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가끔 내가 무성애자가 아닌가 생각함2013.07.13 PM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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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 있으면 귀찮기만 할꺼 같고
길 가다 예쁜 여자 보면 눈은 가지만 한 번 보고 끝
아 예쁘네 이 생각 이상으로 안감

지금까지 살면서 여자친구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겨울에 이불 속 들어가면서 따뜻한 생체난로 안고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한거 정도
주변에선 아직 여자 맛(!)을 안 봐서 그렇다는데 어차피 요즘 일때문에
여자 만날 시간도 없음 이런데 여자있으면 귀찮기만 할듯

결혼한지 1년 반 된 내 사수가 매일 11시 넘겨서 집에 가는걸 봐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댓글 : 19 개
  • 2013/07/13 PM 12:36
ㅠㅠ
그래도 안생겨요..
ㅋㅋ 생체난로라니.. 여자가 또 그렇게 보이는 사람도 있군요.
귀찮다라.. 그런 타입은 취미가 통하는 여자 만나면 좋겠네요. 찾기는 힘들겠지만...
있으면 귀찮고 없으면 심심한 게 여친이죠..
근데 맛보면(?) 있는게 좋단 걸 알게 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왜 내가 여기있어?
안녕? 또다른 나.
아니 왜 내가 여기있어?
안녕? 또다른 나.(2)
공통점이 많네요
아니 왜 내가 여기있어?
안녕? 또다른 나.(3)
모솔의 대표적인 예..ㅜㅡ
혼자사십쇼 뭐 있나요 70% 더 지를 수 있습니다
연예세포 어딧나요
여친 안사겨봐서 그래요.
그리구 인터넷에서 여자까는글 같은거 보지마시구요.
모솔 특징이 인터넷보면서 남자 여자 까는겁니다.
여자모솔들도 인터넷만보고 남자들은 다들 섹스만 생각하고 자기보다 예쁜여자보이면 바람피는줄 알더군요. 그러면서 남자들 무서워서 연애못하겠다고.
일단 애인생기면 그딴생각 다 사라집니다.
그리고 한번 생기기 시작하면 없으면 힘들어요.
아예없으면 모를까 있다가 없으면 힘들죠 'ㅁ'
아니 왜 내가 여기있어?
안녕? 또다른 나.(4)
"신을 사랑한 여자" 이야기도 있던데. (# '-')7

그녀는 어딜 가나, 신이 뒤따르고 있었다.

여자: 신.. 신.. 어디 계신가요?
신: 바로 옆에 있잖은가?
여자: 어디요?
신: 방금 자네 눈을 비추었다네.
여자: 아항. 빛이군요.
신: 항상 곁에 있으니, 걱정하지말게. 왜그리 겁이 많은 건가?
여자: 신.. 신.. 제가 목욕할 때, 훔쳐 보시면 안됩니다.
신: 에효~ 그거야 당연한 거 아닌.. (으응?)

신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여자라. (-_-A)
아니 왜 내가 여기있어?
안녕? 또다른 나.(5)
"신과 만난 남자"

어느 남자가 저승에서 신을 만났다.

남자: 당신이 신이군요. 몰라 뵈었습니다.
신: 어디 보자. 이 정도며 나름 괜찮은 인생이군. (스크린샷으로 전생 탐색)
남자: 저는 이제 어떻게 되는 것입니까?
신: 어디 보자. 저기... 부탁이 있네. 저쪽에 태어나면 어떻겠는가?
남자: 저런 음층난.. 신의 명령인데, 거역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냥 따라야죠.
신: 고맙네. 정말로..
남자: 신.. 다음 생애에서도 현생에서 신을 뵐 수 있는 것입니까?
신: 나는 어디에나 있지. 내가 누구인지는 찾지 말게나.
남자: 음.. 그건 어쩔 수 없겠네요.
신: 현생에서 때가 오면, 나를 찾아오게. 내가 누군지 알게 될지도 모르지.
남자: 신의 말씀대로라면, 평생 신이 현생에서 누군지 모를 수도 있겠군요?
신: 그건 말 그대로 비밀이니까.
남자: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현생에서도 신과의 만남을 즐기는 남자라. (# '-')7
성욕 자체가 있으면 무성애자는 아니겠죠. 어차피 연애라는 건 사회적인 관계 형식이라...

저는 연애 결혼에 일절 관심 없고 성욕은 어차피 ㄷㄷㅇ로 적절히 제어할 수 있다고 보는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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