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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나이팅게일의 선택과 인내2013.10.11 AM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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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원 폴로렌스 나이팅케일은 원래 이태리 사람이다.
그는 부유한 가정, 문화적인 교육을 받은 가정에서 자랐다.
부모는 그 딸에게 좋은 가정을 갖도록 행복한 결혼을 권유했지만, ...
나이팅케일은 거부하였다.
그가 31세 때 허무감에 젖어 일기를 썼는데 ‘살아갈 의욕이 없다’라고 했다.
그는 그 공허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
전쟁터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가는 부상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그는 간호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부모의 만류도 뿌리치고 이 젊은 여인은 전쟁터를 찾아갔다.
피 흘리며 쓰러지는 전상자들을 붕대로 싸매 주고 닦아주고
사랑하면서 3년 동안 그들을 도왔다.
외로운 군인들은 나이팅게일만 지나가면 마치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것처럼
인사를 하고 경배를 했다고 한다.
이러한 희생을 거쳐서 그는 현대 간호학의 기초를 이루었던 것이다.
그후 병원마다 간호원이 없어서는 안되도록 제도화되었다.
나이팅게일은 세상을 떠날 때에 그의 시체를 영국 웨스트민스터사원에 모시겠다고 했지만,
그녀는 자기에겐 그럴 자격이 없으니 가족 묘지에 묻어 달라고 했다.
나이팅게일은 31세 때 더 나아갈 수 없는 절망과 좌절 속에서
죽음을 생각하였지만 새로운 가능성과 전진의 의미를 찾고야 말았던 것이다.
위대한 삶을 사는 사람은 그 값을 지불해야 한다.
버릴 것은 버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어떤 상황에서도
참고 견디어 나갈 때에 결국은 승리의 면류관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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