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럴땐 어케하는게 나을까...2013.01.25 PM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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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한잔하러 휴게실에 갔드만

20대 후반의 친한 여학생이 눈에 눈물을 머금고 훌쩍이고 있다...

뭔가 안좋은 일이 있었던거 같다...

이럴때 마음 풀리게 이야기를 들어주는게 더 나을까

아님 그냥 모른척하는게 더 나을까.....
댓글 : 11 개
  • HoBiC
  • 2013/01/25 PM 04:21
넌지시 손수건 같은걸 주는건 어떨까요?
1.위로한다
2.무시한다
3.아 뭘라 쎅쓰
따뜻한 커피한잔이랑 티슈 들고 어여가세요
꼬시려는 의도가 아니라 친한친구가 그러고 있다면 그리 하는게 맞는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3
케바케 =_=

1. 모른척 해준다 (단 모른척 해준다는 걸 티를 살짝 낼 필요가 있음)
2. 따뜻한 음료 사주면서 이야기 들어준다.
친하면 말좀 걸어야죠

아니면 그냥 근처를 지나가는 인기척만 보내주고 지나가든가요
우냐고 호들갑 떨면 싫어하니까 차분하게 뭔가 따신 마실거라도 건내 주며 천천히 무슨일이냐고 말 건내 보세요.
뭔일인지 물어봐도 돼냐고 물어본다...
이럴땐 좀 애매하죠;;그 사람이랑 관계가 어떤지에 따라서 많이 다를듯;;
그 여자가 속마음 잘 얘기 안하는 스타일이면 그냥 휴지랑 커피같은거나
건네주고 나중에 이유 물어보는게 좋을거 같기도 하고..
흠...글쿤요...

다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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