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저도 스파이더맨 보고 왔네요(스포)

나름 재밌게 봤네요

전작의 연사액션 같은게 없어서 아쉬웠던 대신에

카메라 구도라고 해야하나 그런 효과들이 전작에 비해 훨씬 좋아져서 볼거리도 괜찮았구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연애 얘기가 너무 나와서 좀 흐름을 방해하는 느낌이라 짜증나기도 했는데

끝나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마지막 비극을 위해 깔아놓은거 같다고도 생각 되더군요.....

너무 암울하게 끝나서 좀 여운이 남네요 ㅠㅠ

그리고 전작 주인공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박혀있었는데

어메이징도 2부작쯤 오니까 나름 적응돼서 이제 위화감 같은거도 없고 괜찮네요

다음작 또 기대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X맨을 기다리죠 하앜......

[따듯하고시원한바람]

전 지금 주인공이 더 좋은듯 ㅎ

[YuGo]

전 둘다 좋네요 하앜
지금 주인공이 확실히 더 좋은느낌이긴 합니다

[쩌리28호]

마지막에 잡으려는 손모양처럼 슬로우로 뻗어나가던 거미줄이 참 애절했네요...

[YuGo]

네 저도 그 손모양 거미줄 정말.....ㅠㅠ

[blackadam]

라이노 그냥 나오지 말았으면...

[YuGo]

헛 왜요?
원작이랑 관련있나요??

[사진검]

아니 그냥 비중이 엉망인데다가 완전 개그 캐릭이라서요,,저도 보면서
저럴 봐엔 왜 나왔나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