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일전에 모델출신 분하고 합석한 적이 있었는데2012.03.18 PM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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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 여자친구신데 미스 전북 출신에 모델하다가 지금은 은퇴했다고 하시더군요.
남자친구 분은 법무보조 일 하시는데 벤츠 CLS 몰고 다니심(...)

...어쨌거나,
우연히 한 자리에 동석할 기회가 있었는데
(제 키가 상당히 작습니다. 170이 안 되니...)
슈발 그분은 힐 신은 것도 아닌데 나보다 더 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모도 황인영 씨 닮았고...

비싼 밥집에서 거하게 얻어먹고 주차장으로 빠져나가는데
남자들이 죄다 그분 다리만 쳐다보더군요.

여튼간에 별로 키 같은 거 신경 안 쓰고, 컴플렉스는 없다고 스스로 생각했는데
그 분이랑 나란히 서지 못 하고 도망치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은연중에 스스로 신경쓰고 있나 봅니다.

암튼 키 큰 여자분 존재감 카리스마 우왕 @_@
댓글 : 11 개
키큰여자 싫음

이런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침대에서 어떻게 감당이안되서
제 키가 172인데
제 친구 전 여친이 172 얼굴도 예쁨

얼~~~~~

제 친구도 170임

전 걍 좋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의 여친이지만ㅋㅋㅋ

ㅅㅂ 왜 내가 좋은거얔ㅋㅋ
ㄴ졸라부럽네....능력좋구만요...
님도 저 처럼 루저군요 ㅠㅠ

다음 생엔 꼭 백인으로 태어나서 한국와서 삽시다 ㅠㅠ
여자 163cm가 이상형.. 쟤가 170겨우 넘어서 그렇지만;
키큰 여자는 좋지만 내여친은 나보다 작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흐음
키큰여자든 작은 여자든 여자친구만 있었으면;;
  • rudin
  • 2012/03/18 PM 11:35
저도 키가 170이 살짝 안되는데, 뭐 회사도 그렇고 주변에 키큰 여자들이 좀 있다 보니까 신경도 안 쓰임... 어차피 내 여자도 아니고 ㅋㅋ.
173, 175 여자에게 대쉬 당해봤습니다. 저는 신검 당시 171.
키가 전부가 아닙니다
저 키 168 제 여친 키 174. 평소엔 키높이구두 신고다녀서 상관없고 MT갈때도 뭐 둘다 홀딱 자연인으로 돌아가니 그닥 상관없더이다.....
전 딱 170인데 걍 아무 생각없이 삽니다.
무념무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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