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잡담2014.02.06 AM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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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울 마눌님은 모 병원의 수간호사다.

간호부장으로 있다가 행정일하기 귀찮다고 다른 사람한테 억지로 넘기고 다시 현장으로 내려온 사람이다.

우리 와이프는.....주사성애자다...

어디가 조금만 아프다고 하면 해맑은 얼굴로

"주사 맞음 금방 나아~~맞자"하며 냉장고로 돌진하신다.....

아...우리집 냉장고엔 음식반 약물반이다..ㅠㅠ

난 주사 맞는게 너무 싫다...무섭다...차라리 그냥 아프고 만다...

어제도 아무 생각없이

"요즘 몸이 좀 힘드네...."라고 했다가 와이프의 눈에 도는 야릇한 기운을 보고는 화장실에 문 잠그고 30분을

있었다....

주사...싫다.......ㅠㅠ


2. 오늘 출근하며 보니 양산부산대병원 근처에

B&C 빵집이 생겼다...

나 고딩때부터 남포동에 있던 그 빵집 단골이었는데,,...

그 고소한 냄새가 코에 맴도는 듯 하다...

내겐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지는게 있어서 난 너무 행복하다...

나중에 사라다 사먹어야지
댓글 : 11 개
사라다 먹고 나서 주사 맞으면 되겠네요.
주사 싫어요 ㅠㅠ
.......ㅋㅋㅋ
내 몸에도 주사기가 있다고 말씀 드려보세요.
울 마눌님은 그런 유머로는 입가 근육 0.1%도 안움직이고 씹습니다....
그럼 일단 주사부터 맞고 그 주사기도 같이 보자고 하면 캔슬됨
가족끼리 그러면 안되지요~~~ㅋㅋㅋㅋ
주사 맞으시고 사탕 대신 사라다를!!
ㅠㅠ....차라리 사라다 안먹고 주사 안맞을래요 ㅠㅠ
후훗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주사맞기 싫다고 주사를 부리시면.......
...ㅡ,.ㅡ.....제가 술을 그닥 안좋아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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