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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잔금 부족에 12월 입주 미뤄야 하나 …집단대출 실수요자 '발동동'2021.09.27 PM 06:30
기사를 읽다보니 충격적인 내용이 들어있어서 공유합니다.
이거는 진짜 날벼락일듯 합니다.
지금은 'KB시세 또는 감정가액' 중 하나를 기준으로 대출하지만 '분양가격'을 더해 3가지 중 최저금액을 기준으로 대출한다. 예컨대, 5억원에 분양받은 아파트 시세가 입주시 10억원인 경우 지금은 KB 시세(10억원)에 LTV 40%를 적용해 4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앞으론 분양가(5억원)의 40%인 최대 2억원만 빌릴 수 있다. 대출 한도가 반토막나는 셈이다.
지금까지의 승리의 공식이 있었는데 다 박살나네요.
계약금은 신용대출
중도금은 건설사와 은행과 협조를 통해서 집단대출
잔금을 지불할 시기에는 집값이 분양가를 대출하고 남을만큼 상승해서 담보대출로 잔금 처리
위의 방식으로 빚으로 아파트를 한채 얻는 공식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부분이 손질이 되서 공식이 너덜너덜 해졌는데 저걸로 막타를 쳐버리네요.
건설사는 미분양이 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어떻게든 주변 시세를 분양가보다 2배는 띄워놔야 하는 암묵적인 책임이 있었는데...
신나게 신고가 때려봐야 은행에서 분양가의 40%만 빌려주면....
나가리네요.
이거 진짜 비상일듯 하네요.
아파트 분양 진행중인 분들은 부모찬스, 지인찬스 다 써서 돈 끌어와야 할듯 합니다.
PS) 이번달 29일부터 적용이네요
댓글 : 12 개
- Outfielder
- 2021/09/27 PM 06:42
이건 실행되면 지금 분양받고 주담대 기다라리는 사람들 다 죽으란 소리...
- 공허의 신혜선♥
- 2021/09/27 PM 06:48
이거 실행될 때 쯤 주담대 기다리시는 분들은...
- 돌이돌이
- 2021/09/27 PM 06:52
글로 봐서는 이전까지의 행태가 집값을 일부러라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한것으로 보이네요ㅇ
- 오다 노부나가*
- 2021/09/27 PM 06:54
나라빚이 2400조
- 초코빵맨
- 2021/09/27 PM 06:59
진짜 죽을맛일듯...
- 이연걸
- 2021/09/27 PM 07:19
어차피 내년되면 총량 리셋이라 다시 규제 풀림.
그러고 총량 도달에 가까워지면 다시 연말에 묶고 반복패턴.
그러고 총량 도달에 가까워지면 다시 연말에 묶고 반복패턴.
- hapines
- 2021/09/27 PM 07:28
연말에 총량이 차면 창구 셔터를 내리겠죠.
년초에 셔터를 다시 올리는건 맞는데
저 조건을 예전처럼 해주지는 않겠죠.
나중에 사이클 돌아서 리레버리징 시기가 올때까지는 조건이 안바뀔겁니다.
년초에 셔터를 다시 올리는건 맞는데
저 조건을 예전처럼 해주지는 않겠죠.
나중에 사이클 돌아서 리레버리징 시기가 올때까지는 조건이 안바뀔겁니다.
- 멜롱꼴리
- 2021/09/27 PM 09:02
예전부터 연말가까워지면 한도관리한다고 대출막았다가 해 바뀌고 대출 실행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지금 한도소진이 너무 빠르니까 아예 기준을 강화하겠다는거 같네요..
지금 한도소진이 너무 빠르니까 아예 기준을 강화하겠다는거 같네요..
- kimpol3
- 2021/09/27 PM 08:45
어짜피 서울은 예전부터 가격때문에 ltv 0%였음.
애초에 대출 안받고도 그렇게들 사들인거.
백날천날 저래봤자 의미 없음.
그저 또다시 서민이 올라갈 사다리를 차버린것 뿐.
이제 서민들은 영끌해봤자 서울 외곽도 사기 힘들어진것.
애초에 대출 안받고도 그렇게들 사들인거.
백날천날 저래봤자 의미 없음.
그저 또다시 서민이 올라갈 사다리를 차버린것 뿐.
이제 서민들은 영끌해봤자 서울 외곽도 사기 힘들어진것.
- kimpol3
- 2021/09/27 PM 08:52
그나저나 서민들 고통받는게 아주 꼬신가봄?
대출 금리 오르는거나 대출 막는 기사들을
계속 퍼다 나르시는데 진짜 경제를 걱정하거나,
지금 이런 집값 폭등이나 인플레이션이 걱정된다면,
자산가들이 곤혹을 겪을만한 일이 터져야 좋은거지,
이렇게 서민들만 죽어나는 기사들 올리면서 좋아해서야,
그저 똑같은 수준의 사람들을 향한
열폭으로 밖에 안보이는데.
서민들 사다리 걷어차는걸 보면서 기뻐해봤자,
자기가 올라갈 사다리조차도
걷어차이고 있다는걸 왜 모르는지.
정치권에서는 참 좋아할듯.
대출 금리 오르는거나 대출 막는 기사들을
계속 퍼다 나르시는데 진짜 경제를 걱정하거나,
지금 이런 집값 폭등이나 인플레이션이 걱정된다면,
자산가들이 곤혹을 겪을만한 일이 터져야 좋은거지,
이렇게 서민들만 죽어나는 기사들 올리면서 좋아해서야,
그저 똑같은 수준의 사람들을 향한
열폭으로 밖에 안보이는데.
서민들 사다리 걷어차는걸 보면서 기뻐해봤자,
자기가 올라갈 사다리조차도
걷어차이고 있다는걸 왜 모르는지.
정치권에서는 참 좋아할듯.
- hapines
- 2021/09/27 PM 10:06
꼬시지 않습니다만...
열폭 안해요.
벼락거지라고 해도 별로 기분 안나쁘고요.
그리고 정치 문제가 아니라 경제 문제이구요.
니편 내편 생각 안해요.
내편이라고 하면서 돈 벌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하면 경계하죠.
문재인대통령 편도 아니고 반대편도 아니에요.
'그러냐.' 하면서 지켜보는 입장이죠.
지금은 바젤3 도입되면서 빠꾸 없는 정책들이 계속 들어가고 있는거구요.
부동산 때려잡기 위해서 이 정책이 벌어지고 있다는 스탠스로 바라보면 방향성을 놓치게 됩니다.
거대한 파도가 오고 있으니 상황을 보고 각자도생 하라는 의미죠.
그리고 지금 디레버리징 시대입니다. 레버리징(거품) 줄이는 시점이구요.
이 사이클(몇년) 지나면 리레버리징 시대가 옵니다. 그때는 거품을 키우는 시점이구요. 집을 사라고 해도 사람들이 안사는 시점이구요.
그때 실수요가 살 시점이 되겠죠.
그때는 저도 집 장만할 수 있게 지금부터 준비해놔야겠죠.
열폭 안해요.
벼락거지라고 해도 별로 기분 안나쁘고요.
그리고 정치 문제가 아니라 경제 문제이구요.
니편 내편 생각 안해요.
내편이라고 하면서 돈 벌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하면 경계하죠.
문재인대통령 편도 아니고 반대편도 아니에요.
'그러냐.' 하면서 지켜보는 입장이죠.
지금은 바젤3 도입되면서 빠꾸 없는 정책들이 계속 들어가고 있는거구요.
부동산 때려잡기 위해서 이 정책이 벌어지고 있다는 스탠스로 바라보면 방향성을 놓치게 됩니다.
거대한 파도가 오고 있으니 상황을 보고 각자도생 하라는 의미죠.
그리고 지금 디레버리징 시대입니다. 레버리징(거품) 줄이는 시점이구요.
이 사이클(몇년) 지나면 리레버리징 시대가 옵니다. 그때는 거품을 키우는 시점이구요. 집을 사라고 해도 사람들이 안사는 시점이구요.
그때 실수요가 살 시점이 되겠죠.
그때는 저도 집 장만할 수 있게 지금부터 준비해놔야겠죠.
- 거꾸로보일러
- 2021/09/28 PM 05:10
궁금한게,
잔금부족으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입주 시점이 다가와서 미처리 중도금+가산세 + 잔금을 처리하지 못하면 경매로 넘어가게 되나요?
잔금부족으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입주 시점이 다가와서 미처리 중도금+가산세 + 잔금을 처리하지 못하면 경매로 넘어가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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