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이야기] 한국 게임업계 혜자 시절2019.07.16 PM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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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세일은 정말 아무것도 아님 


게임을 사면 게임잡지를 덤으로 줌 

 


사실 이것도 정상은 아닌데 

 

요즘 같은 천만원짜리 가챠게임 보다야 천배는 나음  

댓글 : 21 개
저때는 레알 겜잡지 살맛 났었지 ㅋㅋ
캬 저때 게임잡지에서 주는 게임 봐서 마음에 드는 게임 책사서 게임 열심히 했었는데 추억
캬 내가 싹다 산거엿네 ㅋㅋㅋㅋ
그때 증정품 주는 맛이랑 뭐 살까 상상하던 재미가 잇엇는데
피씨파워진이 생각나네요
전 이스2이터널 부록으로 받았던게 기억에 남네여
너무 혜자인 나머지
잡지들이 서로 부록 배틀떠서 사라지고
와레즈랑 물리면서 국내 패키지 시장 폭발시키는 시발점됨..
브이 챔프랑 피씨 파워진이 진짜 엄청났던걸로 기억... 광고는 게임피아가 제일 불나게 했던거 같고.. 티비 보다가 중간중간 게임피아 이번달호 광고 나갔는데ㅋㅋ
나중엔 출시한지 얼마 안된 게임도 부록으로 나와 버리는 바람에..
저때의 비정상적인 부록도 게임판을 축소시킨 원인중 하나로 지목이 되었던..
공멸하던 치킨게임 시절
97년말에 서로 부담되니깐 게임CD부록 증정안하기로 각 잡지사에서 서로 합의를 봤는데
한달만에 게임피아였나 어딘가에서 혼자서만 약속깨고 게임증정하는 바람에
그다음달 당시 잡지 1위사였던 피시챔프에선 아예 발매도 안한 최신게임을 증정해버리는 초유의 사태까지..
IMF 맞물려서 98년도에 부록경쟁안되는 잡지사들 다 망했죠
게임매거진은 뭐 없던것같았는데
아뇨 GM도 있었습니다
콘솔용 GM도 중간에 잠시 주던 시절이 있었고요 파택을 여기서 부록으로 넘겼지요
PC용 GM은 다른 잡지처럼 이것저것 뿌렸어요
어릴때 엄마가 파판7 안사줘서 매달마다 잡지부록으로 뜨기만 기다렸었는데ㅋㅋㅋㅋ
피씨파워진 뿌린게 엄청났는데
PC 챔프 97년이었나?
11월, 12월 각각 GDI, NOD 디스크 줬던 거 생각남
ㅠㅠ컴퓨터 사기 전에 게임 잡지부터 사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린세스메이커3 .. 저거 갖고있는데 ㅋㅋㅋ
날씨는 좋은데 우리는 왜 가난해 이러는데 아빠 맴찢
동네문방구에서 과월호잡지증정용게임을 2천원에 팔았습니다..제가 게임시디를 처음산곳이죠 ㅠㅠ아직도 모아뒀다능
정말 매달 3개씩 잡지를 산듯..
서점 누나 이뻐서 그 서점만 갔더니 부록들 따로 챙겨준게 생각나네요..
피씨파워진이었나

장장 3개월에 걸쳐서 발더스게이트 CD5장에 확장팩까지 전부 뿌렸죠 ㅋㅋㅋ
그때가 쩔었던거같음
일반 소비자들은 좋아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게임시장 몰락하게 된 계기이기도 함
서점 주인 하고 친해져서 막날쯤 가면 다른 부록도 몇개 주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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