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솔직히 정준하는 네티즌들이 선 넘은게 맞죠

정준하가 포주나 같은 사건도 사건이고 방송에서도 비호감 살만한 일들을 한건 맞는데

아직까지도 네티즌들이 그거에 대해서 까고있는건 솔직히 선넘은게 맞죠

정준하 관련해서 제일 폭팔적이었던 김치전 사건만 해도 이미 당사자하고는 사과도 했고 

지금은 해당 사건 같이 영상보면서 하하호호 할정도로 옛날일로 치부하고 있는데 

제3자들이 아직까지 왈가왈부 있는건 뇌절하는 짓이죠

시청자한테도 무한도전 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이나 인터뷰에서도 여러차례 사과한적 있구요

그외에 무한도전 하면서 정색하는것도 무한도전 10주년 특집에서 본인이 봐도 꼴보기 싫다며 반성하는 모습도 있었고.

여러가지로 지금의 정준하와 예전의 정준하는 많이 달라졌죠

매 까는 레파토리보면 죄다 이미 일단락된 10여년전 사건, 행동.

정준하 관련 뉴스나 댓글보다보니 답답해서 글써봅니다

[악어농장]

선 넘는 네티즌이 많은 건 사실인데
그것도 옛말이고 요즘은 옛날 비호감 이미지만 남았지
그 비호감 이미지도 무도 끝자락에선 상당히 많이 없어짐
유재석이 샌드백 이미지를 많이 심어줘서
그냥 맴버들 입담에 탱킹하는 캐릭터가 가장 떠오를 정도라

요즘은 활동도 안 해서 언급도 안되고
되려 루리웹에 가끔 글 올라오는 것만 봐도
그 당시에 욕을 필요 이상으로 먹었다는게 과반수고

애당초 지금까지 한 짓이 있어서 요즘은 아니래도
그 당시의 이미지가 쉽게 변하진 않음
활동을 하면서 조금씩 바꿔야 변하는거라

요즘에도 웨이브에서 무도를 항상 돌려보는데
초기랑 후기때 정준하 엄청 다름
초기땐 지금봐도 짜증날 정도로 히스테릭함
거기다 캐릭터가 아닌 찐으로..
이러니 욕먹지가 자연스레 떠오를 정도.
후반기는 정확히는 결혼 후에는 확실히 가장이 되서 그런지
상당히 유해져서 좋아졌고

[멀티 최고]

원래 사람들이 인터넷에만 오면 나에겐 관대하고 남에겐 성인군자급 행동을 요구 하는 경향들이 많습니다.

[고요달]

까는 사람 있다는 소문은 들었어도, 그정도로 난리치는 머가리 깨지고 할질없는 애들은 많이 없음.

[나루터기]

아까 마이피 어느분의 게시글에만 해도 난리치는애들 꽤 됨요...
생각보다 맛간 애들이 인터넷에는 많음

[고요달]

ㄴ악플이나 써제끼는 개념밥말아먹은 사람이 많다 생각하지만, 정상이 더 많음.
솔까 세상은 일부의 머가리 깨진 년놈들이 정상인의 범주에선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일들을 벌이고 말을 내밷어서 대부분의 정상적인 사람들 패러다임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패턴이지, 그렇다고 그게 전부는 아님.

즉, 악플은 정신병이고 그런 정신병자들은 의외로 극소수임.

[나루터기]

그 극소수라고 말씀하시는 애들덕에 수많은 사람이 자살하고 정신졍을 얻지. 적다고 무시할 문제는 아니에요

[TM™]

그런 머가리 깨지고 할짓없는 애들때문에 정신적으로 고통받는거죠
많고 적고의 문제가 절대 아닙니다

[고요달]

ㄴ어느 게시글이든 초반에 이런식으로 악플은 정신병이다... 니들은 다수의 세력이 아닌 한 개인으로서 존재할뿐이라고 미리 언급하고 고립시키면, 악플을 쓰려고 들어왔다가 괜히 '내가 뭐하는걸까... 쓸데도 없는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나오지 않을까란 의도에서 적었는데, 몇명은 눈치를 못채고 자꾸 답들은 단다...

[TM™]

그런건 눈치가 없는게 아니라
의도가 실패한거라 봐야죠

[감천]

지들인생 돌이켜보면 본인 혐오하다가 한강가겠죠 당시엔 큰이슈고 질타를 받았다지만 사람이 많이 바뀌고 잘못도 인정하면 좀 그만 할때도 됐는데 말이죠 한평생 잘못안하고 사는 사람이 있긴하나요 잘못하고 질책받고 인정하고 고치고 달라지고 하면서 살아가는건데
유독 엄중한 잣대를 들이대는게 싫더라구요

진짜 용서받지 못할 큰죄를 진것도 아니고 그저 인생이 완전무결하지 않으면 가루가 되도록 까는게 지금 문화인것같아요

그러면서 누구는 까방권적용하고 뭐 그러는것도 웃기고 ㅋㅋㅋ

암튼 글쓴이분 말씀에 동감합니다