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출근중 생긴 일2013.06.25 AM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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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중

갑자기 옆에서 빵빵 거리며 40대 초중반 여성분이 손짓한다..

차를 세우고 창을 내려

왜 그러시냐고 물어보니

브레이크등이 나갔다고 말씀해주신다...

아..어떨결에 감사합니다~하고 인사를 하고 갔는데,

바쁜 아침 시간에 그렇게 귀찮음을 무릅쓰고 말해준게 엄청 고맙더랬다...

좀 더 큰 행동으로 고마움을 표현해야하는데 하며 계속 마음에 걸린다...

차번호도 경황이 없어 못봣는데....

커피 캔 차안에 두고 있다가 다음에 은색 스포티지 그 아줌마 보면

꼭 고맙다고 드려야겠다....


늘 그렇듯이 오늘 아침도 행복해서 참 좋다...

애들도 방학하니 할랑하고~~~~아~~좋다~
댓글 : 8 개
훈훈하다
훈훈
hunhun 하네영 ^^ 아~~좋다~
훈훈
간만에 차로인해 훈훈해지는 글이군요
주인장 같은 분만 계심 얼마나 좋을까요.
제가 격은 같은 케이스 다른반응.
-저기 미등 나갔어요~
-근데요?
-아 정지등 불이 안들어 오신다구요~
-무슨 상관이세요?
.......병신된 기분이었습니다..
훈훈 ㅎㅎㅎ
파랑댓살//헐,.....브레이크등이 나간 상태로 운전하는 것은 경범죄로 알고 있어요..

그런 사람은 가볍게 고발하면 아마 몇만원 범칙금이 나갈꺼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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