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최악의 우연과 최악의 시스템이 겹쳐서 안좋은 잭팟이 터져버렸네요.2020.02.21 AM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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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우연과 최악의 시스템이 겹쳐서 안좋은 잭팟이 터져버렸네요.


퍼즐 조각이 맞아져 가는것 같은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977323


1월 31일 ~ 2월 2일까지 이만희 친형의 장례식이 있었으니 근처 신도라면 다 방문했을테고 중국에서도 조문하러 왔을것 같음.

( 중국 신도보다는 한국 신도 또는 임원일듯. )

꼭 신천지 소속이 아니더라도 교주랑 친분이 있는 분들이라면 봉투라도 넣고 밥 먹고 왔겠죠.

뭐. 거래처 사장 친형이 돌아가셔도 방문하는것은 인지상정이니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저기 조문하러 간 미지의 초기 전파자는 당연히 마스크도 안쓰고 갔을 것 같네요. ( 31번같은 나이대, 가치관과 태도였다면 킹리적 갓심으로... )

중국 포교활동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 신나게 다른 사람들에게 침튀기면서 이야기 했을테고.

1차적으로 이분에게 침세례를 받은 분들이 잠복기간동안 무증상으로 열심히 돌아다니셨겠죠.


지금쯤이면 신천지 내부에서는 누가 초기 전파자일지 알아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그걸 밝힐수는 없겠죠.


그냥 평범한 장례식이라면 지역에서 발현되고 끝났을텐데 이분들의 예배 방식이 바이러스를 키워버림.

 

자신이 신천지라는 것을 숨겨야 하는 분들은 근처 신천지 교회에 갈 수 없기 때문에 가끔 다른지역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 것 같네요. 언제 어디서 지인에게 들킬지 모르니 가능한 먼곳으로 가서 예배를 드리지 않을까 생각됨.


돌아다니는 예배 짤방이라면 공중으로 침이 많이 튀겼을테고 옆사람이 안걸리면 이상할 정도일 것 같네요.

2차 전파자들의 증상이 나오기 전까지의 두번의 예배는 바이러스 배양실이 되어버렸을 듯 함.

31번도 이때 옮았을듯 한데 그 후의 행동은 당연히 비난 받을만 하죠.


아무튼 장례식에 참석했든 예배에 참석했든 전국에서 와서 전국으로 흩어졌기 때문에 어디에서 누가 걸렸다고 해도 이제는 당연한 상황이 되었고 2주 후에는 3,4차 전파로 인해서 전국에서 들썩들썩 할 것 같네요.


이제 내 주위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의심해야 하는 수준까지 되었기 때문에 마스크 꼭 쓰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내가 버티면 내 가족까지는 안간다라는 생각으로 개인 위생을 체크하는 수 밖에 없을듯 함.

 

댓글 : 1 개
처음엔 특정국가 외국인에 대해 차단 하는 것이 맞았고, 29번째 첫 지역감염 환자가 나왔을때 대처가 늦었다는걸 보면 지역감염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던거 같네요. 일단은 과오를 이야기 하기 보다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해 졌네요. 얼른 이 사태가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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