결정했어요.
Xpro와 X2T 차이점이라면
X2T : 채널검색, 블루투스, 고독스 앱 연동, 위에 핫슈가 하나 있음
Xpro : TCM (TTL에서 잡은 세팅을 그대로 메뉴얼로 옮겨주는 기능?)
동조기 역시 소니용은 핫슈부분이 플라스틱!
AA건전지 2개. 오른쪽은 빼기가 힘들었어요.
제공되는 종이설명서는 불친절합니다! 가우포토에서 PDF 설명서도 배포중인데요, 이상하게 화질이 희미해서 눈이아팠습니다.
결국 SLR클럽이나 유튜브에서 사용자가 만든 설명서(?)로 기본 기능을 익혔어요. 기본 제공 설명서로는 뭔 말인지 도통 이해가 안 되서 어려웠던 부분도, 유저 사용기를 보니 단 3분만에 이해 쏙쏙!
플래시, 아주 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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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스 AD-S5 조명용 우산. 2단 접이식. 광면적을 지름 94cm만큼 확대해주는 대포!
조명우산은 보통 1단 밖에 안 보이더라구요. 그나마 이 제품이 2단으로 접혀서 휴대하기 좋을 것 같아 골랐습니다.
우산 접힌 부분 때문에 조명에 패턴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비 올 때 쓰기엔 부실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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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벤누 IR NANO ND필터 32.
대낮처럼 밝은 환경에선 셔터스피드가 올라가고, 그럼 플래시랑 맞출 수 있는 최대셔속 1/250을 초과해버린다고 합니다. 물론 고속동조 기능을 사용하면 되지만, 고속동조에선 안 그래도 작은 TT350 광원이 반에 반토막 난다고 해서 구매.
정말 얇아요! (비교군은 켄코 셀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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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C RSB-M 휴대용 소프트박스. 제품 파우치 기본 제공! 단, 넣고 뺄 때 크기가 너무 꽉 맞아서 불편했습니다.
벨크로 고문끈으로 고정하는 방식. 목둘레가 작은 TT350에도 모양은 구겨지지만 장착은 가능합니다!
안에 조명층, 바깥 조명층 해서 총 2장 내부 흰색 디퓨져., 양옆으론 은박지가 코팅되어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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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위로 있는 공간을 열면 저 사이로도 빛이 나와서 반사광을 사용할 수 있다 합니다. (TT350은 광량이 적어서 과연 될지 의문)
작지만 기본 플래시 발광면에 비하면 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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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올려놓고 직광! 1/128 발광. 카메라는 M모드 . (셔터 1/60초, 조리개 1.4, ISO 200)
JJC 소프트박스 착용하고 동같은 세팅.
씌우니까 플래시가 터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시 앞에 뭐 다는 순간 자동은 무용지불 같아요. 광량을 초큼 더 올렸어야 했을까요. 아무튼 둘이 비교하면 확실히 소프트박스 사용한 쪽이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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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높이에 따른 느낌 차이.
카메라 핫슈에 올려놓고 직광! 최소 광량이 /128이라도 흰빛 작렬! 흔히 보는 플래시 사진.
플래시를 손 높이 만큼 올린 후 찍은 사진. 오오, 위치만 달라졌을 뿐인데!
위치도 올리고, 소형 소프트박스도 썼을 때. 호오. 역시나 부드러워졌지만 광량이 너무 줄어버리네요. 다음번엔 실수를 거름삼아 발광량 1/64로!
재밌습니다!
문제는 집에서 연습할 거리라곤 7cm 가량밖에 안 되는 피규어가 전부라는 것이죠! 사람을 찍어봐야 제대로 연습이 되는데, 끄응. ...여자사람친구가 없네!
휴대용 소프트박스는 잘 산 것 같아요. 크기가 작아서 사람 찍을 때는 효과 없다는 평이지만, 글쎄요... 있을 것 같은데요! 사람 아니더라도 피규어, 중고장터 제품, 겸사겸사 찍을 때 유용하겠습니다!
아무튼. 이 기세가 쭉 이어져야 할 텐데, 장롱행 되면 안 될텐데! 다짐하며, 올해 지스타에선 플래시로 찍고 말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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