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 오늘 가게에서 쵸콜릿 판매할 꺼 상의하고왔는데...나름 착잡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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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돈이 오가는 이야기는 긴장감과 경직감이 도네요.

무엇보다 중간에 낑긴 어떤 개,한사람덕분에 사이가 틀어져서
서로를 신뢰하는 시간이 재정립되는 느낌도 무시 못하는...

정말 그나마 다행인건 제가 마음이 바뀐 것 이네요

손실은 따지며 타인을 경계하는 시각에서 머물르던 과거에서
막연한 신뢰를 하는 친구는 아니어도 사람대 사람으로써
공동체 감각으로 도움이 되려는 자세를 취하려는 변화랄까?

계산이 배제되니 머리가 덜아프고,진행도 원활하고 서로 과거 오해의
누적된 앙금이 조금은 가볍게 내려놓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듯...

그렇다고 제가 그분들에게 100프로 신용될 사람으로 비춰질 순 없겠지만
지금의 마음을 갖고 다가가는 저는 꿋꿋하게 가보려합니다.

'미움받을용기'가 저에게 가르쳐준 깨달음이 많네요.
단순히 이상주의로 끝날 수 있던 철학이 현실에 영향을 미친다니
스스로도 놀라울 따름입니다

[BritishMan]

요즘은 돈이 중요해져서 모험을 잘 못 하게 되죠.

[바람의당주]

돈을 좇지안으려다보니 모험을 하게되던...
두려운건 사실인데 어차피 모아니면 도 마인드라 할꺼면 빡시게 ㅎㅎ

[BritishMan]

오오, 좋은 마인드입니다.

당주님과 뜻이 맞는 사람들이 주변에 함께하면 참 좋겠죠. 그렇게 되면 든든한 모험이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바람의당주]

새벽에 흐뭇해보네요
헬조선 헬조선이라지만...저같이 열악한 환경에 처한 사람도 꿈꾸며 삽니다
모험이 잘되면 다른분들에게 희망이 되는 좋은사례가되길...꼭

[Coma Breed]

미움받을 용기.....

씁쓸하지만 인생 살면서 누구나 감수해야 하는 과정이죠.

그게, 두렵다고 도망치면 결국 상처받지 않는 한도내에서만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고독한 인간이 되버리더군요...ㅎㅎ


포인트는 미움받더라도 그걸 자신에게 긍정적인 결과로

만들겠다는 굳은 신념같은 것.....이랄까요...ㅎㅎ

미움받기 싫다고 중간에 그만두면 정말 나쁜 인간이 되버리거든요 ~ !

[바람의당주]

저도 몰랐다가 나중에 깨달은게...자의식에 둘러쌓여 현실을 회피하고있었죠
상처받지않으려 위선으로 살지않았나 반성도 해보기도...

과정이 어떻든 도망은 도망일 뿐이더랍니다^^
고독한건 같에요.

요새 원펀맨보면서 자신의 길? 이런거에 더 힘을 쏟아봅니다
신념이란것도 생기고 ㅎㅎ 아직 변화가 어색하지만 이렇게 사는게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