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완의 인생질] 새해 계획표2021.08.02 AM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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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면지 정리하다가



2019년 새해계획표 찾았다.



그때 가족들이 빈정대지만 않았어도



최소 서너달은 넘게 열심히 했을 건데,



그놈의 돈이 웬수인지라,



온몸이 부숴지면서 일하다보니,



새해계획이고 뭐고 다 잊었네.



운동만 봐도 대충 한 시간 이내의 분량임.



저것도  못할 정도로 고단했던 2019년...



올해는 작년말부터 이사문제로 가정불화에



내 모든 것이 부정하려는 출가외인의 말에



한달 멘탈 바사삭...



지금 좀 안정 되었지만, 체력 심하게



떨어지고 뭔가 하려고 해도 최악의 미래만



보여서 움찔움찔 움츠러든다.



그래도 뭔가 해봐야 느는데,



제발 운동 하는데, 땀냄새 이지랄 좀 안했으면...

 

2019년을 올해로 수정하고 어제 잠깐 해보고

 

오늘 아침에 좀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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