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등등] 세계 최고의 컴퓨터 천재가 서울대를 갈 수 없다면2016.03.24 PM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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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저 스펙으로 카이스트 놔두고 서울대를 선택했지?
댓글 : 33 개
서울에서 다니고 싶었나보죠;
MIT에서 제의도 왔었다는데 왜 그랬을까요.. 그냥 다니기 편한데를 선택했나!
영어 떄문에?
돈문제도 무시못하죠
어린 학생이 무작정 좋은 대학이라고 외국으로 나가는 것을 생각하기는 쉽지 않겠죠.
근데....진심 배울려고 하더래도...외국 명문이 좋을건데요......거기는 내노라하는 천재들과 최신 지식이 모이는곳이라서 거기다가 아무리 학뻘에 껌뻑안죽을래도......전세계에 통용되는 학벌이고
MIT갈실력이되도 학교 장학금이 없으면 진짜 황금수저 아닌이상 학비가 어마무시해서....
영어, 돈, 낯선 곳에서의 적응문제 등등. MIT강의 들으며 영어로 레포트 작성하는게 컴퓨터 프로그램만 짜던 학생에게 가능할지...
MIT 완전 장학금으로 학비 면제가 아닌 이상 평균 4만4천달러가 학비임...생활비 2만달러 정도 더하면 6만달러에요...
다만 MIT에서 먼저 제의왔다면 장학금이 있었을텐데 아쉬운점이죠...
서울대가 집에서 가까웠나
외국 대학가 그냥
막줄에 농담이라니... 레알이구만
그냥 MIIT가라;
이런 걸 보면 우리나라교육시스템이 얼마나 바보같은지 알게됨...
과고 최상위 엘리트들도 학부는 서울대에서 하는걸 선호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교수할때 좀더 유리한것도있고
제 주위에도 국제대회 금상타왔는데 영어가 안되서 서울대에 남은케이스도있어요
카이스트는 당연히 과고 상위권은 서울대다음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카이스트안가려고 합니다
나름 서울대의 배려네요. 우리 학교 오지말고 훨 좋은 학교 가라고 ㅋㅋㅋ
서울대보다는 교육부의 배려죠. 헬조선 탈출하라고
MIT 보다 서울대를가서 연줄잡는게 좋다라는 빅픽쳐 그린게 아닐까 싶네요
한국사회가 원하는건 말 잘듣는 수재지 혼자 특출난 천재가 아니죠.
천재성을 살리려면 해외 유학을 하던가 차라리 독학을 하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그 어떤 인재도 한국 교육은 사회성을 기른다는 명목으로 하향평준화 시키려고 들겠죠.
당장 저 학생도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으려고 했다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었겠죠.
누구는 엄마 이름 팔아서 대학 자동문이고
누구는 본인 노력으로 입상해도 꺼져야 하고
MIT가 괜히 지잡대로불리는게아님 ㅎ
ㅠㅜㅠ
저 정도면 장학금 받고 다닐수 있지 않나..
저 사람이 진짜 천재면 서울대를 왜가죠?
외국 명문대 다 뚫을만하지 않나요?
그래도 장기적으로보면 외국으로 가는편이 본인 미래에도 좋을거 같네요.
학교장 추천서 써주면 되는거 아닌가? 그리고 코딩하는데 서울대 갈 필요가 있나? 그리고 한 가지만 잘해도 대학가게 만든다는 이해찬의 대입 정책을 지금도 이해찬 세대라고하면서 이해찬 잘근 잘근 씹어먹는 조선일보나. 사람들이 할 말인가?
솔직히 이해 안간다는 사람들을 난 이해 못하겠네요.

멀리 떨어져서 제 3자 입장으로 보면야 답답해 보이겠지만
당사자는 말그대로 저 세계에 빠져 살았던 어린 학생인데

한국 대학의 현실이나, 어떤것이 더 좋은선택일까 하는 것들이
당연히 서툴고 부족할 수 밖에 없죠.
그저 주위에서 서울대가 한국에서 제일 좋은데라더라...
라는 식으로 들어서 막연히 가고 싶었을 수도 있구요.

그렇듯이 학생들은 당연히 잘 모르고 어설프기 때문에
시스템이 필요한거고 사회가 도와줄수 있어야 하는데
그걸 못하고 있으니 병신같은 사회라고 욕하는거죠.

어찌되었든 MIT 에서 공부 잘하고 혹여나 한국사람이니
한국의 회사에 취직해서 한국에 이바지 하자 같은 생각을 하는
어이없는 실수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집안 사정도 봐야죠... MIT에서 4년 전액 장학금 줘도 여염집에서 보스톤에서의 4년 생활 뒷바라지하기가 녹녹치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해선 밥도 벌어먹기 힘들기 때문에 그렇지.
국가에 저런 천재를 키우고 활약시킬 역량 자체가 쥐뿔도 없는걸.
중산, 서민층이 얼마나 눈에 핏발세우며 생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조선일보답게 제도 문제를 탓하지만 현실은 국회의원 나모씨 일 뿐.
저런 분들을 위해 카이스트가 있는데
너무 쉽게 생각하시네요.
MIT 학비도 어마어마하고,
해외에서 공부하기가 쉽나요....
일단 왜 저런 현상이 생겼냐면 다 학생들 학부모 탓이죠...
국내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입상 성적만 가지고 과학고 입시 전형으로 한때 뉴스에도 나올정도였죠...
입시학원은 올림피아드만 집중으로 가르치고 선행학습도 결국 마찬가지...
그러다 보니 공식과학대회의 의미가 무색해진거죠...
서울대를 택한 이유는 솔직히 이해불가...카이스트는 별로다 이거인가...
근데 카이스트 영어 안돼면 자살 하는데 아니가요 ?
서울대 가 머 우리나라 최고의 명문대니 인맥도 좋고 그쪽으로 생각 할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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