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딸기우유 벌레색소에 기겁하는 사람들을 보고 드는 생각2013.02.22 AM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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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는 벌레라 싫어하고

합성색소는 합성이라 싫어하고




...뭘 어쩌라고(...)

동물성 단백질이라 체질 안 맞는 사람이 먹으면 고생하긴 하지만 그건 어지간한 음식에는 다 내포되어 있는 위험이니~
댓글 : 17 개
바나나우유가 좋음
단지우유 맛있쪙
똥씻은 돼지 내장도 잘만 구워먹는데
벌레에서 그야말로 추출한걸 기겁할 필요가 있나..
  • feng
  • 2013/02/22 AM 09:11
바퀴벌레에서 추출했다면 모를까 그게 찝찝한 일인가 모르겠네요.
원래 모르고는 먹어도
알고는 못먹는단 말이...
육식을 하지않으면 이해됨.
그 벌레색소라는게 코치닐이라는 곤충을 이용한 건데.

무려 대항해시대 이전부터 쓰던 천연색소입니다 -_-;;;;;;
모르니까 무서운거지. 난 알려고 하지도 않고 무서워 하는 사람들이 더 무서움.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무서우면 이유를 막론하고 그냥 거부를 해버림...

참고로 코치닐에 대한 것은 '퍼펙트레드' 라는 책을 읽어보시면 자세히 알 수 있음..
연지벌레 아님? 스펀지에서 나왔던 거 같은데
코치닐같은 벌레색소 말고 다른걸 쓰자면 타르색소가 있는데 독성이 심한 색소라
그냥 벌레색소 먹는게 나음.
물론 코치닐도 많이 먹으면 장염같은 문제를 유발하긴 함
오히려 화학염료가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하얀 딸기 우유 마실래요. -_-)/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처럼... ;;
물론 식용 색소 안 먹는다는것은 아님요.
사실 새우는 바다의 바퀴벌레ㅋ
ㄴ 아니 이사람이...ㅋㅋㅋ
아니 새로운 쓸데없는 지식이 늘었다 (새우?강을 씹어 먹으며...)
바나나맛우유의 노란색은 바나나 추출물이 아니라, 치자황 색소입니다.
딸기우유의 색소는 싫지만 립스틱은 바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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