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짓조 GSF50 고무발 (삼각대, 모노포드)

LINK : https://thecentercolumn.com/2018/03/05/tripod-performance-vs-type-of-foot-on-hard-surface/

3개 5만 8천원. 낱개 판매도 합니다. 대신 1개 3만원! 야!

중심봉 이탈 방지 U자 스프링.

해외 리뷰에선 이 부분을 많이 지적했습니다. 스프링이 저절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대요. 대비책으로 강력본드를 바를 생각입니다.

연결부. 1자로 쫙 떨어지지 않습니다. 짓조 삼각대에만 호환이 가능할까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다른 삼각대에도 별 문제없이 장착 할 수 있었습니다.

기울기 각도. 약 30도. 홈이 파인 곳은 최대 90도까지 가능.

뻑뻑할 거라 예상했던 것과 달리, 각도를 조절할 때 부드럽습니다!

기본 제공하느 "별" 렌치로 연결부를 조을 수 있습니다.

밑면.

해외리뷰 지적2 = 홈 사이에 돌이나 쓰레기가 끼는 경우가 생긴답니다. 야외에서 쓰고 나서는 가방에 넣을 때 털어줘야 한대요.

발 1개 무게. 72그램. 일반 고무발보다는 10그램 정도 무게가 더 나갔습니다.

IFOOTAGE C180 모노포드에 장착. 나사 전체가 들어가진 못 했어요. 그러나 사용하는데엔 별 문제 없어 보입니다.

짓조 모노포드에 GSF50 발이 많이 쓰이더군요. 장착해 보니 왜 쓰는지 바로 알겠습니다. 모노포드를 기울 때 안정감이 대폭 상승해요! 바닥면 느낌이 훨씬 잘 전달되고요.

중국산 삼각대에 결합. 나사 끝까지 깔끔하게 장착 가능! (삼각대 기종 : ARTCSIE AS90C. INNOREL RT90C, 각종 404들과 규격이 같습니다)

모노포드에 쓰기 위해 샀습니다.

평지에서 사용했을 때, 스파이크나 일반 고무발보다 안정감이 좋다고 합니다. (관련링크 참조)

장점

1. 삼각대, 평지에서 사용시 안정감 상승

2. 모노포드, 기울 때 안정감 상승

3. 고무향이 역하지 않다. 대신 손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음.

단점

1. 비싸다

2. 이탈방지 U자 스프링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3. 바닥면 홈 사이에 이물질이 끼기 쉽다

4. 울퉁불퉁한 바닥에선 진가를 발휘하지 못한다. 걸거칠 수 있다.(사투리 걸거친다=거치적거린다)

경쟁품들

1. 호루스벤누 CRF-FX50

개당 8천원으로 가성비 압승! 브랜드 파워는 압패!

2. 포토클램 삼각대 고무발 와이드

해외 리뷰를 보니 안정감에서 짓조보다 아주 살짝 떨어졌습니다.

3. 레오포토 SC-50, SC-80

SC-80은 무려 80mm에 달하는 평발. 그러나 안정감이 오히려 떨어진다는 비판!

따진 끝에 짓조 GSF50으로 정했습니다. 삼각대는 중국산일지언정, 발이라도 짓조 써봐야죠! 끼요옷!

제 점수는요. (10점 만점)

모노포드 용 : 9점!

영상 촬영 삼각대 용 : 9점!

험지 촬영 삼각대 용 : 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