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하스스톤 2시간 후기

드디어 베타 당첨 메일이 와서 오늘 점심 먹고 플레이 해봤습니다.
딱 내 취향이네요.

매직 더 게더링보다 쉽고 한 턴 한 턴이 빠릅니다.
턴이 단순하게 나 한 번, 너 한 번이고 공격턴, 주술턴 등이 따로 나눠져 있지 않아 쉽게 적응할 수 있네요.
위 사진의 홍보 문구가 딱 들어맞을 정돕니다.

근데 단순하다보니 정작 투기장에서 이기려면 머릴 꽤 써야겠더군요.
아직 투기장은 안 가봤지만, 덱 구성해보고 직업 다 해금하고 전문가 난이도 플레이하고 하니
파고드는 요소가 있고 다양한 공략법이 존재해서 그야말로 센스가 필요한 게임이네요.

근무하는 곳 컴퓨터가 i3 cpu에 내장인 인텔 HD2500 그래픽인데도
그래픽이 '낮음' 옵션이지만 끊김 없이 잘 되네요.
낮은 그래픽 카드치고 각종 화면 효과들은 실감나게 재미있습니다.
진짜로 세팅하고 손으로 플레이하는 느낌이요. 키보드가 아니라 마우스만으로 플레이 하게 되어 있어서
더 손맛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근무 시간에 몰래 내리 2시간 플레이하고 업무로 돌아갔는데,
중독성 있네요.

어서 아이패드 버젼이 나오길. 허억허억~.

[타지않는쓰레기]

나는도데체 왜 안오는거지....

[뀨읭]

아프리카 교육방송으로 카드에 대한 안목을 넓히시고 투기장에서 연승해서 골드 계속 받으면 카드를 무한정 공짜로 깔 수 있습니다!

[상후니]

메일보내는거 중단된게 아니었나요? 그래서 난 안오는거구나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